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생일 선물오 받은 에스프레소/카푸치노/라테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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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1월 1일에 커다란 박스를 언박싱해서 일단 행주로 한 번 닦은 후,
에스프레소 머신을 개시해서 각자 취향대로 따끈하고 부드러운
라테, 카푸치노, flat white를 만들어서...
그 전날 만든 카다멈 계피 빵과 함께 브런치로 먹었다.
새해 아침부터 오랜만에 온전체로 다 만나서
이렇게 소소한 행복을 맞볼 수 있어서
마음의 평화가 깃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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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후,
영하 10도이지만, 화창하고 바람이 불지 않는 날씨라서
선물로 받은 두툼한 패딩을 입고 산책을 나섰다.
팔짱을 끼고 나란히 걷는 세 남매
동지가 지난 지 며칠 되지 않아서
낮인데도 해가 아주 낮게 떠 있다.
뭘 해도 함께 해서 행복한 시간이다.
새해가 되면 의례히 떡국과 함께 먹으려고
만두를 세 부녀가 넉넉히 만들고 있다.
이렇게 15일간 가족과 함께 지내다가
맏딸은 3일에 직장이 있는 도시로 다시 떠났다.
부활절 연휴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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