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 후에 얻은 첫 full-time 직장지였던 뉴욕,
그래서 온 세상을 얻은 것처럼 자신만만하고 화려했던 나,
한편 두려움과 외로움에서 벗어나려고 안간 힘을 썼던 뉴욕,
클래식 음악을 즐기던 Lincoln Center가 있는 뉴욕,
뮤지칼과 연극을 즐겨 감상하던 Broadway 가 있는 뉴욕,
크고 유명한 박물관과 작아도 대단한 수많은 갤러리들이 즐비한 뉴욕,
큰애가 태어났던 뉴욕,
무한한 가능성이 담긴
그래서 살아 있음이 고맙게 느껴지는 뉴욕,
몇년간 일을 하던 World Trade Center가 없는
뉴욕의 스카이라인이 궁금해지는 뉴욕,
어디로 무작정 떠나고 싶은 이 가을에
18년만에 그리운 뉴욕에
잠시 갑니다.
뉴욕-뉴저지에서 살 적...
나도 이런 시절이 있었던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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