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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독일

[독일 여행38]카페 바움/바하 박물관/라이프치히 대학교/거반트하우스/오페라하우스

by Helen of Troy 2020. 5. 19.

 

2013년 7월 독일 순회 합창공연 중
 

라이프치히의 오래된 바움 카페/Café Baum

 

 

 

  바움 카페가 있는 광장

 

 

바움 카페 건너편에 있는 또 하나의 오래된 카페

 

 

 

 바움 카페가 들어선 빌딩

 

 

 

커피는 삭소니 지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료수로,

1711년에 시작된 카페로,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커피하우스이다.

카페 입구 위의 조각작품에 "Zum Arabischen Coffe Baum" 이라고 새겨진데서

카페 바움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

 

 

 

카페 바움 건물은 카페만이 아니라, 식당 그리고 박물관이 들어서 있고,

바흐의 친필 악보와 그의 초상화 그가 사용하던 악기등이 전시되어 있다.

 

 

 

 카페 바움은 유명한 명사들이 즐겨 찾았는데,

예를 들자면, 작곡가 텔레만, 바흐, 하인리히 슈츠, 슈만을 꼽을 수 있다.

(합창단 멤버들과 함께 는 헬렌도 이들 유명인사들처럼 

라이프치히의 명소에서 유서깊은 커피를 마셔 보았다.)

 

 

 

 커피만큼 이곳의 케이크도 일품이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고민하다가 이 카페에서 가장 인기있다는

위에서 왼쪽에서 두번째 케이크로 골랐다.

 

 

 

 

 

 

카페 바움 다음으로 유명한 리크베트 카페

 

 

 

커피광답게 당연히 이곳에서도 커피와 케이크 맛을 보았다.

 

 

 

독특한 카페 건물

 

 

 

라이프치히 어디를 가도 카페가 즐비한 곳을 보면

소문대로 라이프치히와 커피는 떼어 놓을래야 떼어 놓을 수 없는 듯 보인다.

 

 

 

 

바흐 박물관/Bach Meseum

 Bosehaus 박물관 건물

 

 

바흐가 27년간 카페마이스터로 일을 한 토마스 교회와 광장 바로 옆에

노란 건물이 바로 박물관이 들어 서 있다.

 

 

 

이 박물관 건물은 라이프치히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잘 알려진 르네상스 시대의 건물인데

근래에 보수공사를 말끔히 마쳤다.

 

 

 

 

 

 

그가 오랫동안 몸담았던 토마스 교회와 성 니콜라스 교회에서 작곡한 

성 요한 수난기와 성 마태오 수난기를 비롯해서 유명한 작품 악보를 비롯해서

그가 사용하던 악기와 서류, 그리고 미술품들이 보관되고 전시되었다.

 

 

 

 

 

 

바흐가 사용하던 오르갠

 

 

책상

 

 

 박물관 건물 뒤 정원

 

 

 

 

라이프찌히 대학교/Universität Leipzig

멋진 현대식으로 지어진 라이프찌히 대학 메인 켐퍼스 건물

 

 

 

 

 

 

라이프찌히 대학교는 독일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유서깊은 대학교로,

색소니의 프리드리히 1세와 동생 빌헬름 2세에 의해서 

1409년 12월 2일에 설립되어서 600여년간 단 한번도 폐교한 적 없이

지속적으로 현재까지 훌륭한 제자를 배출했다.

 

 

 

유명한 졸업생을 꼽아보면, 수학자 라이브니즈/Leibniz, 작가 괴테/Goethe,

랑커/Leopold von Ranke, 철학자 니체/Friedrich Nietsche, 

작곡가 슈만/Robert Schumann, 바그너/Richard Wagner, 

천문학자 브라헤/Tycho Brahe, 금속학자 아그리콜라/Georgius Agricola

메르켈 수상과 9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한 명문대학교이다.

 

 

 

 

2009년에 개교 600주년을 맞이해서

300회의 과학연구과 문화 강연회와 함께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열었다.

 

 

 

2차 대전으로 파손된 건물과 도서관은

1991년에 독일이 통일된 후에서야 보수공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져서

2002년에 도서관 재건축이 완공되었다.

 

 

 

 

 

 

 

 

 38개의 대학교 캠퍼스는 라이프찌히 곳곳에 위치해 있고,

메인 빌딩은 1409년에 설립된 오리지날 장소에 

네덜란드 출신 건축가 에거라트씨의 디자인으로 2005년에 공사가 시작되어서

1억 4천만 유로를 투자해서 600주년이 되는 2009/2010년에 완공되었다.

 

 

 

 

 

 

 

신 거반트하우스 공연홀/Gewandhaus

New Gewandhaus 건물

 

거반트하우스는 라이프찌히 대학교가 위치한 아우구스투스 광장에 위치한 공연홀로,

라이프찌히 거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홈 공연장이며

환상의 아쿠스틱으로 유명하다.

 

 

첫 거반트하우스는 1781년에 건축가 다우테/Dauthe에 의해서 지어졌으며,

두번째 거반트하우스는 유명한 그로피우스/Martin Gropius가 디자인해서

메인 공연홀과 실내음악 공연홀을 갖추어서

1884년 12월 11일에 오픈했다.

 

 

 

불행하게도 2차 세계 대전중 1943-1944년 사이에 폭격으로 무너져 내렸다.

 

 

 

다행스럽게도, 세번째 거반트하우스가 

오리지날 거반트하우스가 있던 아우구스투스 광장이 있던 자리에

200년 후인 1981년 10월 8일에 다시 개관했다.

 

 

 

라이프찌히 대학교와 거반트하우스 사이에 위치한 분수

 

 

 

 

라이프찌히 오페라하우스/Opernhaus

대학교와 거반트하우스가 위치한 아우구스투스 광장에는

라이프찌히 오페라하우스도 들어 서 있다.

 

 

 

오페라하우스 앞 연못

 

 

 

마침 오페라하우스 앞 광장에 모래를 깔고 

한장 비치배구/Beach Volleyball 경기가 한창 열리고 있었다.

 

 

 

몇몇 경기가 동시에 열린 구장에

관중들이 꽤 몰려서 경기를 구경하고 있다.

 

 

 

 

 

 

화려하게 꾸며진 전차들이 광장을 천천히 통과하고 있다.

(저녁 6시 40분)

 

 

 

저녁을 먹고 밤 10시가 다 되어서 호텔가는 길에 위치한 이 광장으로 다시 오니

야경의 오페라하우스가 기대이상으로 화려하고 신비해 보였다.

 

 

 

그리고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이 운집해서 신나게 맥주를 마시면서 즐기고 있다.

 

 

 

그리고 4시간이 지났는데, 여전히 경기가 지속되고 있었다.

 

 

 

 Augustusplaz 의 대학교 건물

 

 

 

 

여름의 열기가 그득한 광장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