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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뉴질랜드

[뉴질랜드 여행5]밀포드 사운드 크루즈 #3/Milford Sound Cruise

by Helen of Troy 2020. 2. 10.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에서...

2020년 2월 1일




다음날, 아침 6시 45분부터 시작한 아침 식사중에...




아침에 만난 해리슨 만에 소재한 두개의 폭포





다시 밀포드 사운드를 통해서 타스만 바다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저 멀리 Tasman Sea 가 보인다.




배 왼편 산 허리에 걸린 구름




뒤로 돌아다 본 밀포드 사운드




그리고 넓은 타스만 바다...




upper deck에서 타스만 바다의 초입부...




그리고 거의 정삼각형 모양의 산들...





타스마 바다의 북쪽




막 지나온 밀포드 사운드...





구름이 걸린 삼각형의 산 모습이 약간 비현실적이다.















밀포드 사운드는 The Tasman Sea로 연결이 된다.

타스만 바다는(마오리어로는 테 타이-오-레후아) 

오스트렐리아와 뉴질랜드 사이에 위치한 바다로

폭이 약 2,000 km이며 길이는 약 2,800 km에 달한다.






이 바다의 이름은 유럽인 최초로 뉴질랜드와 타스마니아를 기록한

네덜란드 출신 탐험가 아벨 타스만/Abel Janszoon Tasman 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그 후 영국 출신 탐험가 후크 선장이 1770년대에 이 지역을 타스만 바다를 꼼꼼하게

찾아 다녔지만, 자주 짙은 안개와 비로 좁은 밀포드 사운드를 당시 발견하지 못했다.





타스만 바다는 파도와 바람이 센 바다로 유명하다.

우리가 탄 배도 바람의 강도에 따라서

비교적 안전한 밀포드 사운드에서

넓고 험한 타스만 바다로 얼마만큼 멀리 나갈지 결정할 것이라고 

선장이 방송으로 알려 준다.




우선 남쪽 해안을 따라서 속도를 내고 타스만 바다로 이동한다.




갑자기 바람의 속도가 높아진다.





사운드 남쪽 해안을 거센 파도가 밀려든다.





약 15분간 타스만 바다로 나갔다가

높은 파도로 다시 밀포드 사운드 쪽으로 배를 돌렸다.












산 허리에는 여전히 구름이 걸려 있고

안개도 드리워져서 아름답다.




하지만 바닷바람은 점점 거세어져서

두 손으로 난간을 꼭 잡고 있어야만이 버티고 서 있을 수 있다.




모두들 두툼하게 껴 입고, 이른 아침의 아름다운 밀포드 사운드를 구경하기 위해서

deck에 나와서 구경하고 있다.





서서히 배를 돌리면서 Anita Bay/아니타 만이 오른편에 보인다.










Dale Point/대일 포인트(곶)





 북쪽 해안

 



밀포드 사운드로 다시 배가 진입했다.





아니타 만





나도 배 앞 쪽에서 두 손으로 난간을 꼭 부여 잡고...
















왼편에 물개들이 즐겨 찾는 Seal Rock가 눈에 들어 온다.





바람은 여전히 몸을 휘청거리게 하고

두툼한 스카프는 바람에 금방이라도 날라 갈 것 같다.








하늘에 낀 구름이 다음날 밤부터 이틀간 계속 물 폭탄을 퍼부어서

110 cm 강우량을 기록하면서, 큰 피해를 초래했다.












Seal Rock/모피 물개 바위에 가까워 오자

캐의 속도를 줄이고 해안으로 가깝게 다가 갔다.
















  













Bridal Veil Falls/면사포 폭포가 앞에 보인다.

 


























이 근처를 자세히 살펴 보니...




Fur Seal  한 마리가 바위 위에 편하게 앉아 있다.





사진 오른편 끝에 물개 새끼도 보인다.





안내 방송에 따르면, 이 바위가 물개들이 가장 선호하는 

소위 '명당자리' 라고 한다.







바위 사이로 세 마리의 물개가 살짝 엿 보인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