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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털실18

[뜨게질50]새해에 배달된 알록달록한 털실들과 만든 목도리(스카프) 3점... 2월 초에 코바늘을 사용해서 뜨게질로 만든 목도리 캐나다의 길고 혹독하게 추운 겨울이라도 읽고 싶은 책들을 쌓아두고 하나씩 읽거나 새로 마스터하고 싶은 음악 작품들을 연습하거나, 따스한 벽난로 옆에 앉아서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면서 바스켓에 알록달록한 털실을 그득 담아 .. 2016. 3. 4.
[뜨게질40]특이한 소재의 털실로 만들어 본 멋진 쇼울(숄, 목도리) 4월 초에 더디 오는 봄을 기다리면서 만든 쇼울 사용한 털실의 촉감이 도톰해서 가벼우면서도 촉감이 색다르다. 올해는 4월이 되었는데도 유난히 늦장을 부리는 봄을 그냥 기다리기 보다는 키와니스 페스티발에 참가한 학생들의 열띤 연주회에 참석하면서 여기 저기 남는 짜투리 시간을 .. 2014. 5. 3.
[뜨게질]연말에 배달된 화사한 금속 레이스 털실 & 큰 모피방울이 달린 포근한 털실 금속이 추가된 화사한 레이스 털실 14개 화사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소재로 보기만 해도 봄이 느껴진다. 여름 대청소를 9월 초에 하면서 집 구석구석에 과거 3-4년간 사 모아 둔 털실을 몽땅 한자리에 모아 보아보니 자그만치 300여개의 털실이 나와서 안방 한 가운데에 수북히 쌓여서 내 .. 2014. 1. 8.
[뜨게질]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털실로 만든 레이스 스카프(목도리) 손 뜨게질로 만들어 본 로맨틱 분위기가 물씬한 레이스 스카프 평소에 짜투리 시간이 생기면 늘 손닿은 곳에 뜨게질 거리에 놓고 손놀림을 해서 누군가를 위해서 소품을 만들곤 하지만, 요즘처럼 날씨가 겨울로 접어 들면서, 쌀쌀한 추위를 막아주고 포근하게 감싸 줄 소품을 만드는 손.. 2012. 11. 29.
손 뜨게질로 케이프(cape)를 만들어서 겨울을 따스하게..... 10월 말이 되면 동토의 나라인 울동네엔 일찌감치겨울이 찾아 온다. 이렇게 찾아 온 겨울은 내년 3월 말까지 동장군의 위력에 눌려서 지내곤 한다. 비록 겨울이 길고 혹독해도 음악을 들으면서 따뜻한 벽난로 옆에 있는 흔들의자에 앉아서 평소에 읽고 싶어서 오다 가다 사 두었지만 바빠.. 2012. 11. 6.
올 가을에 첫번째 배달된 무지개빛깔의 털실들... 1. 울 동네답지않게 올 여름엔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9월로 접어 들면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져서 바야흐로 결실의 계절인 가을로 접어 들 수 있음을 피부로 느낀다. 외향적으로 바빴던 여름을 뒤로 하고 내면적으로 다져가면서 차곡차곡 채워 나갈 이 즈음이 되면 서점으로 가는.. 2012. 9. 7.
[뜨게질 이야기]올 가을에 뜨게질로 두번째 만들어 본 목도리(cape) 털실이 두번째 변신을 한 후에 탄생된 어깨에 걸치는 cape 이번에 만든 소품은 곧 연말이 다가오면 공연과 파티 등 정장과 어깨를 들어 낸 드레스를 입을 기회가 많아지는데 다양한 옷들과 쉽게 조화가 잘 되는 진한 브라운 계통으로 만든 털실로 만들어 보았다. cape을 만든 소재인 .. 2011. 10. 28.
올 가을에 처음 뜨게질로 만든 고리 목도리.. 올 가을에 뜨게질로 처음 만든 막내의 목도리 소재는 이탈리아의 Adrienne Vitadidni 회사 제품인 Donata 털실로 70% 알파카 모, 30% 아크릴릭 혼방 이다. 알파카 모 실이고, 굵은 실이라서 폭신한 감촉이 좋다. 이 털실에 맞는 바늘 사이즈는 #10 바늘, 혹은 지름이 6 mm 사이즈 바늘이다. 8월 말부터 잡지에 어떤 .. 2011. 10. 17.
가을에 도착한 알록달록한 털실들.... 위도가 높은 곳에 위치한 우리 동네는 이제 가을이 완연합니다. 그리고 이 짧은 가을이 끝나면 길고 긴 추운 캐나다의 겨울이 기다리고 있겠지요. 그 긴 동토의 겨울에 따스하게 타오르는 벽난로 옆 흔들의자에 앉아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누군가를 위해서 한 코, 한 코 떠 나가는 뜨개질을 하면.. 2011. 9. 28.
