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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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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chet13

{뜨게질48]순모 털실로 레이스 스카프 만들기 동토의 나라 캐나다 우리 동네는 이제는 완연한 겨울로 접어 들어들면서, 바야흐로 뜨게질과 바느질의 계절이 또 다가 왔습니다. 그리고, 이맘때에 매년 크리스마스 선물 리스트를 작성해서 누구에게 어떤 선물을 줄까 계획을 하기 시작합니다. 고맙게도, 막내딸이 작년에 작성된 리스트.. 2015. 11. 20.
올 가을에 첫번째 배달된 무지개빛깔의 털실들... 1. 울 동네답지않게 올 여름엔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9월로 접어 들면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져서 바야흐로 결실의 계절인 가을로 접어 들 수 있음을 피부로 느낀다. 외향적으로 바빴던 여름을 뒤로 하고 내면적으로 다져가면서 차곡차곡 채워 나갈 이 즈음이 되면 서점으로 가는.. 2012. 9. 7.
[뜨게질 ]1월에 손뜨게질로 폭신하고 다양한 목토시와 목도리 만들기 알록달록하고 폭신한 목토시... 캐나다에서는 1월 마지막 2주동안에 중고등학교는 일제히 학기말 시험을 보고, 로얄 콘서바토리 음악시험이 실시되는 기간입니다. 아주 특이하게도, 음악과 공학을 전공한 덕분에 중 고등학교 과정의 수학과 물리, 화학, 생물을 가르치면서 피아노와 음악.. 2012. 1. 31.
[뜨게질]챙이 있는 모자로 따뜻하게 겨울나기... 두가지 털실을 이용해서 코바늘로 2시간 만에 완성한 모자... 막내가 엄마 등쌀에 마지못해 머리를 빌려 주었다. 털실 자체가 여러가지 색상이 규칙적으로 변하는 실이라서 마치 공을 들여서 디자인을 한 듯... 실 소재는 40% Wool and 60% acrylic 이라서 찬물에 손빨래를 해서 평평하게 말리면 .. 2012. 1. 14.
향이 짙은 커피, 멋진 목걸이 그리고 화려한 스카프의 공통점은?? 지난 주말부터 생강&계피 쿠키를 시작으로 올해 크리스마스 베이킹 시즌을 시작해서 두번째로 만든 쿠키는 우리집 베스트 쿠키 랭킹 1-2위를 다투는 chocolate crackles 이다. 크리스마스 시즌동안 이 쿠키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좋아해서 매년 300개가 넘게 만들어 .. 2011. 12. 9.
[뜨게질 이야기] 화사하고 따뜻한 목도리 #3.. & 고마운 선물들.. 약 한달 전에 주문한 여러 다양한 털실들이 집으로 배달이 되어서 블방에 소개하면서 설국의 나라 캐나다의 길고 추운 겨울동안 무엇을 만들까 행복한 고민을 했다. 야생화를 좋아하시눈 멋진 블로거 한분이 alpaca 80% 소재의 이 털실을 좋아하신다고 살짝 귀띰을 해 주시기에, 머리속에 .. 2011. 11. 24.
가을에 도착한 알록달록한 털실들.... 위도가 높은 곳에 위치한 우리 동네는 이제 가을이 완연합니다. 그리고 이 짧은 가을이 끝나면 길고 긴 추운 캐나다의 겨울이 기다리고 있겠지요. 그 긴 동토의 겨울에 따스하게 타오르는 벽난로 옆 흔들의자에 앉아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누군가를 위해서 한 코, 한 코 떠 나가는 뜨개질을 하면.. 2011. 9. 28.
국경을 넘어 서로 주고 받으면서 쌓이는 정 [2] - updated 매년 11월과 12월이 가까워 오면 한해 동안 나와 우리 가족을 위해서 아낌없이 베풀어 주신 분들에게 평소에 짬 날 때마다 조금씩 손으로 조물락 조물락 움직여서 받을 사람의 취향과 나이에 내 상상대로 맞추어서 다양한 소재의 털실로 뜨게질을 해서 만든 소품을 만들어서 내 나름대로 고맙다는 맘의 .. 2011. 1. 13.
크리스마스 카드와 함께 보낼 뜨게질 선물... 두툼했던 달력이 달랑 한장만 남을 것을 보면 한해가 거의 저물어 가고 있음을 실감한다. 자연히 싫든 좋든 저물어 가는 한해를 돌이켜 보면서 그나마 남은 한달간이라도 어떻게든지 만회를 해 보려고 노력을 하면서 한 해를 보낼 마음의 준비를 시작한다. 그리고 또 이맘때면 빠지지않고 하는 일은 아.. 2010. 11. 26.
뜨게질로 만들어 본 따뜻한 목토시 ... 11월 중순이 지나면서 캐나다 서부에는 밤이 유난히 길어지는 긴 겨울이 서서히 다가 옵니다. 아주 기온이 떨어지거나 눈이 많이 쌓이기 전에 집 주위와 정원에 크리스마스 장식등을 이번 주말에 달고, 앞마당에 졸졸 흐르던 시내물도 거두어 들이고, 화분도 정리하고, 밭에 보기 싫게 남은 채소줄기도.. 2010. 11. 14.
알록달록한 털실, 털실, 털실로 뜨게질..... 안 그래도 겨울이 길고 추운 이 도시에 올해는 2-3주 앞 당겨서 거센 바람까지 몰고 온 눈까지 일찍 와서 더 길어진 겨울을 나려면 나름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감당이 안 될 때가 많다. 긴 겨울을 길다고 투정을 하기 보다는 이왕 추워서 밖으로 자유롭게 나댕기지는 못해도 집 안에서 독서.. 2009. 10. 26.
뜨게질로 화려한 변신을 한 털실 작년 일년내내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쉬엄쉬엄 털실을 쪼물락거리면서 만든 40여개의 스카프와 cape 그리고 60여개의 행주와 냄비 깔개를 작년 크리스마스와 새해 선물로 가까운 친지나 가족에게 홀가분하게 다 나누어 주었습니다. 항상 털실로 그득하게 찬 바구니들이 거의 바닥이 나면.. 2009. 3. 4.
[뜨게질]맘에 드는 털실 색상이 있나요? 우리동네는 위도가 무척 높다. Y 따라서 겨울이 유난히 길고 추워서 긴 겨울을 재미있게 잘 나려면 몇가지 취미생활을 하면서 보내야지 덜 지루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 집안에 있는 넓은 창과 sky window에 보이는 풍경이 시베리아 벌판과 별반 다를 것이 없을때는 뜨뜻하게 벽난로를 피워 .. 2009.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