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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Places/넓은 세상에서

런던 타임즈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명문 대학들-World's top 30 most reputable universities of 2012

by Helen of Troy 2012. 3. 23.


매년 영국의 주요 신문인 The Times 지는

전 세계에서 우수한 대학 100개를 뽑아서 발표를 해 왔는데

올해도 예년처럼 137개국에서 지정된 17,554명의 평가원들의 소견을 바탕으로 선정된

2012년도 세계 톱100 대학 중에서

우선 톱30을 소개 해 봅니다.

 

 

 30. Qinghua University, China

  청화대학교, 중국



 

 29.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런던 경제학과 정치학 대학교



 

 28. University of Washington

  와싱튼 대학교, 와싱튼 주, 미국



 

 27. Wisconsin-Madison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 위스콘신주, 미국



 

 25. UBC

 브리티쉬 콜롬비아 대학교, 밴쿠버, 캐나다



 

 25. McGill

  매길대학교, 몬트리올, 캐나다



 

23.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싱가포르 국제대학교, 싱가포르

 

 23. Illinois- Urbana-Champaign

  일리노이 대학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주, 미국



 

 22. ETH Zurich

 ETH, 쭈리히, 스위스



 

 21. University College London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 영국



 

 20. Kyoto University

  쿄토 대학교, 일본



 

 19. University of Pennsylvania

  펜실바니아 대학교, 필라델피아, 미국



 

 18. Johns Hopkins

  존스 홉킨스 대학교, 매릴랜드주, 미국



 

  16. Cornell

  코넬 대학교, 뉴욕주, 미국



 

16. University of Toronto

  토론토 대학교, 온타리오주, 캐나다



 

 15. Columbia

콜롬비아 대학교, 뉴욕주, 미국


 

 

 14. University of Chicago

시카고 대학교, 일리노이주, 미국 


 

 

 13. Imperial College London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 영국 



 

 12. University of Michigan

미시건 대학교, 미시건주, 미국 



 

 11.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칼테크, 캘리포니아, 미국 



 

 10. Yale

예일 대학교, 뉴 헤이븐, 미국



 

 9. UCLA

칼리포니아 주립대학교, LA, 미국


 

 

 8. University of Tokyo

  동경대학교, 일본



 

 7. Princeton

프린스턴 대학교, 뉴져지, 미국 



 

 6. Oxford

  옥스포드 대학교, 영국



 

 5. California - Berkeley

  버클리 대학교, 샌프란시스코, 미국



 

 4. Stanford

스탠포드 대학교, 샌프란시스코, 미국 



 

 3. Cambridge

  케임브리지 대학교, 영국



 

 2.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대학교, 메사추세츠, 미국

 

 


1. Harvard

하바드 대학교, 메사추세츠, 미국


 

 

개인적으로 평가 자체가 주관적일수도 있고,

학교의 질을 숫자로 계산해서

이렇게 랭킹을 따지는 일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참고삼아서 매년 습관처럼 관찰해 오고 있다.

 

그리고 내 개인적인 견해는 이런 종합적인 학교의 랭킹은

학과별로, 분야별로,  학부, 혹은 대학원으로 분류를 하면

이들 학교의 랭킹은 당연히 그들 중에서 등수가 바낄수 있기에

톱 30등에 뽑힌 대학중에서 굳이

랭킹을 매긴다는 자체가 무의미하기도 한다고 본다.

 

위의 30개 대학교 중에서

영국에서 4개의 대학, 스위스에서 하나, 일본에서 둘,

싱가포르에서 하나, 캐나다에서 셋,

그리고 나머지 9개는 미국에 있는 대학교가 선정이 되었는데

한 국가의 경제력만이 아니라,

그 나라의 미래와 희망을 엿볼 수 있는 척도로도 비추어진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소위 미국의 명문대학이나 아이비 리그 대학의 재정은

졸업생들의 기부금으로 많이 충당이 되기도 하고,

졸업생들이 다니는 굴지의 회사에서도 마치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이 거금의 기부금으로

새로운 시설, 건물, 실험기뿐만 아니라 우수한 선생님들을 모셔 올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준다.

그리고 역시 어마어마한 기부금으로 우수한 학생들의 국적을 막론하고

장학금을 수여해서 많은 학비 걱정없이

맘껏 가진 재능과 머리로 학업에 정진해서,

출신나라나 출신학교를 뛰어 넘어서

궁극적으로 우리 인류에게 여러 방면으로 공헌을 하게 발판을 만들어 준다.

 

이제는 한국은 싱가포르나 일본과 견줄만한 경제력이 뒷받쳐 주고,

뜨거운 학구열로 치자면,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한국에 소재한 대학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 안타깝기만 하다.

한편으로는 일률성 없는 한국의 전반적인 잘못 된 교육 제도나 풍토와 

전체적으로 풍요롭게 사는것에 훨씬 못 미치는

모양새만 갖춘 엉성하기 짝이 없는 대학교 시스템을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도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한국의 큰 기업들도 개인의 재산만 모으기에 급급해서 집안 싸움을 벌이거나,

불법 혹은 편법으로 탈세를 하거나,

또한 대학교 재단도 기업처럼 이윤을 남기는 기관에서 벗어나서

사회에서 벌어 들인 막대한 돈 중에 다만 몇 퍼센트라도 사회에 환원해서

외적만 아니라 내적으로 탄탄하고 우수한 대학으로 거듭나서

조만간에  한국의 대학교의 이름도 저 리스트에 버젓이 올라 오기를 소망 해 본다.

 

위의 랭킹과 조금은 생뚱맞게 어제 월스트리트 저녈에서 읽은 기사 중에 

미국의 대학생들이 학비를 내기 위해서 얻은 은행빚이 (student loans)

$1,000,000,000,000 (1조 달라)를 넘었다고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열린 banking conference에서 발표를 했다.

이 금액은 예상보다 16%가 높은 액수로,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 미국 주택 경기에도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를 표했다.

 

 한국에서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많은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자녀들의 대학 등록금을 내 주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는데에 반해서

미국의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부모에게 손을 벌리기 보다는 오히려 본인이 직접 은행에서 대부를 받아서

대학교 졸업을 한 후에 취직을 해서 받은 월급으로 수년에 걸쳐서

대출금을 갚아가는 세태에서 이렇에 많은 은행빚이 쌓였다는 점이 흥미롭다.

 

끝으로 우리 가족이 졸업한 세 대학교가

저 위의 리스트에 포함이 되어서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는 걸 보면

나도 어쩔 수 없는 속물 근성이 다분한 중년 아줌마임에 틀림이 없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