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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인5

첫 직장에서 복덩이 아들에게 보낸 편지 우리집 우편함을 담당하는 제프리가 여느때처럼 퇴근하는 길에 집에서 약 20미터 떨어진 우편함에서 꺼낸 우편물을 한보따리 들고 들어왔다. 우편물 중에 자기한테 온 것은 따로 추려서 직접 뜯어보곤 하는데, 현재 다니고 있는 두 직장 중에 하나인 YMCA에서 복덩이 아들에게 보낸 편지였.. 2014. 7. 21.
자폐인 협회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으신 직장 상사인 시실리아와 함께... 오늘 저녁, 우리 가족은 우리 도시 소재 자폐인 협회에서(ASEA: Autism Society of Edmonton Area) 지난 한해동안 학교에서, 직장에서, 미디아 방면에 자폐인들을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고마운 분들에게 공로상을 드리는 기분좋고, 감동적인 .. 2012. 6. 12.
23번째 생일을 맞은 복덩이 아들... 23번째 생일을 맞는 아들 Jeffrey... 4월 15일에 우리집 복덩이 아들 Jeffrey 가 23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올해 맞은 아들의 생일은 좀 특별해서 생일음식을 준비하는 내내 만감이 교차했다. 아들이 태어나기 1년 반 전에 이미 태어난 큰딸이 13주나 빨리 27주째 태어나서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넉.. 2012. 4. 19.
새해를 바쁘게 시작하는 복덩이 아들.... 2012년 1월 9일 아직도 밤이 긴 겨울이라서 휘영청 보름달이 뜬 새벽에 학교에 가는 버스를 타야한다고 얼어붙은 미끄러운 길 위를 급하게 달려 나가는 아들.. 2주간의 크리스마스 휴가/방학을 끝내고 1월 9일부터 우리 가족은 다시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짧은 휴식이었지만, 가족 .. 2012. 1. 12.
사람의 능력을 테스트를 받아야 할 때.... 어제 아침에 기다리고 있던 합창단 지휘자님이 보낸 이 메일이 한통을 받았다. 며칠 전에 헨델의 메시아 솔로이스트를 뽑는 오디션 결과를 알리는 메일인데 여느 메일과 달리 바로 열어 보지 못하고 하루가 지난 오늘에서야 열어 보았다. 아마도 결과를 이미 예상하고 있어서 조금이라도.. 2010.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