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집으로 ... (From Vancouver to Edmonton)

지난 주말에 며칠간  집에서 약 1400KM 가 떨어진

Vancouver 로 오랜만에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핑게는 오랫동안 가까이 지내는 분의 따님의

결혼식 참석이고 그 참에 벤쿠버에 살고 있는

여러 친구들도 만나고 요즘 갑자기 많아진 한인때문에

덩달아 많아진 한국 식당에서 한국 음식도 맛 보고

바다와 산의 조화가 환상적인 멋진 도시인 벤쿠버도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잘 돌아왔습니다.

 

600여장에 달하는 많은 사진중에

우선 집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창문으로 통해서 보이는 모습을

심심풀이로 마구잡이로 찍었답니다.

 

비행기 안에서는 책을 주로 읽는데

마침 안경을 머루르는 집에 놓고 왔고

뜨개질 바늘은 위험하다고

carry-on baggage에 가지고

탈수가 없어서 좀이 쑤시게 심심한 차에

애들처럼 카메라 놀이를 하면서 오니까

1시간 반의 비행시간이

너무나 짧게만 느껴졌습니다.

 

I went to Vancouver over the last weekend

to attend a wedding.

It was a wonderful break from the grueling

working schedule and tedious daily routine.

 

The wedding was intimate and well-planned.

I also was able to devour  lots of seafood and various

Korean food and pastries.

 

On my return flight,

I could not read the book 

as I had left my glasses in Vancouver

nor knit to kill time

as the needles are considered as dangerous weappns

in the plane.

I decided to play with the camera

during the short flight to Edmonton.

 

Enjoy the wonderful summer sceneries

of the majestic Rockies

which are still covered with the ice and snow. 

 

오는날 아침에 머물고 있던 집 25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Burnaby

 

바로 앞에 보이는 데는 전철역 (시내 곳곳으로 편하고 빨리 다닐수 있다)

 

 

British Columbia 주와 Alberta 주의 경계에서 내려다 보이는 눈덮인 로키산맥

 

서쪽으로 오면서 산이 험해지고...

 

 

커다란 빙하가 녹아서 생긴 호수...

 

 

 

빙하호수에서 흘러나온 물로 시작되는 강... 약 2000km 후에  Hudson's Bay 로 흘러간다

 

산들이 많이 낮아지고 있고..   이건 타고 온 비행기의 날개와 파란 빛의 하늘이 이뻐서..

 

집에 가까워지니 평평한 대평원의 모습이 완연하다..

 

주 산업은 livestock (cattle ranches, pigs) and canola and alfalfa farming

약 100년전에 서부로 이주하게 권장하는 차원에서 정부에서 유럽에서 이민온 farm stread settlers 에게

거의 무상으로 정확하게 정사각형으로 땅을 한가족에게 나누어서

준 모습이 아직도 그대로 많이 남았다.

 

 

굳이 돌아가야 할 이유가 없는 길도 그저 똑바르기만 하다 (찰륙하기 10분전에도 열심히 사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