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초에 완성해서 2020년 첫 뜨게질 소품인 스웨터
스웨터 털실소재
2번 숄의 소재는 Willow 회사의 Brook 털실을 사용했다.
이 털실은 50% wool, 50% Acrylic 으로
따스하고 촉감이 아주 폭신한 소재이다.
세탁은 손빨래를 요한다.
사용한 바늘은 둥근 5 mm 대바늘(circular needle)
스웨터 뜨는 방법
위의 스웨터는 목부분(Yoke)시작하는 것이 특이하다.
이 스웨터는 circular needle 을 사용해서
앞판 뒷판을 따로 만들어서 서로 연결하지 않고
한 피스로 만들 수 있다.
영어 설명서를 해석할 수 있는 분을 위해서
패턴 설명서를 올려 두었다.
Yoke 부분의 꽈배기 패턴 설명서
목 부분을 한 바늘로 완성한 후,
앞판, 뒷판, 두개의 소매가 될 코를 설명서에 따라서 나누어서
다른 바늘에 옮겨 둔다.
우선 스웨터의 앞판과 뒷판을 역시 하나의 바늘로 떠 나가서
후에 실로 꿰매지 않아도 되어서, 말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다.
이 부분은 제일 간단한 뜨게질 방법은 겉뜨기로 마무리했다.
길이는 원하는대로 조절해도 좋다.
스웨터 앞과 뒤를 완성한 다음에
소매를 만들기 위해서 다른 바늘에 코를 옮긴 것을
역시 간단한 겉뜨기 방식으로 소매를 뜨면 된다.
오른쪽 소매를 완성하면, 같은 방식으로 왼쪽 소매를 만든다.
이런 뜨게질 방식을 이용하면, 스웨터를 뜨게 바늘 하나로
스웨터를 완성할 수 있어서, 스웨터 안에도 이음새없이 깔끔하게 마무리가 된다.
뜨게질을 완성하면,
다리미로, 소매 끝부분과 스웨터 앞 뒤의 아랫부분을
편편하게 다려준다.
털실 소재가 다양한 색상으로 이루어져서
자연스럽게 줄무늬 패턴을 형성해 준다.
목부분은 다리미로 다리기 보다는
자연적으로 바깥쪽으로 말리게 두었다.
막내딸이 이번에도 스웨터 모델로 서 주었다.
옆 모습
스웨터 뒷태
개인적으로 탄력성이 높아서 입기에 편한 레깅스를 자주 입는 편이라서
레깅스에 걸쳐 입으면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어서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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