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Travel Log/미국

[하와이 여행8]킬라우에아 화산 국립공원 4편-마우나 울루/마카오푸히 화산 트레일

by Helen of Troy 2018. 1. 20.




하늘에 무지개가 떠 있는 마우나 울루 화산


 

 


 마우나 울루 트레일의 시작 지점에서...



 

 

마우나 이키에서 차로 이동해서 마우나울루 주차장에 차를 세워 두고

마우나 울루 화산과 마카오푸히 분화구로 가는 나파우 트레일로 향했다.

 


 

 

 우선 오르편으로 발을 돌려서 울퉁불퉁한 현무암으로 덮힌 길 위를 걸었다.





  1969-1974 Mauna Ulu Eruption 

 1969-1974년 사이에 발생한 마우나 울루 화산 분출 모습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동남쪽에 위히찬 마우나 울루 화산은

1969년 5월 24일에 분출하기 시작해서

1974년 7월 22일까지 5년간 용암이 분출했다.


마우나 울루 화산 분출은 1971년 말에서 1972년 초에 석달 반을 제외하고

1,774일간 지속해서 3억 5천만 입방미터의 용암이 분출되어서

당시, 과거 2,200년동안 킬라우에아 화산 분출 가운데에

제일 오랜 기간동안 제일 많은 양의 용암분출로 기록에 남았다.


 


May 25, 1969.

마우나 울루 화산 분출하기 시작한 다음날에 흘러내리는 용암으로

위 지도의 Chain of Craters Road 가 막혔다.





June 25, 1969

한달후에 4번째 용암 분출시기에

용암 분수(Lava fountain)가 최고 220 미터 높이로 하늘로 치솟았다ㅣ





July 29, 1969.

솟아오른 용암이 150미터 넓이로 마우나 울루의 분화구를 채우고 있다.





 August 15, 1969.

8미터 높이로 튀는 분수(Spattering fountain) 를 형성하면서 분출되고 있다.





1969 여름과 가을

Vent activity





 August 4, 1969.

알라에 분화구(Alae Crater) 서쪽 모습





August 5, 1969

알라에 분출구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더 높게 흘러 내리는 뜨거운 용암 강

 




September 6, 1969.

높이 540미터 최고로 높은 용암 분수의 모습





October 10–13, 1969.

10번째 분출때의 Dome fountain





October 20, 1969 

푸 훌루훌루에서 바라다 본 용암 분수





September 1, 1969.

용암 분수에서 현무암으로 변한 돌들이 떨어지면서

그 지역에 서식하던 식물들이 파괴된 모습





December 30, 1969.

12번째 분출 에피소드 때에 알로이 분출구에서...





April 9, 1970.

알로이 분출구에서 흘러나온 용암들이

Chain of Craters Road와 주차장까지 덮친 모습





May 20, 1970.

알라에 분출구에 타오르는 용암(driblet spire)이 솟고 있다.





May 21, 1970.

알로에 분출구에 예상보다 커다란 훨씬  두개의 driblet spires





October 21, 1970.

알라에 분출구에서 킬라우에아 화산지역 남쪽으로 용암이 흘러 내리고 있다.





April 12, 1971. 

마우나 울루 분화구에서 분출된 용암이 하와이 남쪽 태평양 바다로 흘러서

수증기로 변해서 화산 폭발의 파워를 증가시키고 있다.





 May 25, 1971

분출구 근처에 생긴 마우나 울루 해구(Mauna Ulu Trench)의 모습

 




February 7, 1972.

마우나 울루의 정상에서 용암이 트렌치로 흘러 내려가고 있다.





August 9, 1972.

마카오푸히 분출구에서 솟아 오르는 용암이

아래에 있는 더 큰 분화구로 흘러 내려가고 있다.





March 22, 1973.

마우나 울루에 방문객들이 화산 분출을 볼 수 있게 설치된 

플랫폼에서 방문객들이 분화구를 내려다 보고 있다.





January 25, 1974.

마우나 울루와 푸 훌루훌루 사이에 용암호수를 이루고 있다.





January 30, 1974

푸 훌루훌루 분화구에서 새롭게 다시 거세게 뿜어내는 모습

 


참고: 위의 사진들은 미국지질학협회(USGS) 에서 

제공한 Public Domain 사진들입니다.)

 

 

  

 

 

 폭발한지 44년 후에 찾아 간 마우나 울루 화산

 

평평한 마우나 이키의 분출구와 달리 수년간 지속적으로

용암이 흘러내린 마우나 울루 트레일 길은 

더 울퉁불퉁하고 경사져 있었다.


  




 

 



 

 

 


 

 

 


 

 

 


 

 

 


 

 

 


 

 

 


 

 

 


 

 

 


 

 

 


 

 

 


 

 

 


 

 

 


 

 

  


 

 

 


 

 

  



 

  


 


 

 

 


 

 

 


 

 

 


 

 

 


  


  

 


  

   


 



   


 

 

 


    

 


 

 

 


 

  

  


 


 

 



 

 

 

 


 

 

 


 

 

 


 

 

 


 

 


 


 

 

 


 

 

 


 

 

 



일기도 고르지 않고 강풍이 불어대는 상황에서도

호기심많은 부모를 둔 탓에  

아침 10시부터 하루 종일 킬라우에아 화산 국립공원의 

다양한 트레일을 오후 5시까지 7시간을 궁실거리지 않고

잘 따라준 두 딸들이 오늘따라 대견하고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