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About me...Helen/바늘과 실과 함께

알록달록하게 뜨개질로 만든 판초 and more....

by Helen of Troy 2009. 12. 5.

 

지난 10월과 11월에 틈틈히 짜 오던

몇개의 스카프와 판초가 완성이 되어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각기 

주인을 찾아서

한국으로,

미국으로,

독일로,

터키로,

영국으로

어제 드디어 떠나 보냈습니다.

 

모쪼록 새주인들 맘에 들면 좋겠습니다.

 

 

 

 

 

 

 

 

 

 

 

 

 

 

우리 동네에 이미 10월 중순에 첫눈은 왔지만

어제 저녁부터 확실하게 강풍과 함께

이미 오후에 눈이 20 cm 정도로 벌써 왔는데 지금도 계속 내리고 있다.

내일은 기온도 떨어지면서 계속 눈이 더 온다고 티비에서 계속 주의보를 방송 해 주고 있다.

꼭 필요한 상황에만 밖에 차를 몰고 나가라고 경고에도 아랑곳없이

오기로 친구집 파티에 갔다가 12시가 넘게 겨우 겨우 눈에 쳐 박히지 않고

구사일생으로 집에 간신히 기어 들어왔다.

 

지금 이 상태가 계속 되면 쉽게 30cm 이상 눈이 올텐데

이미 오랜 전에 예매해 둔 가고 싶은 공연에 갈수나 있을라나....

 

 

 오전에 이미 15cm 이상이 내린 눈...

 아무도 밟지 않은 하얀 눈에 강아치처럼 겅중거리며 발자국을 열심히 남겼다.

 

 일주일 전에 250마리의 거위가 머물던 호수가 이렇게 Winter Wonderland로 둔갑...

 

며칠간 이 엄청난 폭설덕에 할수없이 집에서 벽난로 옆에서 뜨개질과

뜨뜻한 오븐 옆에서 쿠키나 구워야 할 판이다.

.

.

.

.

.

.

.

.

.

.

.

.

.

.

.

.

.

 

 

블로그에서 만난 분들에게

작은 정성을 담아서 면행주나 쿠키 하나라도 보내 드리기로 했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아래에 주소를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