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발이 날려도 책이 있기에.....

주말에 잠시 인색하게  봄 맛배기만 살짝 보여주더니

어제부터 또 눈발이 제 세상 만난 듯 또 춤추면서 휘날리고 있다.

그나마 지난 주말에 계획에는 없었지만

책을 한아름 사 들고 와서

며칠간 밖에 눈이 오든 바람이 불든 아랑곳 없이

음악을 틀어 놓고 책을 읽을 생각에 마냥 즐겁다.

 

 

 이책을 가지러 갔다가 그만....

이책은 한국인에게도 잘 알려진 임어당의 영문판 책인데

중국에 선교사로 가신 최신부님께 보내 드리려고 구입했다.

 

and more....

 

 

 

 

사랑하는 Victoria가 보내 준 책도장으로 꾸~욱 밖아 놓기도 하고..

이럴때 기분이 참 좋다. 

 

 

 

 밑에 악보는 그 전날 좋아하는 재즈 가수인

Diana Krall 악보를 사러 갔다가 함께 묻어 온 악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