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Soybean, 검은깨와 해바라기 씨를 갈아서 만든 콩국수
요즘처럼 더운 여름철이 되면 입맛도 없어지면서 찬 음식이 당긴다.
특히 시원한 냉면이나, 메밀국수 그리고 콩국수 면 종류가 그런 음식인데
지난 4일 내내 30도를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자
더위도 식히고 간단하게 영양도 보충해 주는
콩국수 두 가지를 우선 만들어 보았다.
콩국수 #1: 대두+참깨+호두
1. 대두를 하루 밤 상에 불린 후,
끓는 물에서 약 40분간 콩이 부드러울 때까지 익힌다.
2. 익힌 대두를 전자 풋 프로세서나 블렌더에 넣고 물을 추가해서 곱게 갈아준다.
3. 참깨와 호두(혹은 원하는 견과류)를 추가해서 모든 재료를 곱게 갈아 준다.
Note: 냉장고에 저장하기 편하게 콩물을 되게 준비했다가,
먹을 때에 물이나 얼음을 추가해서 두유로 마시거나
콩국수 콩물로 사용하면 편하다.
국수를 3분 정도 삶아서 찬 물에 여러 번 헹군 후,
국수를 그릇에 담아서, 채 썬 오이와 통깨를 얹어준다.
그리고 준비해 둔 콩물에 물과 얼음을 추가해 준다.
그리고 입맛에 맞게 소금을 추가한 후 잘 저어서 드시면
더운 여름철에 간단하면서도 영양가가 풍부한 콩국수를 즐길 수 있어요.
보기만 해도 콩물 맛이 아주 고소하고 진하다.
콩국수 #2: 대두+검은깨+해바라기씨
콩국수 1번처럼 불린 대두를 삶은 후
전자 푸드 프로세서에 검은깨와 해바라기 씨(혹은 땅콩)를 추가해서
곱게 갈아주면 또 다른 맛의 콩국수 콩물이 준비된다.
검은깨와 해바라기씨가 추가된 콩물
삶은 국수에 채 썬 오이와, 검은 깨와 해바라기 씨를 얹으면
또 다른 맛의 고소하고 시원한 콩국수를 맛볼 수 있다
한 젓가락 드시고 싶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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