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생일을 위해서 만든 오렌지 레몬 치즈케이크
지난 주말에 다가 온 남편의 생일에
남편보다 이틀 먼저 생일을 맞이한 앞집에 사는 글로리아 부부와
가족처럼 지내는 옆집 친구 마셀로 부부를 초대해서
조촐하게 생일 파티를 열었습니다.
올해 남편의 생일상엔
마페타이저로는 캘리포니아 김밥과 시금치 딥
살라드는 시저 살라드
메인 메뉴로는 시금치 라자냐,
그리고 생일 케이크로는 선심을 써서
남편이 평소에 제일 좋아하는
오렌지/레몬 치즈케이크와
mocha 치즈 케이크 둘 다 함께 준비 해 보았다.
우선 오렌지/레몬 치즈케이크 레시피부터 소개합니다.
재료
1 1/3 컵 그래엠 크랙커 가루 1/3 컵 녹인 버터 3/4 컵 설탕 3 250 g 크림치즈(실내 온도) 3 계란 1 Tbs. 오렌지와 레몬 껍질 1 Tbs. 오렌지와 레몬 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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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redients
1 1/3 cup Graham Crackers, Crumbled 1/3 cup melted butter 3/4 cup sugar 3 pkg. 250 gram cream cheese, softened 3 eggs 1 Tbs each lemon and orange peel 1 Tbs. each lemon and orange ju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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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법
우선 오븐을 화씨 350도에 세트를 해 둔다.
그래엠 크랙커 가루와 녹인 버터를 믹스한다.
위의 가루를 9-인치 스프링폼 팬(springform pan)에 꾹꾹 눌러 담는다.
(케이크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약 10분간 오븐에서 구워도 좋다.)
오렌지 하나와 레몬 두개를 강판에 곱게 갈아 둔다.
믹서에 크림 치즈와 설탕을 넣고 2분 정도 중간 스피드에 잘 저어 준다.
넣은 계란이 잘 풀어진 후에 하나씩 천천히 추가를 해서 믹스를 한다.
준비한 오렌지와 레몬 껍질과 쥬스를 추가해서 30초 정도 믹스를 해 준다.
이렇게 모든 재료가 잘 믹스가 되면...
스프링 폼 팬에 옮겨 담는다.
350도 오븐에 약 50분을 구우면,
냄새도 맛도 향긋한 치즈케이크가 탄생한다.
케이크를 완전히 식힌 후에
냉장고에서 적어도 3시간 이상 차겁게 한다.
김밥, 시금치 딥과 sour dough bread 아페타이저,
각종 치즈 & 크래커
시저 살라드,
라자냐,
그리고 4병의 와인을 마시면서 담소를 나눈 후에
드디어..
예쁜 케이크 그릇에 옮겨 담아서 초에 불을 부치고...
우리 가족과 손님들이 함께 생일 축가를 부른 후에
두 주인공인 남편과 글로리아가 같이 생일 초를 후~ 불어서 끈 다음에...
우선 생일을 맞은 남편과 글로리아에게 큰 조각을 건내주고...
치즈케이크 킬러인 두 딸도 한접시씩 낼름 가져가고...
그리고, 이웃들에게...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도 포크로 큰 조각을 입에 넣고...
맛과 냄새가 새콤, 달콤...
잠시나마 엄청 난 칼로리에 개의치않고 그저 행복하다.
music; fly me to the mooon
sung by diana krall
from helen's cd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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