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파니5 [시칠리아27 파비냐나섬]자전거를 타고 찾아 간 그라치오자/로싸 해변과 항구모습/Favignana/Isole Egadi 시칠리아 섬 서북부에 위치한 파비냐나 섬의 그라치오자 해변 에가디 군도에서 가장 큰 파비냐나 섬 시청 근처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찾은 해변 해변에 소재한 한 카페 나무 한 그루 없는 돌과 풀만 자라고 있어서다소 황량한 모습의 해변이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에머랄드 빛이 환상적인 바다와 하늘은 고혹적으로 아름다웠다. 그 바다에 떠 있는 보트와 요트는 말 그대로 그림처럼 아름답고 평화롭다. 어디도 평평한 곳이 없는 해변을 따라서 난 좁고 험하고 경사진 트레일을 따라서마운튼 바이크를 즐기는 이들이 종종 지나간다. 우리는 안전하게 그 길을 따라서 해안으로 내려가 보았다. 해안선을 따라 있는 바이크 트레일에 서서 찰칵~ 나도 한 컷~ 단체사진도 하나... .. 2025. 1. 9. [시칠리아26 파비냐나섬]에가디 군도의 가장 큰 섬 Favignana/Isole Egadi/항구/시청/플로리오 궁전/성모 마리아 성당과 광장 8:45분, 9시 45분 표가 매진되어서11:45분 Liberty hydrofoil 쾌속정 페리에 올랐다. 19 Km 거리를 30분 안에 도착할 정도로빠른 속도로 바다를 가르며 파비냐나로 향했다. 에가디 군도에서 가장 큰 파비냐나 섬 오후 12시 12분에 파비냐나 항구에 도착한 페리에서 내려서... 나비 모습을 띈 파비냐나 섬 "지중해의 나비"로 알려진 파비냐나 섬은 시칠리아의 에가디 군도에 속한 파비냐나섬, 마렛티모섬그리고 레반초 섬 중에서 가장 큰 섬이며넓이는 약 19 제곱 km이며, 해안선 길이는 약 32km에 달한다. 파비냐나 섬의 이름은 라틴어 favonius에서 파생되었으며,이 단어는 고대 로마 제국 시대에 로마 서쪽에서 불어오는 뜨거운 바람을 의미한다. 파비냐나 섬 항구 고대에는 '.. 2024. 12. 11. [시실리26/트라파니]연옥의 영혼 성당/종려나무 집/성 프란체스코 성당/항구/Chiesa Anime Sante del Purgatory/Casina delle Palme/Ex Carcere/Chiesa di S. Francesco d'Assisi 성 로렌초 대성당 건너편에 위치한 한 서점과 기념품 가게에서작지만 사고 싶은 책과 재미난 소품들이 많아서 내 발목을 한동안 잡은 가게 앞에서... 트라파니의 특산품인 수제 도자기, 레몬 비누파스타와 다양한 수제 기념품들을 파는 가게 AEDES EPISCOPALES 빌딩 대문이 열려서 살짝 들여다보니... 안락하고 아름다운 안뜰이 기다리고 있다. 오래된 트라파니의 주요 도로인Corso Vittorio Emanuele/코르소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거리의 아침 풍경 서쪽으로 바라다본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거리 오래된 궁전에서 지금은Bed & Breakfast 건물로 사용되고 있는 멋진 건물 이 건물도 안을 들여다보니 싱그러운 화분이 들어 선 조용한 안뜰이 나온다. 3,000년 전부터 지중해의 주요한.. 2024. 12. 2. [시칠리아25/트라파니]멋진 비또리아 에마누엘레 거리/성 로렌쪼 대성당/예수회 컬리지 성당 트라파니 항구(2024년 5월 28일) 트라파니 항구에서 서쪽으로 약 23 km 떨어진 곳에 위치한에가디 군도/Isole Egadi로 가는 아침 페리를 타려고아침을 간단히 먹고 숙소에서 부랴부랴 걸어서8시 30분에 항구에 도착했다. 에가디 군도에 속한 파비냐나, 레반초와 마렛티모 섬들 원래 계획은 아침 8시 45분에 떠나는 페리를 타고파비냐나 섬으로 일단 가서 오전 시간을 보낸 후, 파비냐나에서 배를 타고 레반초섬으로 가려던 참이었다. 그런데, 예기치 못하게 아침 8시 45분과 9시 40분에 파비냐나로 떠나는 배표가 이미 매진되었고,그다음 페리 편은 11시 40분에 떠난다는 직원을 말을 듣고미리 배편을 알아보고 예매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면서일단 궁시렁거리면서 11시 40분 배 티켓을 구매했다.따라서 레.. 2024. 11. 21. [시칠리아 트라파니1]아름다운 해변과 오래된 항구 동네 아름다운 트라파니 해변가(2024년 5월 27일) 트라파니는 시실리 섬의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로트라파니 주의 수도이며 인구는 약 7만 명으로 시실리의 서부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트라파니의 원래 이름은 Drepana/드라파나로기원전 7세기에 이곳에 정착하고 지배한 그리스인들이트라파니의 항구의 모습이 갈고리처럼 둥글게 튀어나와서그리스어로 낫이라는 뜻의 '드레판'으로 명명한 데서 시작되었다. 기원전 260년에 북아프리카의 카르타고가 이 지역을 장악해서그들의 중요한 해군 기지로 사용하다가기원전 241년에 트라파니에서 가까운 에가디 제도에서발생한 제1차 포에니 전쟁에서 패하게 되면서고대 로마에게 넘겨주었다.서로마 제국이 멸망하자, 동유럽의 반달족이 잠시 통치를 하다가비잔틴(동로마 제국)의 지배를 9세기 초반.. 2024.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