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고 맛난 딸기잼 만들기

 

 

6월은 딸기잼 시즌입니다.

 

2015년에 집에서 직접 만든 딸기잼

 

 

싱싱한 딸기로 만들어서 땟깔부터 고운 수제 딸기잼

 

 

 

  딸기 잼 재료:  

 

1.  믹서에 곱게 간 딸기 4 1/2 컵

2. 57 g 펙틴 크리스탈 박스

3. 설탕 7컵

 

8컵의 딸기잼이 만들어 집니다.

 

 

 

 

 

  수제 딸기잼 만드는 법  

 

1.  우선 잼을 담을 유리병을 비눗물로 잘 씻은 후에 커다란 냄비에 담아서

끓는 물에 약 5분간 소독을 한다.

 

 

이렇게 제대로 소독을 하면, 3-4년이 지나도 고운 땟깔과 맛을 유지할 수 있다.

(Note: 딸기잼 병 뚜껑은 원형의 Lid 와 ring 두 파트로 되어 있는 것이 특이하다.)

 

 

잼을 만드는 동안 소독한 병을 말린다.

 

 

2,  딸기를 물에 잘 씻은 후, 물기를 뺀다.

올해는 예년보다 적은 양인 10Kg 딸기를 구입해서

7kg 정도 잼을 만드는데 사용했다.

 

 

곱게 골고루 딸기가 갈아지도록 딸기를 반으로 갈라 주어도 좋다.

 

 

3.  전기 프로세서에 딸기를 넣고 곱게 약 1분간 갈아준다.

 

 

곱게 간 딸기 4 1/컵을 커다란 냄비에 담아서...

(Note:  위의 사진은 레시피의 두배인 9컵을 담았다.)

 

 

4.  펙틴 한 박스를 추가해서 고열에 끓을 때까지 나무주걱으로 잘 저어주면서

약 1분간 중불에 끓인다.

 

5.   필요한 설탕을 추가해서 잘 저어가면서 추가로 2분을 끓인다.

 

 

6.   불을 끈 후에 약 5분간 계속 저으면서 위에 생긴 거품을 걷어 낸다.

 

 

 

7.   미리 소독해서 말려 둔 병에 옮겨 담고 뚜껑을 꼭 봉해준다.

 

제일 큰 500 ml 사이즈 병은 주로 우리 가족이 평소에 먹기 위해서 사용하고,

중간 사이즈인 250 ml 병은 특별한 날에 지인들에게 드릴 선물로 사용하기에 좋고,

앙증맞은 125 ml 사이즈의 작은 병은 블루베리, 복숭아, 망고잼과 함께 선물세트로 사용하면 좋다.

 

 

병의 뚜껑 사이즈도 wide & regular 사이즈가 있는데

큰 사이즈의 병이 먹기에 좋지만, 값이 비싼 것이 흠이다.

 

 

언제 만들었는지 잘 모르는 수퍼마켓에서 산 잼과 달리

신선한 딸기로 금방 만든 딸기잼의 빨간 색깔은 일년 내내 유지된다.

 

 

끓은 잼의 온도가 아주 높아서

병에 담은 후에 병안의 공기가 팽창해서 popping 소리를 내면서

평창된 공기가 뚜껑과 ring 사이로 빠져 나가는 것을 알아 두어야 한다.

 

 

 

 

유리병은 소독만 하면 몇번이고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뚜껑과 링은 녹슬 수 있기에, Lid와 ring을  새로 구입해서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위의 병뚜껑들의 모습이 다양하다.)

 

 

뜨거운 잼이 식을동안 가지런히 쌓아 두고 바라만 봐도

얼굴엔 미소가 띄어지고,

맘은 푸근해진다.

 

 

 

다음날 완전히 식혀진 잼을 시식하고파서 우선 한병을 열었더니 잘 응고되었다.

 

 

 

 

땟깔이 고와서 카메라 셔터가 이어진다.

 

 

 

 

 

 

 

8.  마지막으로 병에 레이블을 부착하면

맛난 수제 딸기잼이 완성된다.

 

 

올 한해 내내 우리 식구와

크리스마스, 발렌타인 데이, 어머니날, 생일날 등 좋은 날에 선물로 받을

친지들의 입을 즐겁게 해 줄 딸기잼입니다.

 

 

 

 

 

  Now, let's enjoy!  

 

살짝 구운 식빵이나 바게트에 곁들여 드세요.

 

 

 

 

남은 딸기는...

 

블루베리, 레스베리, 바나나, 요거트, 우유를 넣고 영양가가 풍부해서

아침식사나 간식으로 훌륭한 스무디를 만들거나,

 

 

일년 내내 싱싱한 딸기를 zip-lock plastic bag에 넣고 냉동해 두면

일년 내내 싱싱한 딸기 스무디를 만들거나,

딸기 케이크나 치즈케이크 재료로 사용하기도 하고,

씨리얼이나 팥빙수를 먹을 때에 위에 얹어서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