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블로그 친구가 보내준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일단 보내준 분의 이름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김ooo라는 이름이 누군지 감이 오지 않아서
잠시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박스가 기대보다 많이 커서
뭐가 들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미안했습니다.
우체부에게 받았다는 사인을 해 주고 나서야
주소를 보고 그때서야 보낸분의 닉네임이 생각이 났습니다.
얼마나 꼼꼼하게 잘 포장을 했던지
처음에는 얌전히 차근하게 뜯다가
그래도 안에 들은 선물이 무엇인지 감도 오지않아서
무대보로 칼로 마구 찔러서 난도질(?)을 한 다음에
선물의 정체를 겨우 볼 수 있었습니다.
구경 해 보세요....
블로그 친구 단미님이 손수 시장에 가서 재료를 사다가
이쁘게 만들어 주신
Christmas Wreath 입니다.
우리집 dining room에 있는 대림초 옆에 놓으니
미리 알고 주문제작한 것처럼 너무도 잘 어울립니다.
이쁜 글씨가 뒤에 적혀있는 이쁜 카드도..
그리고 저의 멘토이자
왕언니이신
켈리포니아 터줏마님 redfox 님이
강행군하시면서 어렵게 찍어주신 사진으로
직접 꾸미시고
너무도 정에 넘치는 글을 곁들인
멋진 카드도 받았습니다.
블로그 친구분들에게
자그만한 성의를 표시하고 싶어서
간단히 생각하고
보내 드렸는데
이렇게 더 근사한 선물을 보내주셔서
쬐금 미안하지만
이렇게 주고 받으니
더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보답으로 오늘 만든 쿠키 한접시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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