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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뉴질랜드

[뉴질랜드 여행6]밀포드 사운드 크루즈 이른 아침 풍광 #4

by Helen of Troy 2020. 2. 14.



 

 2020년 2월 1일 아침 밀포드 사운드




Sterling Falls/스털링 폭포 근처에서...









아침 안개와 구름인 낀 밀포드 사운드









스털링 폭포가 보인다.

















스털링 폭포쪽으로 배가 다가 간다.




이 폭포는 한 줄기의 물이 아니라 강우량에 따라서 몇갈래가 함께 물이 떨어진다.









폭포수가 가느다랗고 미소한 물방울로 변해서 

배에 타고 있는 우리들에게 뿌려준다.








크루즈 배가 폭포 바로 아래에 다가 가자...





폭포수로 샤워를 하는 듯 하다.




폭포수가 내려 오다가 다시 몇 갈래가 갈라지는 모습이 더 아름답다.

직원에 의하면 폭포수의 사이즈는 물론 어떻게 내려 오는가도

볼 때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킴벌리 산을 향해서...













엄청 추운 바람을 덜덜 떨면서도 upper deck에 있었더니

방송으로 직원들의 들뜬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밀포드 사운드에서 서식하는 돌고래가 

우리를 위해서 카메오 출연을 해 주었다.




엄청 빠른 속도로 수영하는 돌고래로 유명한데,

소문대로 동작이 빨라서 잠시 숨을 쉬기 위해서 물 위로 올라 오는 순간을

포착하기가 어려웠지만, 다행히도 몇 컷에 그들의 모습이 잡혔다.




밀포드 사운드 부근에서는 60여 마리의 bottlenose dolphins가 서식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bottlenose dolphins는 3 미터까지 자라며,

무게는 300 kg 에 달한다고 한다.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를 타거나, 카야크를 타고 노를 저어 가다가,

운이 좋으면 고래도 목격할 수가 있다고 한다.

























멀리서 보면, 특히 구름이 잔뜩 낀 날이면 보이는 산들이 회색의 바위로 보이지만,

가까이 다가 가서 보면, 엄청난 강우량 덕분인지 나무들이 바위가 안 보일 정도로

빽빽하게 서식하고 있다.

















한 때는 해양박물관이었던 건물...








다시 해리슨 만/Harrison Cove




이 지역에서 제일 높은 2000 미터의 펨브록의 정상에 위치한

만년설과 자주 내리는 비들이 모여서 해리슨 강이 되어서 밀포드 사운드로 흘러 들어 온다.



























































저 멀리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 터미날이 눈에 들어 온다.










Bowen Falls/보웬 폭포도 다시 보이고...


























앞에는 캠핑장이 보이고...





터미날은 점점 가까워지고...











닻을 내리기 직전에...





1박 크루즈를 하고 아침 9시 16분에 터미날에 내려서...





마지막으로 밀포드 사운드를 눈도장을 찍고,

주차장으로 가서 차를 다시 몰고 

다음 행선지인 Queenstown/퀸스타운으로 향했다.





다시 호머 터널/Homer Tunnel에 도착하니,

1차선 도로인 관계로 반대 방향에서 오는 차량을 기다리라는 

안내표지를 보고 차량들이 차를 세워 두고 다들 내려서 

주위 광경을 사진에 담고 있다.

(표지판에 앞으로 2분 27초가 남았다고 알려준다.)





터널 입구 앞에 차를 세워두고 카메라에 담은 밀포드 사운드의 험한 산세









호머 터널은 약 1.2 km 이지만,

암석 중에서 가장 단단한 obsidian 이라서

한 방향으로만 운행이 될 정도로 폭이 좁지만,

거의 20년에 걸려서 완성된 터널 덕분에,

아름다운 밀포드 사운드로 갈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되어서

전 세계에서 매년 백만명에 가까운 방문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2020년 2월 1일 오전 11시




2020년 2월 1일 오후 1시 30분

퀸스타운에 거의 도착할 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