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로 집에서 직접 만든 쿠키, 케이크, 그리고 여름에 미리 만들어 놓은 서너가지의 잼과
그리고 손으로 뜨개질한 실용적인 순면 행주나 앞치마를 예쁘게 만들어서 준비한다.
점점 각 개인에게 딱 맞는 선물을 고르기가 어려지기도 하고,
항상 일에 쫓기다 보니 느긋하게 여기 저기 다니면서 쇼핑을 할 시간적인 여유도 없고,
또 받는 사람들의 반응도 좋기에, 연말의 바쁜 시간 중에도 이 방식을 10년 이상 고수하고 있다.
각종 잼과, pickling한 채소나 밑반찬은 일년 내내 제철에 미리 만들어 두고,
바쁜 연말이어도 틈틈히 남는 시간에 필요할 때마다 100-120 개 정도를 만들어서
아직도 fresh 할때 가까운 친지에게 건내주곤 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의 쿠키들은 보통 계피, 생강, 호두, 아몬드, 초콜렛, dates등 말린 과일을 넣어서
만든 것들이 많다. 25년 이상 정기적으로 쿠키를 만들어 와서 만들어 본 쿠키 종류는 많지만
그중 몇가지는 20년 이상 인기를 유지하는 쿠키들은 매년 만들어 오지만
매년 새로 시도 해 본 쿠키들 중에 두 세가지를 선택해서 새로 선을 보이기도 한다.
올해 새로 체택 된 크리스마스 쿠키를 소개합니다.
초콜렛과 에스프레소의 진한 맛이 잘 어우러진 이 쿠키를 이번 크리스마스에 만들어 보세요.
Dark-chocolate cookies with espresso
Ingredients:
1 cup all-purpose flour (밀가루)
1/2 cup unsweetened Dutch-process cocoa(코코아 가루)
1/2 tsp. baking powder(베이킹 파우더)
1/2 tsp. salt(소금)
1/2 cup unsalted butter, room temperature(무염 버터)
1 1/2 cup sugar(하얀 설탕)
2 large eggs, room temperature(큰 계란, 실내 온도에)
1 tsp pure vanilla extract(바닐라)
1 table spoon instant espresso powder(인스탄트 에스프레소)
8 oz. bittersweet chocolate, 4 oz. melted and 4 oz. coarsely chopped
(초콜렛 블로크 8개, 4개는 녹이고, 나머지 4개는 큰 사이즈로 썰어 둔다)
1. Preheat oven to 350 deg. F (350도에 오븐을 달구어 둔다)
2. In a med. bowl whisk flour, cocoa, baking powder and salt. Set aside. (처음 4가지를 섞어 둔다)
3. Using electric mixer, beat butter and sugar until light and fluffy. (믹서에 버터와 설탕을 넣고 약 2분간 돌린다)
4. Add eggs, one at a time, beating well after each addition. (계란을 하나씩 잘 저어 가며 추가한다.)
1 oz 사이즈의 초콜렛을 4개를... 칼로 이렇게 썰어두고..
나머지 4개는 전자레인지에 2분 20초 가량 넣고 녹여서...... 에스프레소 가루를 넣어서...
5. Combine espresso powder and melted chocolate. ( 에스프레소와 녹힌 초콜렛을 함께 골고루 섞는다.)
6. Beat into butter mixture. (5번에 가루를 3번의 버터 반죽에 넣고 잘 저어 준다.)
7. With mixer on low, gradually add flour mixture. Mix until just combined. (낮은 속도의 믹서로 2번의
마른 재료를 천천히 6번의 젖은 반죽에 추가해 준다. 단 너무 오래 젓지 않도록..)
8. Fold in chopped chocolate. (칼로 썰어 둔 초콜렛을 반죽에 넣고 살짝 섞는다.)
9. Drop dough by two heaping tablespoons. 3 inches apart. (반죽을 큰술로 듬뿍 담아서 3 인치 간격으로 담는다.)
10. Bake 14-15 minutes. (오븐에 14-15분간 굽는다.)
11. Makes 24
쿠키 랙크에 놓고 완전히 식힌다.
보통 쿠키보다 초콜렛의 양이 세배나 되어서 아주 진한 맛이 그만이다..
쿠키 쪼개면 썰어 둔 초콜렛이 먹음직하게 녹아져 있다.
거기에 진한 에스프레소가 가미되어서 입에 살살 녹아서 커피 한잔이면 그만이다..
music: Joy to the World
from yo-yo ma and friedns cd
from helen's cd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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