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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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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Places/캐나다에서

아름다운 캘거리 중앙도서관 2편

by Helen of Troy 2021. 8. 28.

가운데가 시원하게 뚫린 아트리움 형식의 중앙도서관 내부에 타원형의 목재 계단

 

 

 

캘거리 시내가 잘 보이는 3층의 넓고 쾌적한 공간

 

 

 

자연관이 안으로 스며들어서 마치 야외에 앉아있는 느낌을 준다.

 

 

 

비디오와 CD 그리고 다양한 영상물이 전시된 공간

 

 

 

영화 영상물들

 

 

 

오페라 영상물과 책을 녹음한 시청각 자료들

 

 

 

크고 작은 회의실이 겸비되어서, 단체의 모임이나 회의를 할 수 있게 사용할 수 있다.

 

 

 

이 공간의 세계 각국에서 발행된 서적과 잡지들이 구비되어 있다.

 

 

 

데스크톱 컴퓨터도 사용할 수 있고...

 

 

 

독일 서적들...

 

 

 

일본 서적들...

 

 

 

한국 서적들...

 

 

 

불어 서적들...

 

 

 

아랍어, 벵갈어, 중국어, 파르시(이란어) 등 다양한 언어로 발행된 서적들이 구비되었다.

 

 

 

3층에서 아래로 내려다본 로비

앗! 우연하게도 막내가 보인다.

 

 

 

공부도 하고 책을 읽을 수 있는 아늑하고 개인적인 공간을 제공해 주는 코너가

3층 곳곳에 구비되었다.

 

 

 

틴에이저를 위한 공간

망가와 비디오 게임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다.

 

 

 

커다란 티비 스크린을 사용해서 게임을 즐길 수도 있고,

영화나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다.

 

 

 

자그마한 무대도 있다.

 

 

 

신나게 대여한 비디오 게임을 즐기는 두 친구들

 

 

 

 

 

 

화장실에도 도서관 전체의 모티브인 육각형, 마름모, 삼각형의 타일로 꾸며졌다.

 

 

 

무료로 생리대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세심하게 신경을 쓴 부분이 맘에 든다.

 

 

 

필요한 만큼 편하게 사용하라고 글이 적힌 또 다른 형태의 생리대도 제공되고 있다.

 

 

 

사용한 주사기 바늘을 안전하게 버릴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어서 조금 놀랐다.

대도시 중심에 마약을 사용하는 자들이 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이렇게 안전하게 버릴 수 있게 편의를 봐주는 것이 모두를 위해서 꼭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논픽션 코너- 정부에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이 구비되었다.

 

 

 

햇볕에 잘 드는 곳에 마련된 공부 코너

 

 

 

자칫 딱딱하고 따분한 분위기의 도서관 분위기보다는

환하고 편한 카페나 안락한 집안 거실 같아서, 절로 찾아오게 될 것 같다.

 

 

 

조용하게 공부하는 코너

 

 

 

3층에서

 

 

 

 

 

 

뚫린 천장에서 스며드는 햇빛 덕분에 시시각각 변하는 내부의 모습도 특이하다.

 

 

 

4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이곳에서 좋은 뜨개질 관련 자료들이 많아서 오랫동안 머물렀다.

맘에 드는 패턴들이 많은데, 빌려갈 수 없어서 서운했다.

 

 

 

친구로 보이는 녀석들이 모여 앉아서 아이패드에 집중하고 있다.

 

 

 

알고 보니, 누구에게나 도서관 내에서 크롬북을 대여해 준단다.

 

 

 

 

 

 

 

 

 

 

 

 

 

 

 

넓고 조용한 리딩 룸 한 코너에는 다양한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유명 인사들의 커리컬추어들이 전시된 코너

 

 

 

 

 

 

도서관 중앙에 있는 이곳은 다른 곳과 달리 정숙함을 지켜야 하는 곳이어서

발 뒤꿈치를 들고 최대한 방해가 되지 않게 잠시 조용하게 머물렀다.

 

 

 

 

 

 

 

 

 

도서관에서 더 오래 머물고 싶었지만, 두 시간을 노닥거리다가 

다음 목적지로 가기 위해서 아쉽게 발을 돌려서 내려가기 시작했다.

 

 

 

1층 로비 옆에 있는 어린이 코너

CBC 방송국과 연결되어서 매스 미디어를 체험하는 공간이다.

 

 

 

추천도서들이 주제별로 입구 근처에 비치되었다.

 

 

 

그 옆에는 

 

 

 

요즘 코비드 사태로 한동안 외부 출입이 어렵고,

도서관에 직접 와도 사회적 거리를 두는 것을 감안해서

미리 필요한 도서물을 온라인으로 예약을 해 두면, 한 두 권은 따로

숫자가 많아지면, 백에 넣어서 입구 근처에 있는 선반 위에 이렇게 두면,

이용자들이 쉽게 픽업을 해 갈 수 있게 해 두었다.

 

 

도서물을 반납하는 곳으로 도서물 코드를 읽은 컴퓨터가 자동으로 체크하는 동시에

이곳과 연결된 chute를 통해서 그 도서들의 원래 위치로 자동적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도서관 밖으로 나와서...

 

 

 

주차장이 있는 도서관 뒷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