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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Helen/바늘과 실과 함께

[뜨게질 이야기77]계속해서 1월에 면 레이스 소재로 뜨개질한 삼각 숄 소품 두 점과 레그워머/Legwarmers

by Helen of Troy 2021. 2. 1.

 

 

 

같은 패턴으로 벌써 13번째 만든 숄

 

 

 

 

 

작년 4월에 우연히 인터넷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를 해서 얻는 이 숄 패턴은

패턴이 간단해서 뜨개질을 하는 사람에겐 여러가지 신경 쓰지 않고도 편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보기에도 좋고, 받는 이들이 모두 너무 맘에 든다고 칭찬일색이다 보니

여태껏 계속 반복해서 만들게 된다.

 

 

 

 

 

사용한 실 소재가 면인 데다가, 굵기가 가늘어서 봄가을에 걸치면 좋을

가볍고 보드라운 촉감을 준다.

 

이 숄은 이미 새 주인을 찾아서 멀리 토론토로 날아갔다.

 

 

 

 

 

그리고 한 털실뭉치가 자연스럽게 gradation이 되어서 

목에 두르면 멋진 색의 조합을 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 숄은 대바늘 4 mm와

이미 같은 숄을 만드느라 사용했던  털실뭉치에서 조금씩 남은 실로 만들어서

온 뭉치로 만든 숄과 다른 색 배합이 완성되었다.

 

 

 

 

 

#12번 숄에 사용된 자투리 실 하나

소재: Redheart/Rainbow/Foggy

 

 

 

 

짜투리 실 둘

REd Heart/Rainbow/Fiesta

 

 

 

 

 

 

 

  삼각 면 레이스 숄 #14  

 

이 숄은 푸른색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4월에 전해주려고 만들어 보았다.

 

 

 

 

 

참고로 이 패턴은 숄의 원하는 길이까지만 떠 주고 완성할 수 있어서

 길이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숄의 끄트머리는 피코로 처리해서 마무리했다.

 

 

 

 

 

여러 가지 색으로 배합해서 걸칠 수 있어서 

다양하게 멋을 낼 수 있다.

 

 

 

 

 

 

겨울철에 산책길에 알맞은 따스한 레그워머/legwarmer(다리토시?)

 

요즘 낮 기온이 영하 12도 이상이면

눈 덮인 숲속의 산책길을 최소한 1시간을 걷는데,

레깅을 입는 것을 즐겨입는 나를 위해서

간단하게 말 그대로 종아리를 따스하게 해 주는 레그워머를 만들어 보았다.

 

 

 

 

 

소재는 Willow Yarns 회사의 Quiver 털실이며 색상은 Fading Twilight이다.

65% 모/wool과  35% Bamboo rayon 털실로 아주 부드럽고 따스하다.

 

 

 

 

 

간단하게 knit 1, Purl로 소위 '고무아미' 라고 불리는 패턴으로

two-pointed 4.5 mm 바늘 4개을 사용해서 만들었다.

 

 

 안 그래도 가느다란 다리가 겨울이면 늘 추웠는데,

덕분에 이 레그워머로 따스하게 겨울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