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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여행 38]멜크 3편/아름다운 수도원 정원과 공원

by Helen of Troy 2022. 3. 13.

멜크 수도원 파빌리언과 정원

 

 

 

멜크 수도원 정원 분수 앞에서...

 

이 멜크 수도원 공원과 정원은 멜크 수도원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아름다운 장소로

수도원의 영적인 면을 조성시켜 준 중요한 공원이다.

 

정원의 조경은 영국풍으로 조성되어 있고,

다뉴브 강 높은 언덕을 배경으로 들어서 있는 파빌리언은 

원래 포도밭과 과수원이 있던 곳에 18세기에 바로크 시대가 추구하던

천상의 정원을 재현하기 위해서 지어졌다.

 

1747년과 1748년  토마스 파워/Thomas Pauer 수도원장이

건축가 프란츠 뭉게나스트/Franz Munggenast에게 의뢰해서

바로크 피빌리언을 건축 공사가 진행되었다.

 

 

 

파빌리언 앞에 높여진 테이블과 의자들...

 

그 후 이곳은 이 수도원의 수도자들의 레크리에이션 장소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셀프서비스 카페 장소로 쓰이고 있다.

 

 

 

바로크 파빌리언 내부

지금은 셀프서비스 카페로 쓰이고 있다.

 

파빌리언 내부의 프레스코 벽화는 1763-64년에 벤즐 버글/Wenzel Bergl이

유럽에서 보기 힘든 희귀한 야생동물과 열대의 정글과 인디언 주제로 완성되었다.

 

 

 

 

아름다운 프레스코 벽화로 장식된 파빌리언 벽

 

 

 

 

이 파빌리언 앞마당에는 다양한 종자의 장미가 심어졌고,

후에는 정원 2층 레벨에도 심어져서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멜크 수도원 전망대

 

 

 

 

전망대 앞에서...

 

 

 

 

파빌리언 앞에서...

 

 

 

250년이 넘은 오래된 린든 나무들이 호위대처럼 양편에 들어서 있는 산책길에서

 

 

 

 

십자가를 주제로 한 조각 작품

 

 

 

 

 

 

 

사색하기에 너무도 아름다운 산책길

 

 

 

 

 

 

 

 

 

 

 

 

 

 

 

멜크 수도원과 근처에 위치한 바하우/Wachau 지역은 유네스코 문화예산으로 제정되었다.

 

 

 

정원 입구에 설치된 3층 계단을 뒤로하고 멜크 수도원을 떠났다.

 

 

 

 

멜크 수도원 바로 아래에 위치한 아담하고 조용한 동네로...

 

 

 

 

아담한 성당과 그 앞에 놓쳐진 기념비

 

 

 

1944/45년 2차 세계 대전 중에 사망한 4801명의 영혼을 기리는 기념비의 모습에 숙연해진다.

 

 

 

 

Melk Parish Church/멜크 본당

 

 

 

아담한 멜크의 중심인 작은 광장

앞에 보이는 이탈리안 식당이 꽉 차서

일단 1시간 반 후에 예약을 해 두었다.

 

 

 

18세기의 모습이 여전히 남아 있는 한적하지만 운치 있는 동네가 친근하고 정겹다.

 

 

 

 

 

 

 

1790년에 지어진 가장 아름다운 우체국 건물

 

 

 

여전히 화사하고 아름다운 우체국 건물

 

 

 

차만 없다면, 1800년대로 바로 돌아갈 것만 같은 거리 모습

 

 

 

 

 

 

 

다뉴브강 높은 언덕에 자리 잡은 멜크 수도원이 있는 강가로 나와서...

 

 

 

 

다뉴브강(도나우 강)의 지류를 이어지는 철교

 

 

 

 

 

 

 

 

철교에서 바라본 멜크 수도원

 

 

 

언덕 위의 수도원과 강물 위의 수도원

 

 

 

 

 

 

 

 

 

천사도 잠시 되어 보고...

 

 

 

이른 아침에 할슈타트를 떠나서 하루 종일 멜크 동네를 구경하다가

위에 예약해 둔 이탈리아 식당에서 드디어 앉아서 저녁으로 파스타를 먹게 되었다.

 

 

 

저녁을 먹고 광장에서 숙소로 가는 멜크의 메인 길에서...

 

 

 

시청 광장

 

 

 

시청의 대문

 

 

 

시청 건물은 원래 중세엔 술집과 정육점이었다가 두 번의 화재로 유실되자,

1575년에 수도원장이 버거(burgher)로부터 이 땅을 구입해서

바로크 스타일로 시청 건물을 지었다.

그러다가 1847년에 화재로 파손되자,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거쳐서

현재의 모습대로 서 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