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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Helen's Family/Emily

Kiwanis Festival 2008

by Helen of Troy 2008. 5. 8.

 캐나다 각 도시에서 매년 4월과 5월이면 각 도시에서 열리는 Kiwanis Festival은 음악, speech, poetry reading, musicals등에 걸쳐서 열리는 일종의 무대예술 콩쿨인데 특히 올해는 100주년이라 예년보다 공연 행사가 더 많다.

 

매년 두딸과 가르치는 학생들이 출전해서 festival이 열리는 앞뒤로 한달간은 정신이 없이 바쁘고, 신경도 많이 쓰여서 몸과 맘도 피곤하고 집안일도 따라서 소홀해지기 일쑤인 기간이다.  다행히 가르치는 학생들 9�이 올해도 좋은 성적으로 잘 해 주어서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참 보람있고 뿌듯합니다. 

 

행사 미지막 날엔 막내가 Browski 곡의 Adoration 바이올린 연주로 알차게 잘 마쳤습니다.  항상 재주와 탈렌트보다는 끈기있게 항상 노력으로 열심히 연습하는 언니와는 딴판으로 약간 있는 재주만 믿고 얼렁뚱땅 넘어치기로 대충 연습하는 막내에겐 과분하게 1등을 안았지만  결과보다는 과정도 충실히 하고 나아가서는앞으로 살아가면서  하느님이 선물로 주신 재능을 잘 키워나가서 이웃돌과 같이 음악의 아름다움을 나누면서 즐겁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엄마의 소박한 욕심입니다.

 

Brava Emily!!!

One down and two to go.....  

All the best for even better performa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