Alois 님의 생신에 화사한 카디건을... 다가오는 3월 9일은 남편의 생일이자 알로이즈 아버지의 생신이기도 합니다. 카디건과 스웨터를 좋아하시는 알로이즈님께 만물이 다시 소생하는 봄 분위기로 화사한 색상의 털실을 이용해서 손 뜨게질로 카디건을 만들어서 오늘 독일로 보내 드렸습니다. 그동안 오랫동안 미루어 오던 단추를 오늘에.. 2011. 2. 26.
국경을 넘어 서로 주고 받으면서 쌓이는 정 [2] - updated 매년 11월과 12월이 가까워 오면 한해 동안 나와 우리 가족을 위해서 아낌없이 베풀어 주신 분들에게 평소에 짬 날 때마다 조금씩 손으로 조물락 조물락 움직여서 받을 사람의 취향과 나이에 내 상상대로 맞추어서 다양한 소재의 털실로 뜨게질을 해서 만든 소품을 만들어서 내 나름대로 고맙다는 맘의 .. 2011. 1. 13.
손 뜨게질로 봄철 카디건을...... 요 며칠 수은주가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에 봄기운이 완연해서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해서 겉 옷은 꼭 챙기고 다녀야 하는 날씨이다. 얼마 전에 뜨개질 잡지에서 맘에 드는 디자인을 미리 눈도장을 찍어 둔 패턴으로 작년 연말에 배달된 털실 중에서 .. 2010. 4. 20.
털실의 화려한 변신 (3)... 캐나다에서도 북부에 위치해서 유난히 겨울이 길어서인지 봄이 더 기다려지는 에드몬톤에도 서서히 봄이 다가 오나 보다. 살을 에이는 칼바람에서 아직은 쌀쌀해도 봄을 느끼기에 충분한 바람이 피부에 닿는다. 아직은 마당에 작년 12월에 내린 눈이 그대로 쌓여 있지만, 가장자리는 녹아서 몇달만에 .. 2010. 3. 14.
서로 주고 받으며 쌓이는 정.. 블로깅의 묘미는 뭐니 뭐니해도 시간과 장소를 초월해서 다양한 블로거를 접할 수 있는 점이다. 거기다가 서로 맘에 맞는 사람들을 만나면 블로깅의 재미와 보람이 몇 배로 커지기 마련이다. 비록 사이버 공간에서 인연을 맺었지만 하나의 인연임이 분명하다고 여겼기에 재작년에 이어서.. 2010. 1. 17.
알록달록한 털실, 털실, 털실로 뜨게질..... 안 그래도 겨울이 길고 추운 이 도시에 올해는 2-3주 앞 당겨서 거센 바람까지 몰고 온 눈까지 일찍 와서 더 길어진 겨울을 나려면 나름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감당이 안 될 때가 많다. 긴 겨울을 길다고 투정을 하기 보다는 이왕 추워서 밖으로 자유롭게 나댕기지는 못해도 집 안에서 독서.. 2009. 10. 26.
6월에 뜨게질로 만들어 본 정장용 쇼울... 인터넷을 통해서 주문한 털실이 한달 전에 집에 배달 되었습니다. 이번에 배달 된 털실은 이태리에서 제작된 실크소재로 화려한 색상과 보드라운 촉감 그리고 glitter(반짝거림)도 섞여 있어서 파티 드레스에 두르면 좋을 듯한 쇼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배달 된 실들... 바로 위에 보이는 .. 2009. 6. 25.
[뜨게질]맘에 드는 털실 색상이 있나요? 우리동네는 위도가 무척 높다. Y 따라서 겨울이 유난히 길고 추워서 긴 겨울을 재미있게 잘 나려면 몇가지 취미생활을 하면서 보내야지 덜 지루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 집안에 있는 넓은 창과 sky window에 보이는 풍경이 시베리아 벌판과 별반 다를 것이 없을때는 뜨뜻하게 벽난로를 피워 .. 2009. 2. 23.
뜨게질을 하면서 슬슬 월동준비로... 찬바람이 코끝을 스치고 가는 요즘 그리고 겨울이 유난히 길고 추운 우리동네에서 독서외에 또 하기 좋은것은 뜨개질이다. 그래서 10월이 되면 털실 웹사이트를 전전하면서 평소에 가게에 가서 눈도장을 찍어놓은 털실들이 세일을 하는지 눈여겨 보다가 이것저것 맘에 드는 실들을 인터.. 2008.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