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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Places/넓은 세상에서

억만장자들을 배출한 톱10 대학-Top 10 most popular universities for billionaires

by Helen of Troy 2014. 10. 31.

세상의 억만장자들은 과연 어떤 대학을 다녔을지 나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것 같다.

며칠 전에 Wealth-X and UBS Billionaire census 2014 보고서에서 그런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에 2,325명에 달하는 10억 달라 이상의 ( billionaires) 부자들이 다닌

700여개의 대학중에 부자들을 가장 많이 배출한 톱 10 이 아래와 같다.

 

 

 

10.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LSE), UK 영국의 런던 경제 정치 대학교

Billionaire undergraduate alumni: 11

 

최고의 갑부가 되려면, 대학졸업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이 보고서에서는 억만장자들 중 65%가 학사 학위를 받았거나, 석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했다고 한다.

 

 =8. University of Mumbai, India (뭄바이 대학, 인도)
Billionaire undergraduate alumni: 12

Picture: Stefan

 

뭄바이 대학은 억만장자의 대학 톱10 중에서 LSE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미국내에 소재한 대학이 아닌데,

이는 최근 인도 경제성장을 간접적으로 시사해 준다.

참고로 억만장자들의 대학 20위 내에 들은 대학중 미국 대학이 아닌 대학은

11위에 오른 러시아의 Lomonosov Moscow State University (로모노소브 모스코 국립대학)과

20위인 스위스의 Eth Zurich 대학이 있다. 

 

 

 

 

=8.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US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버클리, 미국)
Billionaire undergraduate alumni: 12


이 보고서에 따르면 35%의 억만장자들은 학사 학위가 없거나, 심지어는 고등학교를 중퇴했다고 한다.

그리고 나머지 대학을 졸업한 65% 부자들 중에, 21%는 MBA 학위를 소지하고,

26%는 석사학위를, 11%는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있다고 한다.

 

 

 

 

=5. Stanford University, US (스탠포드 대학교, 미국)
Billionaire undergraduate alumni: 14

Picture: Alamy

2013년에 새로운 155명이 이 억만장자(billinaires) 명단에 올랐는데, 유럽 출신 새부자들이 가장 많았고,

미국은 571명의 억만장자들의 나라이기도 하고, 톱20 대학중 16개의 대학 순위에 올라서

명실상부 억만장자의 산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 Cornell University, US (코넬 대학교, 미국)
Billionaire undergraduate alumni: 14

Picture: NekaPearl

 

억만장자들의 출신국가별로 보면,

571명의 억만장자르 배출한 미국이 나라 랭킹으로 단연 1위이며

2위로는 190명의 억만장자를 배출한 중국,

3위는 130명의 억만장자들로 영국,

4위는 123명의 억만장자들로 독일,

5위는 114명의 부자들을 배출한 러시아에게 돌아갔다.

 

한편 억만장자들의 도시별로 보면 103명의 억만장자를 배출한 뉴욕으로

러시아 전체 부자수와 거의 맞먹는 수로, 뉴욕이 여전히 세계의 부의 중심임을 알 수 있다.

 

 

 

=5. Princeton University, US (프린스턴 대학교, 미국)
Billionaire undergraduate alumni: 14

Picture: Alamy

 

이 보고서는 한편 세계의 최고갑부 20명 중 8명이 아시아 출신이며,

앞으로 이 숫자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리고 미국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은 1/4 에 달하는 학생들이 비미국인으로 드러났는데,

따라서 이들 덕분에 미국의 대학들의 높은 랭킹을 유지해 주는 사실도 유념해야한다.

 

 

4.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 (남 캘리포니아 대학교, 미국)
Billionaire undergraduate alumni: 16

Picture: Dhrupad Bezboruah

 

이 보고서는 억만장자들을 성별로 분석했는데,

2,325명의 억만장자들 중 286명이 여성이며,

이들 중 65%는 부모들로 물려받은 유산으로 이 대열에 끼였고,

17.5% 여성갑부는 유산과 자신들이 직접 일해서 모은 돈으로, 억만장자 대열에 올랐고,

17.1% 는 순전히 개인적인 경제활동으로 독자적으로 억만장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독자적으로 억만장자가 된 여성중 40.8%는 미국출신이라고 한다. 

 

 

 

3. Yale University, US (예일 대학교, 미국)
Billionaire undergraduate alumni: 20

Picture: Alamy

 

 

 

2. Harvard University, US (하바드 대학교, 미국)
Billionaire undergraduate alumni: 22

Picture: Alamy


그리고 이 보고서는 2020년에는 3,800명 이상에 달하는 억만장자가 있을거라고 예측을 했다.

억만장자들의 업종별로 보면 Finance(금융), investment(투자) 와 banking(은행)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현재 억만장자들 중 4명이 500억불($50 billion)을 소유한다고 한다.

 

 

 

1. University of Pennsylvania, US (펜실바니아 대학교, 미국)
Billionaire undergraduate alumni: 25

Picture: University of Pennsylvania/Scott Spitzer

 

2014년 최고갑부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교는 25명의 억만장자를 배출한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펜실바니아 대학교에게 돌아갔다.

 

 

 

 

우리가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가는 목적의 가장 큰 이유는

누가 뭐래도 남들이 부러워하는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회사에 큰 기여로 승진을 거듭해서 부와 명성을 얻고자 하는 것이라고

부인할 사람은 잘 없을 것이다.

 

그리고  한 개인의 성공 척도를 돈과 비례하는 요즘 세상에서는

이런 최고의 갑부 리스트에 오른 사람들이 우상이고 멘토로 떠 오르기 마련이다.

그래서 그들을 부러워 하면서 그들의 삶을 배우면서 따라하기도 하는 것이

당연한 세태이기도 하기에

이런 보고서를 보고 그들이 졸업한 대학들 분석자료들의

비중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가 보다.

 

남편이 억만장자들을 가장 많이 배출한 펜실바니아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니

우리도 언제고 이 억만장자들의 대열에 낄 확률이 높다고 어거지로 자기 체면을 걸어 보면서

잠시나마 행복한 상상을 하다보니

완전 겨울모드로 돌입한 을씨년스러운 하늘이

맘을 덜 짓누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