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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Helen/헬렌의 부엌에서

10분만에 초간단하게 만든 새우페투치니 파스타 요리 (Creamy Shrimp Fettucini Pasta)

by Helen of Troy 2012. 7. 31.

 

 Shrimp Fettucini Alfredo Pasta

 

 

전 세계에 잘 알려져 있고, 또 인기도 있는 이탈리아 파스타 (국수)는

기본 재료는 같지만 생김새가 무척이나 다양해서 파스타의 이름도 모양에 따라서 다양하다.

따라서 요리방법도 매우 다양해서 각종요리를 만들 수 있기도 하다.

 

 

우리에게 제일 잘 알려진 스파게티는 비교적 굵기가 가늘며 단편이 원형인 국수이며,

국수 모양이 링귀니(Linguini), 페투치니(Fettucini)로 가면서 넓이가 넓어지고 모양도 납장하다.

 

링귀니와 페투치니 파스타 국수는 시금치, 레몬 페퍼, 말린 토마토, 매콤한 고추등의

다양한 맛을 내기도 한다.

 

 

페투치니 파스타 (fettucini pasta)

 

날씨가 무더운 여름이 되면  안 그래도 더운 날씨에

밥에다가 몇가지 반찬까지 만드느라 부억에서 지지고 볶는 복잡한 요리도 피하고 싶고,

맛깔스럽고 간단하게 준비해서 만든 한접시의 요리를 선호하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불볕더위기 계속되는 요즘에

열무김치 냉면, 모밀국수, 콩국수, 회냉면, 월남쌈 등

국수류가 자주 상에 오른다.

 

아무래도 한국음식보다는 파스타 요리를 즐겨 먹은 아이들을 위해서

오늘 저녁으로 재료준비도 아주 간단하고, 시간도 달랑 10분밖에 걸리지 않은

새우 페투치니 파스타 요리를 만들어 보았다.

Note: (요리를 할 때 재료의 무게나 부피를 정확히 재지 하지 않고

오랜 경험과 손맛에 의존해서 늘상 대충 요리를 하기에

아래의 재료도 최대한으로 근접한 양을 올렸음을 유의하세요.)

 

 

재료 (4인분)

 

 

새우 300 g

다진 마늘 2 Tbs.

후추가루 1/3 tsp.

오레가노 1/2 tsp

씨고추가루 1/2 tsp (opt.)

페투치니 파스타 400 그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3 Tbs. (extra-virgin olive oil)

소금: 1/2 tsp.

마른 파셀리 1/2 tsp

Half & Half cream (10% coffee cream) 1/2 cup

parmesan (파머슨 치즈) 1/2 cup

 

 

소스가 뜨거울 때 바로 먹어야 제 맛이 나기에

미리 테이블을 세트 해 두고 바로 상에 올리면 편하다.

 

 

 1. 소스를 만들기 전에 우선 파스타를 삶기 위해서 커다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이기 시작한다.

    커다란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뜨겁게 달군 후에 다진 마늘을 넣고 약 2분간 볶으면서 마늘맛이 잘 밴 오일을 만든다.

 

 

 2. 준비한 새우를 팬에 추가해서 높은 열에 1분 정도 잘 저어가며 마늘맛을 골고루 배게 한다.

 

 

 3. 미리 준비한 소금과 후추, 오레가노, 파슬리를 넣고 1분간 잘 저어준다.

 

 

 4. half and half cream (우유와 크림이 반반 섞인 10% 크림)을 추가한다.

    크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간으로 줄인다.

    묽은 소스를 선호하면 크림을 1/3컵 정도 더 추가한다.

 

 

 5. 소스를 만들면서 냄비의 물이 끓으면 페투치니 파스타 국수를 넣고 가끔씩 저어 가면서 10-11분간 삶는다.

 

 

6. 크림이 약간 걸쭉해지면 불을 더 낮춘 후에 준비한 파마슨 치즈가루를 추가한다.

 

 

 7. 매콤한 맛을 좋아하면 씨가 있는 이태리식 고춧가루를 입맛에 맞게 추가 해 준다.

 

 

 더 진한 맛을 좋아하면 버터 1-2 tsp을 이때 추가 해 주면 된다.

 

 

 8. 각종 허브와, 크림, 그리고 치즈가 잘 어우러지게 약 1-2분간 낮은 불에 은근히 조린다.

      정확하게 10분만에 아주 근사한 페투치니 새우 알프레도 (fettucini alfredo)가 만들어진다.

 

 

 9. al dente (너무 오래 삶지 않고 이에 약간 씹히듯 삶은 방법) 로 삶은 뜨거운 페투치니 국수 위에

     크리미 소스를 얹어서 바로 서브를 한다.

 

 

 새우 대신 패주(scallops)와 홍합(mussels) 혹은 물오징어(calamari) 를 넣어서 다양하게 소스를 만들 수 있다.

 

 

 치즈를 좋아하는 아들은 늘 파머슨 치즈가루를 먹기 전에 넉넉히 뿌린 후에 먹는다.

 

 

 매콤한 소스를 좋아하는 남편은 늘 고추가루를 넉넉히 더 뿌려서 먹고....

 

 

나는 통후추를 바로 갈아서 더 얹어서 저녁 식사를 간단하지만 푸짐하게 잘 먹었다.

 

 

 

  Buon Appetit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