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o Stefano monastery and its cloister
성 스테파노 수도원과 정원(회랑)
성 스테파노 수도원 회랑
이 회랑은 두 로지아(Loggia; 개랑)로 이루어졌는데,
첫 번째는 아래층에 해당하는 로지아는 11세기에 지어졌고,
하얀 기둥이 있는 2층 로지아는 12-13세기에 지어졌다.
이 회랑과 일곱 개의 성당 콤플렉스는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대문호 단테와 연관이 있다.
기록에 따르면, 단테가 볼로냐를 지나가다가
아름다운 볼로냐 도시를 인상 깊게 보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성당 내에 설치된 기둥 위 캐피털/capitals에
새겨진 의인화된 모습의 그로테스크한 괴물이 각인되었는지
단테가 쓴 신곡 작품 중에 '연옥/Purgatory(vv.130-132)'에
거만하고 교만한 저주받은 인간의 모습을
이 회랑의 캐피털에 새겨진 지붕과 아치의 무게에 눌린
캐릭터에서 따왔다고 한다.
그리고 '지옥(vv13-15)''에서도
회랑 내에 또 다른 캐피탈에
벌 받는 점쟁이의 모습을 묘사를 했다.
11세기에 지어진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cloister
회랑 가운데 있는 17세기에 설치된 우물
사암으로 만들어진 우물
일곱 개의 성당으로 이어지는 회랑
우물 앞의 헬렌
로마네스코와 롬바르디 양식의 건물과 회랑
La Chiesa della Trinità/성삼 성당
오래되었지만 모자이크로 꾸며진 바닥
벽에 걸린 프레스코 벽
아담한 채플과...
그 안에 걸린 십자가와 제대
아직도 색상이 선명한 오래된 프레스코 벽화
성당 내에 1,646년에 묻힌 봉콘토의 무덤
성 스테파노 흉상
Chiesa del Martyrium/순교자의 채플
Adoration of the Magi (ca. 1290 - 1370)
삼왕의 경배
이 작품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nativity scene으로 알려져 있다.
다시 필라도 정원으로 나와서
빌라도 정원에서 헬렌...
11세기에 지어진 오래된 벽 사이를 들여다보니...
구석에 아담한 크기의 야외 채플이 있어서 짧은 기도를 올렸다.
빌라도가 손을 씻었다고 전해지는 Font
오래된 목조 문과 바닥 그리고 벽
프레스코 벽화와 오래된 돌 제대
성당 사이를 이어주는 빌라도 정원
일곱 개의 성당 중에 지금은 없어진 로레토 성당의 명패
성 지롤라모 채플
Chiesa dei Santi Vitale and Agricola/성 비탈레 & 아그리콜라 성당
성 비탈레 & 아그리콜라 성당 내부
The altar of Chiesa dei Santi Vitale and Agricola
성 비탈레 & 아그리콜라 성당의 제대
이 성당은 성 스테파노 성당 콤플렉스 내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다.
오래된 무쇠 소재의 십자가는 성 아그리콜라의 십자가로 알려졌다.
성 비탈레와 아그리콜라는 종과 주인의 관계로
그들이 믿는 종교로 같이 순교했으며,
근처에 있는 볼로냐 바실리카 대성당에 묻혔다.
이들의 유골은 스페인의 부오나푸엔테 수도원,
프랑스 투르 대성당에 안치되었다.
금이 간 기둥을 잘 버티게 해 주는 버팀대
11세기에 제작된 모자이크 벽의 남은 부분
로마네스크-롬바르드 양식으로 제작된 벽화 작품
석화 석고/alabaster 소재로 만든 작은 창으로
스며든 햇빛만으로 실내조명이 어둡다.
성 비탈레 & 아그리콜라 성당 입구와 외부 모습
오래된 성벽 앞에 앉은 한 수학여행 온 팀이
열심히 숙제를 하고 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