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나스키스 여행4 [카나나스키스 여행54]프레리 마운튼 트레일 2편/Prairie Mountain Trail in Kananaskis Country 정상에서 가족 완전체로 찍은 유일한 사진 정상을 향해서 앞서서 가는 남매 그리고 내 뒤를 멀찌감치 따라오는 남편과 늘 속도가 느린 맏이의 모습은 아직 안 보인다. 뒤따라 오는 식구들을 기다리는 막내 정상까지 올랐다가 다시 내려오는 복덩이 아들 정상 직전에서 찰칵~ 드디어 맏딸도 포기하지 않고 올라오는 모습이 보인다. 나무가 빽빽한 숲을 지나쳐 올 때와 달리 꼭대기에 오르니 해발 2,200미터 넘는 고도 이기도하고, 주위에 바람막이가 전혀 없는 탓에 몸이 휘청거릴 정도로 찬 강풍이 몰아친다. 맏딸과 함께 다시 정상을 올라 가 주는 복덩이 아들 정상에서 내려다본 주위와 발 앞에 간 떨리는 높다란 절벽 정상에 오르니 복덩이 아들이 강풍에 펄럭이는 국기를 올려다보고 있다. 온 가족이 어떤 지형물인지 궁금해서 다.. 2021. 9. 20. [카나나스키스 여행 43]24시간 안에 10 Km 거리의 피클자 레이크 트레일을 세번 다녀 온 사연(Picklejar Lakes Trail) 1. 첫번째 등반 Pickle Jar Lakes Trail (피클자 호수 트레일)에서 호수 #1의 모습이 들어 온다. 연기가 없고 맑게 개인 날에 피클자 호수 주위 모습 오전 11시 46분에 Picklejar Lakes Trail 주차장에서 출발~~ Pickleajar Lakes Trail은 정상에 4개의 호수가 있으며, 그 호수에서 흘러 내려 생겨난 Lantern Creek 시.. 2018. 8. 29. 리본 크리크 폭포 트레일 1편-Ribbon Creek Fall Trail in Kananaskis [카나나스키스 여행33] 리본 크리크 폭포 트레일로 가기 위해서 카나나스키스 컨트리의 중간을 가로지르는 국도 40번을 달리면서... 카나나스키스 방문객 센터와 아름다운 주위 경관 아직 지질학적으로 청년기에 해당하는 로키산맥의 날씨는 변화무쌍하기도 하고, 그리즐리 곰의 행동반경이나 화재의 위험도에.. 2017. 5. 30. [로키의 카나나스키스22]체스터 호수 등산길 2편과 돌아오는 길에서-Chester Lake in Kananaskis country 체스터 산 정상에 있는 체스터 호수 해발 2900 미터에 있는 체스터 호수가 바로 눈 앞에... 7월의 여름의 온기에도 여전히 만년설은 정산에 버티고 있다. 만년설이 녹아서 고인 호수의 물은 아주 차겁고 맑다. 단단한 바위가 종이장처럼 구겨질 정도로 거대한 힘으로 양쪽에서 밀어서 생긴 .. 2015. 8.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