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두번째 크리스마스 합창공연에서...

2017년 12월 21일 밤에

 A Lighter Classic Christmas Concert에서...

 

2017-18년의 세번째 공연이자,

두번째 크리스마스 합창공연이

2017년 12월 21일 저녁 8시에

윈스피어 뮤직홀에서

에드먼튼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밥 번하트와 소프라노 멜라 데일리와 함께

크리스마스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Christmas with your Edmonton Symphony Orchestra (공연 포스터)

A Lightly Classical Christmas

Conducted by Robert Bernhardt

Thursday December 21, 2017 ● 8:00 PM

 

  

                  지휘자: Robert Bernhardt                                소프라노: Mela Dailey

 

 2부 공연 시작하기 직전에 큰딸의 셀폰으로 찰칵~

 

 

 

 

2부 공연에 특별출연한 소프라노 멜라 데일리(Mela Dailey)씨가 입장하고 있다.

 

 

합창단원 전원과 오케스트라, 파이크 오르갠까지 합세해서

 'O Come All Ye Faithful' 의 마지막 코드가 웅장하게 끝을 내자

전 좌석이 매진되어서 객석을 가득 메운 청중들이

우뢰한 같은 기립박수와 환호를 보내주고 있다.

 

공연 후 리셉션에서...

지난 2년간 알버타 대학교 음대에서 지휘 박사과정을 밟으면서

부 지휘자로 일을 해 온 Stuart 와 100일된 딸(오른편)

그리고 RES 합창단을 지난 36년간 지휘해  온 라츨라프 박사 (왼편)

 

 

지난 주에 박사학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위니펙으로 떠나는 스튜어트의 송별회 중에

그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운 곳에서 멋진 지휘자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는

라츨라프 박사

 

 

송별 케이크를 자르고 있는 두 합창단 멤버

 

 

이 공연을 위해서 3일 내내 목청높여 연습을 해서

칼칼해진 목을 축이기 위해서 남편이 건내 준 시원한 맥주를 들고,

공연 전 몇 시간 전에 휴가를 내서 비행기를 타고 집에 온 큰 딸과 함께 찰칵~

 

잠시 리셉션에서 담소를 다누다가

호텔로 돌아가기 전에 합창단원들과 오케스트라 멤버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지휘자 번하트씨와 소프라노 데일리양...

공연 레파토리 중에서 두 작품을 감상해 보시길...

                       

12일간의 크리스마스 작품을

중세의 그레고리안 성가부터

20세기의 필립 수자의 행진곡까지

음악의 발전 역사를 대변하는 이 캐롤은

청중들이 늘 가장 사랑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1990년에 라우스(Rouse)씨가

다양한 언어로 그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멜로디를 토대로

만든 크리스마스 캐롤이다.

1. Latin
2. Swedish
3. French
4. Spanish
5. Little March of the Three Kings
6. Latin
7. Russian
8. Czech
9. German
10. Latin
11. Italian

Performed by the BBC Symphony Orchestra

and the Philharmonia Chorus
Conducted by David Zinman

Merry Christmas to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