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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이탈리아

[시칠리아 여행38]빌라 로마나 델 카잘레 4편/사냥 모자이크 방/Villa Romana del Casale/The Great Hunt Hall

by Helen of Troy 2025. 3. 27.

 

The Great Hunt Hall

 

 

기다란 복도 형식의 사냥 홀/The Hall of 'The Great Hunt'

 

기다란 복도 모습을 한 기 '대 사냥 홀'은

다양한 사냥 장면을 모자이크로 처리되었다.

 

이런 사냥하는 장면을 묘사한 건축물이나 작품은

고대부터 사냥의 기법과 과정을 묘사한 매뉴얼 겸

당시에 존재하던  대륙과 도시를 알려진 곳을 알려주었다.

 

홀 바닥 전체에 사냥과 관련된 모자이크로 화려하게 꾸며졌다.

 

이 홀에 묘사된 동물들은 4 세기에 고대 로마제국이

지배하던 거대한 영토의 남서부 끝에 위치한 

 북서 아프리카의 모리타니아 왕국부터 이집트

그리고, 동아시아까지 지배한다는 것을 입증해 준다.

 

빌리 로마나의 대사냥 홀 위치

 

 

 

 

이 모자이크는 코뿔소가 서식하는

나일 강변과 비슷한 늪지대를 배경으로 제작되었다.

로마 제국의 군인들은

좀 더 정교하고 공들여 만든 튜닉을 입었고,

계급에 따라서 배지가 달린 붉은 벨트와

그리고 어깨에 대각선으로 멘 가죽가방을 멘 모습을 

하고 있어서, 하인이나 노예들과 구분이 가능하다.

 

윗부분은 사람의 흔적이 배인 도시와

야생적인 사반나의 모습이 번갈아서 묘사되었다.

 

 

사냥한 동물들을 운송하는 수레

 

 

표범과 사자 그리고 야생동물들은

모레타니아 왕국에서 생포한 것들이다.

 

군인들부터 노예까지 사냥과 운송까지 작업이 원활하게 되기 위해서

게으름이나 나태한 사람에겐 백인대장격인 장교가

몽둥이로 태형을 가하는 큰 벌이 가해졌다.

 

생포된 동물은 로마로 보내기 위해서

커다란 나무 상자에 가두어서 

진정시키고 상처를 입지 않도록 했다.

그래서 이들이 건강한 상태에서

로마의 극장에서 싸울 수 있도록 했다.

 

동물들은 가장 가까운 항구로 보내지는데,

야생 동물들을 가장 많이 확보할 수 있는 항구는

북아프리카의 카르타고였다.

 

이들을 이동시키는 상업적인  '나비스 악투아리아' 선박은

돛대도 있고, 바람이 없을 때도 이동할 수 있게

노를 저을 수 있게 지어졌다.

 

 

 

 

위험하고 길들지 않은 야생동물을 이동하는 동안

타이거가 생포한 영양을 잡아먹고 있는 모습은

어수선한 분위기를 대변해 준다.

 

야생 육식 동물을 유인하기 위해서

 양고기나 닭고기를 어깨에 짊어진 백에 가지고 다녔다.

 

아프리카에서 서식하던 범, 사자, 코끼리, 타조

그리고 돌고래가  로마로 이송하기 위해서 배로 이동하고 있다.

 

 

 

 

 

 

힘세고 위험한 야생동물들을 힘들게 배로 이끄는 하인들과 노예들

 

 

 

 

 

날뛰는 야생 동물

 

 

 

동아시아에서 생포해서 들여온 동물들도

하인/노예들이  이끌고 수소들이 끄는 마차에 실려서

말을 탄 군인이나  보병의 지시를 따라 배로 이동하고 있다.

 

3세기 고대 로마제국의 군인들은 '사굼'이라고 불리는

사각형 모양의 군인 망토를 입었고,

화사한 색상의 실과 디자인으로 장식되었다.

 

 코끼리와 호랑이 등이 등장하는 남쪽 복도는

로마 제국의 영토의 동쪽 끝인 인도를 상징한다.

 

 

남쪽 '대 사냥' 홀의 모자이크 

 

 

 

 

남쪽 끝 반원 복도 바닥은

자신의 재에서 다시 부활한 에티오피아에서 온

피닉스(불사조) 모자이크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