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파프리카 링귀니 알프레도
파스타 요리는 몇 가지 재료로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는 훌륭한 요리이다.
한국 음식처럼 여러 가지 반찬이 없이도
메인 디시 하나만으로도 골고루 영양가도 섭취하고,
20-30분 안에 집에 있는 일상적인 재료를 사용해서 간편하게 만들어서
제대로 맛난 한 끼를 잘 먹을 수 있어서
우리 집에서 일주일에 적어도 두세 번은 파스타 요리가 상에 오른다.
오늘은 냉동고에서 우연히 언 새우를 발견하고는
즉흥적으로 새우를 사용해서 토마토 소스대신에
크림과 버터(오일)을 재료로 만든 알프레도 메뉴로 정해서
간단하게 샐러드를 곁들여서 저녁을 잘 먹었다.
링귀니 알프레도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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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kg. (450 g) 링귀니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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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bs. 올리브 오일(or 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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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까서 얇게 썬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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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붉은 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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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붉은 파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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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큰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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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컵 half-and-half 크림(10% 커피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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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컵 파마즌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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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sp. 후춧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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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tsp. 씨가 있는 고춧가루(opt. 입맛에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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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sp.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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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tsp. 오레가노 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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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tsp. 베이즐 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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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sp. 마른 파슬리 가루(1 Tbs. 다진 생 파슬리)
링귀니 알프레도 만드는 법
1. 링귀니 파스타를 소금을 1 tsp. 넣고 끓인 물에 약 9-10 알덴테(Al Dente)로 삶는다.
2. 새우는 껍질을 벗기고, 내장을 제거한다.
3. 붉은 파프리카와 양파를 가늘게 썬다.
파스타에 필요한 재료들: 올리브 오일, 배이즐, 오레가노, 후추, 씨 고추, half-and-half 크림 & 파마즌 치즈
4. 커다란 워크(wok)에 올리브 오일(혹은 버터)을 두르고 센 불에 달구어서,
가늘게 썬 마늘을 먼저 넣고 약 1분간 데쳐서, 마늘 오일을 만든 후
붉은 양파를 넣고, 표면이 노릇노릇할 때까지 저어서 조리한다(약 3-4분).
5. 얇고 길게 썬 파프리카를 워크에 추가해서 1-2분 정도 센 불에서 살짝 익혀 준다.
새우, 소금, 후추, 오레가노, 베이즐, 씨 고추, 파슬리를 워크에 추가해서
나무주걱으로 골고루 잘 섞어서2분 정도 데쳐준다.
Note: 우리 집 가족은 매운 맛나는 소스를 좋아해서 씨고추를 넉넉하게 넣는데
씨고추는 입 맛에 따라서 양을 조절할 수도 있고, 아예 넣지 않아도 무관하다.
6. 불은 낮게 줄인 후, half-and-half 크림을 추가해서...
7. 은근한 불에 3-4분간 조린다.
8. 소스가 걸쭉해지면, 파마즌 치즈를 추가해서 서 너번 저어 준 후, 불을 끄면
새우 파프리카 링귀니 알프레도 소스가 간단하게 완성이 된다.
새우, 붉은 파프리카, 붉은 양파, 마늘, 크림, 파마즌 치즈의 맛과
다양한 허브의 맛이 잘 조화된 진한 맛의 링귀니 알프레도 소스를
미리 준비해 둔 링귀니 파스타 위에 얹으면 준비 끝!!
간단하고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이 파스타 요리를 오늘 한 번 시도해 보세요...
Buon Appet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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