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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그리스

[그리스 여행44]앙갈리 & 갈리포스해변 - 폴레간드로스 섬 이야기 3

by Helen of Troy 2016. 12. 10.



폴레간드로스 섬의 아름다운 앙갈리 해변

 


폴레간드로스 섬 지도

산토리니 섬에서 배를 타고 카라보스타시스 항구에 도착해서

숙소가 있는 호라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서 브런치를 잘 먹고 짐도 풀은 후에

호텔 뒷쪽에 있는 정거장에서  1시간에 한번씩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 북서쪽으로 이동해서

약 3km 떨어진 앙갈리 해변으로 향했다.


섬 전체가 산으로 둘러 쌓여서 길 역시 경사지고 구불구불하다.



 이런 곳에 포장된 길이 있는 것이 신기하고 다행스럽다.



척박한 지형에도 불구하고 바다가 잘 보이는 곳에 여기도 아담한 성당이 들어 서 있다.



우리 동네처럼 눈이 안 오는 동네라서 무척 다행이다.



지형은 삭막해도 사방을 둘러봐도 푸르디 푸른 바다가 있어서 그래도 아름답다.



북쪽으로 이동하다가 왼편(서쪽)으로 꺾어져서 앙갈리 해변으로..



일차선으로 아주 좁아진 길은 급하게 경사와 커브가 심해서

버스가 기어가듯이 천천히 바다쪽으로 내려간다.

 


나무는 귀하지만, 돌은 사방천지에 널린 탓에 축대나 건물들이

다 돌로 만들어졌다.



저 아래에 앙갈리 해변의 모습이 서서히 보인다.


 


버스에서 내려서 해변가로 걸어 나가니 모래가 너무도 뜨거워서

일단 왼편에 있는 그늘에서 잠시  뜨거운 에게해 기후를 가늠해 보았다.

 


 앙갈리 해변 오른쪽...



험한 돌산으로 둘러쌓인 앙갈리 해변

 


산토리니의 해변과 달리 해변의 경사도 아주 완만하고

모래도 곱고 바닷물도 너무 차겁지도 않고 기분좋게 시원해서 맘에 든다.

 

 

 



그리고 항구와 섬에서 제일 번화한 호라쪽 바다와 달리 바람이 세지 않아서

파도도 거의 없어서 해수욕하기에 적합한 듯 하다.

 

 

 

 


 

 


 




 산뜻하고 세련된 선물가게의 모습은 절로 안으로 손님을 발길을 끌고도 남는다.



2,000년 전 고대 그리스의 분위기가 풍기는 집



앙갈리에서 5km 최종 목적지인 리바다키 해변으로 가기 위해서

앙갈리에서 잠시 머물다가

해변을 따라서 있는 트레일 길로 다시 길을 떠났다.

 


트레일 길 위에서 내려다 본 앙갈리 비치 

에머랄드 바다는 오후 2시의 뜨거운 태양의 열기를 식혀주는 듯 산뜻하다.



호텔에서 빌려준 비치 파라솔을 한 손에 들고 미끄러운 돌 산길을 올라서...

 


바다에 배들이 여유있게 떠 있다.



 




갈리포스(Galifos) 해변으로 이어지는 트레일 위에서...

 


 


 


 


황량한 길가 절벽 위에 아담한 하얀집이 보인다.

처음엔 폐가인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 보니...



 전망은 끝내주고,


 

 

특이한 나뭇가지로 나름대로 멋을 낸 집이다.

 

바로 옆엔 집보다 훨씬 작은 소성당도 있고...

 


다음 목적지인 갈리포스 해변도 멀리 보이는 전망은 더 근사하다.



 Galifos Beach로 가는 트레일...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아름다운 갈리포스 해변



앙갈리 해변을 떠난지 20분 후에 도착한 갈리포스 해변


모래대신에 자갈로 덮인 갈리포스 해변에 일광욕과 수영을 즐기는 관광객들...



니콜라스 해변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