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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Helen/헬렌의 부엌에서

[저장식품]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블루베리 잼 만들기

by Helen of Troy 2012. 9. 1.

 

 

올해 만든 블루베리 잼

 

 

2 파운드(약 900 그람) 사이즈의 블루베리

한 통에 달랑 $3.99에 나와서 16개를 사들고 들어 왔다.

 

 

8월이 되면 맛도 좋고, 여러가지 성인병에도 좋고, 노화방지 역할도 해 주어서

몇년 전부터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블루베리의 철이기도 하다.

평소엔 귀하기도 하고, 따라서 값도 제법 비싸서 자주 사 먹지를 못하다가

8월 초가 되면 수퍼마켓에서 새로 수확한 신선하고 단 블루베리가

평소값의 1/4-1/5 값으로 파격적으로 세일을 해서 1 킬로당 $5 로 팔리면

기다렸다는 듯이 시장에 가서 사재기 수준으로 적어도 12 kg를 이때에 한꺼번에 사 들인다.

 

해는 약 15kg 를 사서 8 kg 정도는 씻어서 물기를 뺀 후에 플라스틱 백에 넣어서 냉동을 해 두고

나머지 7 kg 은 잼 중에서도 꾸준히 제일 인기가 좋은 블루베리 잼을 만들었다.

블루베리나 크랜베리, 래스베리, 딸기는 싱싱할 때 바로 냉동을 해 두면

머핀, 와플, 치즈케이크, 커피케이크 혹은 스무디(smoothie)를 만들때에

필요한 만큼 꺼내어서  얼은 상태로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에

신선하고 값이 아주 저렴할 때에 미리 냉동을 해 두고

다음해까지 요긴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맛와 영양가 만점인 블루베리 잼은

비교적 만들기도 간단하고, 재료도 달랑 4가지만 있으면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다.

 

아침에 버터를 약간 발라서 살짝 구운 말랑말랑한 우휴 식빵에 잼을 발라서

진하고 뜨거운 커피와 함께 먹으면 그만이다.

 

 

 

  블루베리 잼 만들기  

 

 

  재료: 

 

5 cups of crushed blueberries             5컵 믹서에 넣고 간 블루베리         

            1 1/2  pkg. of pectin powder                 1 1/2 박스 (85g) 펙틴가루 

2 tbsp. lemon juice                                2 큰술 레몬쥬스

6 cups of sugar                                     6 컵 흰설탕

 

블루베리 8컵 기준

 

 

 

1. 블루베리 잼의 양에 따라서 필요한 병과 뚜껑을 끓는 물에 소독을 해서 말려둔다.

 

 

 

2.  우선 필요한 양의 블루베리를 씻어서 물을 빼 둔다.

 

3.  필요한 설탕의 양을 미리 재어서 따로 담아 둔다.

 

 

 

4.  믹서기에 넣고 블루베리를 필요한 양만큼 갈아서 커다란 냄비에 붓는다.

 

 

 

5.  필요한 펙틴 가루를 냄비에 추가한다.

 

 

 

6.  높은 열에 끓을 때까지 잘 저어준다.  일단 끓으면 불을 중불로 내려서 약 2분간 끓인다.

 

 

 

7.  미리 준비한 설탕을 냄비에 추가해서 높은 열로 올려서 끓을 때까지 저어 준다.

 

 

 

Note:  사용하는 냄비는 반드시 블루베리 양보다 적어도 4배 이상 큰 냄비를 사용해야 하지 않으면

잼이 끓기 시작하면 뜨겁게 끓어 올라서 넘치기가 일수여서 큰 낭패를 본다.

 

8.  일단 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약 2분간 끓인다.

 

 

 

9.  불을 끈 후에 약 3분간 저어 가면서 위에 생긴 거품을 걷어낸다.

 

 

 

10.  미리 소독해서 말린 잼 병들을 가지런히 놓고 입이 큰 깔대기를 준비해서 잼을 담을 준비한다.

 

 

 

11.  잼이 뜨거울 때 병에 담아서 뚜껑을 바로 꼭 닫는다.

 

 

 

병 사이즈는 125 ml, 250 ml, 500 ml, 등 다양하게 있는데

중간 사이즈인 250 ml( 1 cup) 사이즈가 쓰기에 제일 편하고 선물로 주기에도 적합한 크기이다.

 

 

 

비교적 큰 사이즈인 500 ml 병은 집에서 먹기에 적합하다.

 

 

250 ml 병에 담겨진 블루베리 잼....

 

 

 

서너시간 지나면 잼이 어느정도 식으면 내용물을 적은 스티커를 붙여준다.

 

 

 

선물로도 손색이 없죠?

 

 

다양한 사이즈와 모양의 병에 담아서 누군가에게 정성이 담긴 특별한 선물로 훌륭하다.

 

 

 

추가분으로 blueberry jam 을 충분히 만들어서 아기자기한 나만의 라벨을 붙여서 멋을 부려보았다.

언젠가 누군가의 입을 행복하게 해 줄 때까지 차고의 선반에서 얌전히 기다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