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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Places/우리 동네에서

올해 처음 자전거를 타고.....

by Helen of Troy 2008. 5. 30.

시내 한복판를 가로 질러서 흐르는 강을 끼고 있는 커다란

Howrelak Park 다녀 왔습니다.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field trip을 갔는데

trip이 끝나기 전에 아들을 일하는 서점에 데리고 가야해서

이왕에 간 김에 오랜만에 같이 가서 자전거도 타려고 나섰는데

온도도 딱 좋은 21도에 기분좋게 바람도 살랑거리는 날씨라

정말 잘 다녀 오길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원안에 있는 커다란 호수 (겨울엔 스케이트 장으로 쓰입니다)

 

 

 봄이 돼서 남쪽에서 다시 돌아온 Canadian Geese

 

 

 Loonies too...

 

 

 오만가지 새가 널려있는 공원.... (새 poop 도 널려 있어서 걸을때 무척 조심해서..)

 

 

North Saskachewan River를 끼고 양쪽으로 죽 있는 산보 길..(수백 km)

 Birch Tree 의 잎사귀가 봄을 맞아서 너무나 싱그러운 연두색으로 돋아 나고..

 

 

 

 호수를 끼고 있는 amphitheatre..

 

 

 N. Saskachewan River 는 록키산에 있는 유명한 Columbia Ice Field (1800 m)에서 시작해서

밴프 국립공원을 죽 따라오다가 우리 도시 한복판을 지나서 1300km 을 흐르다가

lake Manitoba로 흘러내려가는 강인데 요즘 비가 계속 와서인지 물높이가 높다. 

 

 

사람들만 강을 건널수 있는 다리위에서..(자전거도 타고 jogging도 하고 그냥 개와 산보도)

 

 

 언덕위에 있는 집에서 보면 river view 하나는 그만일텐데..

 

 

솔잎이 잔뜩 깔린 이 길은 jogging이나 걷기에 감촉이 좋은.. 

 

 

싱그러운 cedar tree 와 파란 하늘...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서인지

1시간을 돌아다니니

걷기조차 힘들지만

너무나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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