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드넬 리버, 카디건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의 두번째 날에
차를 몰고 조지타운에서 시작해서 동부해안의 끝부분인 East Point까지의 여행 이야기입니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 동부 해안선 지도
지도의 파란색의 국도를 따라서 450 km의 동부 해안을 구경 할 수 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Georgetown을 떠나서 서쪽에 위치한 카디건(Cardigan)으로 가는 길에서...
카디건에 있는 브루드넬 리조트...
카약과 카누를 여기에서 빌려서 바다에서 즐길 수 있다.
카약과 카누를 댈 수 있는 좁고 길고 흔들거리는 pier를 걸어 가면...
오른쪽에 있는 작은 섬과 이어지는 좁은 땅 위로 승마를 즐기는 켐퍼들...
반대편의 브루드넬 강의 상류쪽...
RV 를 몰고 와서 이곳에서 느긋하게 즐길 수 있다.
물이 얕고 아주 깨꿋해서 캠핑 온 가족들이 수영을 즐길 수 있다.
강을 따라서 산책로가 있고, 빨간 벤치도 있다.
잠시 앉아서 경치를 즐겨 보기도..
산책로를 계속해서 걸어가면 콘도가 보인다.
브루드넬 리조트의 산책로를 즐기면서 상쾌한 아침을 열었다.
to Cardigan...
카디간 마리나가 나온다.
크고 작은 배가 평화롭게 마리나에 떠 있다.
보우트 안에 편한 캠핑 의자들과 바베큐도 보인다.
친지들과 함께 즐기는 여유가 보인다.
To Cardigan North..
카디건 노오스로 가는 길...
북 카디건의 해변..
To Seal River...
씰 리버로 가는 국도에 펼쳐진 감자밭...
PEI의 감자는 맛도 좋고 질이 좋아서 캐나다와 미국에 수출이 되어서
이 고장에 돈을 벌어다 주는 착한 농산물이다.
청명한 날씨의 하늘...
카디건 강의 북쪽 강변에 위치한 씰 리버의 작은 항구가 보인다.
to DeGros Marsh....
디그로스 마쉬의 국도에서 색다른 우체통을 발견하고..
여기에도 영낙없이 한치도 빈 땅이 없이 감자밭이 있다.
디 그로스 마쉬의 해변가에 위치한 아름다운 집 한채...
위의 집 바로 옆에 있는 고운 붉은 모래사장이 있는 해변이 있고...
길을 건너서 숲 뒤에도 다른 주택가의 모습이 살짝 보인다.
New Port로...
뉴 포트 해변으로 내려 가는 길에 폐허가 된 집..
해변가 바로 옆에도 폐허가 된 집이 있다.
주위를 둘러 보니 예전엔 집도 꽤 크고, 뒤에 커다란 창고, 헛간등이 여전히 버티고 있다.
그 집앞엔 여전히 아름다운 Lupine 꽃이 만발해 있고,
배를 대는 pier도 보잘것없고 을씨년스럽다.
to Launching Point...
이곳의 마리나와 해변가는 금방 봐도 활기차 보여서 괜히 나까지도 기분이 좋다.
마리나의 왼편에 차 한대가 외롭게 서 있어서
과연 무엇이 있길래 그 곳에 차가 있는지 마리나를 빙 둘러서 차를 몰고...
그 차 옆에 세워 두고...
사람이 다닌 흔적이 보이는 길이 있어서 샌달을 벗고 오르막길을 따라서 가 보았다.
생각지도 않게 넓직하고 아름다운 해변이 눈에 들어 왔다.
고운 모래 사장에 간간히 보이는 붉은 돌에 해초가 총각무처럼 딱 붙어서 자라고 있다.
보통 대서양의 바닷물은 차거운데 바다가 아주 얕아서 26도의 해볕 덕분에 따듯하기까지 하다.
발을 담구어도 발이 시리기보다는 더운 날씨에 기분좋게 시원하다.
붉은 모래 사장, 푸른 갈대밭, 파란 하늘, 하얀 구름...
깨끗하고 맑고, 바닥이 보드라운 바다,
그리고 저 멀리 한 가족이 해수욕을 즐긴다.
깊지 않아서 50미터 정도 들어 갔는데도 물이 허리까지만 올라 온다.
이 곳은 썰물로 해초가 모래 사장에 드러나 보인다.
물이 얕아서 수영복이 필요없다.
해변에 다리가 2개만 남은 게...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jellyfish..
바다 바람에 기대어서 흔들리는 갈대숲...
선착장의 배들과 작은 창고들이 평화롭게 떠 있다.
Bridgetown 가는 길...
감자밭..
농가
애냔데일로 가는길...
애난데일 마리나...
애난데일 해변
마리나의 오래된 창고
애난대일 해안의 등대 바로 옆에 있는 아름다운 전원 주택...
계속해서 동쪽 끝인 East Point 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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