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영시5 [아름다운 가을 영시194]Nothing Gold Can Stay by Robert Frost Nothing Gold Can Stay Robert Frost/로버트 프로스트 Nature’s first green is gold, Her hardest hue to hold. Her early leaf’s a flower; But only so an hour. Then leaf subsides to leaf. So Eden sank to grief, So dawn goes down to day. Nothing gold can stay. 대자연의 첫 초록은 황금색으로 시작해요, 그 빛은 유지하기에 가장 힘들지요. 한글 번역: N. H. Kim© (한글 번역은 잠시 후 내립니다.) 작품 해석 이 영시는 짧지만 심오한 의미를 담은 작품으로 불과 여덟 개의 행으로 황금처럼 찬란한 것은 영원할 수 없다는 메인 .. 2023. 9. 21. 가을 산책길에서 만난 대자연의 멋진 선물 그리고 가을 영시 맥타거트 자연보호지역 산책길에서... 집 바로 뒤에서 맥태거트 공원으로 이어지는 길... 밤새 비가 내리고, 아침에도 잔뜩 찌푸린 날씨더니 낮 12시를 넘기면서 먼지 하나 없는 파란 하늘이 하얀 구름사이로 가을의 정취가 여심을 자극하고도 남는다. 일요일 레슨을 후딱 마치고, 3시에 간.. 2016. 9. 19. [가을에 읽어보는 좋은영시39]On Living by Nazim Hikmet 2012년 9월 29일 밤하늘에 수줍게 뜬 한가위 보름달 On Living by Nazim Hikmet translated by Mutlu Konuk and Randy Blasing I Living is no laughing matter: you must live with great seriousness like a squirrel, for example-- I mean without looking for something beyond and above living, I mean living must be your whole occupation. Living is no laughing matter: you mu.. 2012. 10. 6. [하이쿠/영시37] 바쇼작의 3편의 가을 하이쿠(영어시) Aspen trees in the Rockies 뜨거웠던 태양이 눈부시던 8월도 이제 이틀이면 가을의 전령사인 9월에게 자리를 물려줄 시간이 왔다. 젊음과, 야망, 패기와 열정으로 가슴을 맘껏 열고 도전을 하던 시절을 접고, 그동안 쏟아부었던 땀과, 에너지의 결실을 서서히 거두어 드리는 가을이 우리곁에 다.. 2012. 8. 30. [가을 영시31] Harvest Moon by Ted Hughes - 테드 휴즈 작의 추석보름달 한가위 추석 저녁에.... 올해는 일찌감치 추석이 다가왔다. 매달 보름이면 보는 보름달이지만, 한가위 보름에 보는 달은 괜시리 더 특별나게 다가 온다. 마침 하늘이 맑아서 둥그런 보름달이 집 위로 난 커다란 창을 통해서 멀리 지평선에서 솟아 오를 때부터 지켜 보면서 우리 가족을 포.. 2011.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