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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로키산맥

[밴프 여행17]미네왕카 호수 길로 (밴프로 겨울 여행3]

by Helen of Troy 2010. 12. 27.

Minnewanka Lake

 

밴프 시내를 벗어 나서 가까운 곳에 있는 Two Jacks 와 Minnewanka 호수가 있는 곳으로 차를 몰았다.

오늘부터 날이 풀린다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바깥은 여전히 영하 19도에 머물러 있다.

 

 

 

 밴프의 한가운데를 가로 지르는 밴프 아베뉴를 거쳐서...

 

 

 

     앞의 산이 가까운 미내왕카 호수로 향했다.

 

 

 

 

산 바로 아래까지 난 길위에서...

 

 

 

아무도 없이 고즈녁한 이곳을  온통 우리들이 다 전세 낸 것 같기만 하다.

 

 

 

 

 다리 뒤의 위치한 호수는 물론 꽁똥 얼어 붙어 있어서 편하게 걸어 다니기도..

 

 

 

 

 

 

 

 

 

 

 

 

 

 사람 발자욱보다 동물의 발자국이 더 많이 보인다...  어떤 동물이 이곳을 거쳐 갔을까...

 

 

 

 

철조망 뒤로 루이즈 호수로 가는 고속도로가 있다.  

이 철조망은 고속도로를 건너려는 야생 동물들을 저지하려고 만들어 두었다.

 

 

 

 

 

 

 

 

 

 

 

 

 

 

 

 

 

 

 

 

 

 

 

 

 

 

 

Two Jacks 에서

 

 

 

예전에 아이들이 어렸을 때 얼음 낚시를 하던 기억이 새롭다.

 

 

 

 

 

 

 

 

 

 

 

 

 

 계속 바뀌는 하늘과 구름, 그림자로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지루하지 않다.

 

 

 

 

 

 

 

미네왕카 호수로... 미네왕카 호수가 보여서 일단 길 가에 대충 차를 세워 두고 찰칵 찰칵~

 

 

 

 

 호수 전체가 완전히 꽝꽝 얼어 붙은 듯하다.

 

 

 

 

 

 

 

 

 

 

 

 

 

 

 

 

 

 

 

 

 

 

어디부터 길인지, 호수인지 잘 구분이 안 가는 곳에 차를 세워 두고...

 

 

 

 

 

 

 

 

 

 

실제로 개인의 집인 호수 한 가운데의 집은 평소엔 호수물 한 가운데에 떠 있는 집이

겨울엔 환상적인 설경을 배경으로 얼음 위에 점처럼 서 있다.

 

 

 

 

 

주자장 입구에 안내판..

 

 

 

 

호수에서 낚시와 보우트 타기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서 배를 차에서

물로 내릴 수 있도록 설치 해 둔 레일이 무료하게 보인다.

 

 

 

 

저 집에서 며칠 신선처럼 한번 살아 보고 싶어진다. 

 

 

 

 

 

 

 

 

 

 

 

 

 

 

이 기념사진을 찍고 밴프에서 약 70 킬로미터 떨어진

세계 10대 절경의 하나인 루이스 호수로 향하는

눈길의 고속도로로 차를 몰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