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순회 합창공연 중
(2013년 7월 13일/임시저장글 대방출)
바하가 오랫동안 일하던 토마스 교회 옆에 위치한
새 요한 세바스천 바흐 동상/Neues Bach-Denkmal
작곡가 바흐가 1724년부터 그가 작고하던 1950년까지
26년간 이 교회의 모든 성가 지휘자, 작곡가, 오르갠주자를 맡아서 일을 하면서
칸타타, 오라토리오를 포함해서 주옥같은 성가를 작곡했으며,
근처에 있는 토마스 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 성악과 종교음악을 가르쳤다.
라이프찌히 지도
(왼편에 토마스 교회/Thomaskirche 와 바흐동상/Bach denkmal 위치가 보인다.
토마스 교회의 옆모습
다음날일 7월 14일날 이 교회에서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토마스 교회는 12세기부터 이 자리에서 존재하던 오래된 역사를 가진 교회이다.
그 앞에서 찰칵~
토마스 교회 옆에는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자그마한 공원으로 이어진다.
토마스 교회에서 결혼식을 알리는 상징적인 아이템이 교회 앞에 있다.
그리고 새 커플이 타고 갈 예쁜 자전거도 있고...
차를 댈 곳도 없어서, 이런 특이한 자전거도 오히려 걸맞다는 생각에 웃음이 얼굴에 걸린다.
결혼식이 끝나고 자전거를 탄 신랑신부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새로 태어난 커플에게 박수를 보낸다.
바하 동상이 위치한 토마스 교회 옆 광장
이 광장에서는 이틀 후인 7월 1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 새 바흐 동상은 3일간에 걸쳐서 펼쳐진 바하 페스티발 기간중인
1908년 월 17일에 정식으로 헌정되었다.
그 앞에서 현악 4중주가 연주를 하고 있다.
이렇듯 이 광장에서는 6월에서 8월 사이에
거의 매일 공연이 열린다.
그 앞에서 기념샷 한장
토마스 교회 광장에 들어 선 카페들
광장 건너편에 위치한 바하 박물관
내부 모습은 후에...
필릭스 멘델스존의 동상
The Old Bach Monument/구 바흐 기념상
이 기념상은 바흐의 기념상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바흐가 작고한지 사람들에게 거의 잊혀져 가는 것을 안타까워 했던
필릭스 멘델스존이 바흐 재단을 설립하면서
1843년에 동상이 제작되었다.
동상은 조각가 크나우르/Hermann Knaur 가 제작했고,
그 후 다수에 걸쳐서 보수작업이 진행되었다.
시청쪽으로...
오른편에 구 시청건물/Altes Rathaus이 보인다.
Altes Rathaus
광장 주위에 크고 작은 카페가 빽빽하게 들어 서서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괴테의 동상
100 Jahre Maedler-Passage
메들러 통로 100주년이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쇼핑몰 안으로 들어가서...
괴테가 쓴 파우스트에 등장하는 Auerbachs-Keller/아워바흐스 식당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온다.
파우스트에서 나오는 장면을 담은 동상이
아워바흐스 앞에 세워졌다.
파우스트 등장인물 동상
또 다른 오래된 쇼핑 건물 안으로...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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