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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이탈리아

[이탈리아 아씨시2]성 프란세스코 대성당 아래층의 아름다운 프레스코 벽화/Lower Church of Basilica of Saint Francis of Assisi

by Helen of Troy 2023. 6. 26.

 

아씨시의 성 프란체스코 대성당 아래층 모습

 

Basilica di San Francesco d'Assisi/아씨시의 성 프란세스코 대성당은 

프란체스코 성인이 태어나고 타계한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한 움브리아 지역에 지어진 성당이며,

가톨릭 신자들 뿐 아니라, 많은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순례지이기도 하다.

2000년에 유네스코가 세계 문화유산 장소로 제정되었다.

 

산 언덕에 위치한 바실리카 대성당 공사는 

이 마을 출신이자 가장 존경받는 성인 중 하나인 프란체스코 성인이

1228년 7월 16일에 성인으로 추대된 직후에 그를 기리기 위해서 시작되었고,

위층, 아래층에 두 개의 성당과 프란체스코 성인의 무덤으로 이루어졌다.

 

시모네 디 푸차렐로가 성당 대지로 기부한 

이 언덕은 원래  죄인들의 사형집행이 열리던 곳으로

'지옥의 언덕/Colle d'Inferno'라고 불렸는데,

현재는 '천국의 언덕'이라고 불린다.

 

성당 건축은 당대에 건축가로 가장 명망 높았던

자코포 테데스코/Jacopo Tedesco가 맡았으며,

아래층 성당은 1230년에 완공되었다.

1230년 5월 25일 오순절 축일에 임시로 산타 클라라 성당에 모셔 두었던

프란체스코 성인의 시신을 새로 완공된 이 성당으로 이장했으며,

시신의 도난을 우려해서, 무덤을 숨기고 막아두었다.

 

위층 성당 공사는 초기 고딕양식으로 1239년에 시작해서 1253년에 완공되어서

두 성당은 1253년에 이노센트 4세 교황에 의해서 축성되었다.

 

이 두 성당은 토스카니 지역 출신의 유명한 화가인

치마부에. 지오토, 시모네 마르티니,

피에트로 로렌제티와 피에트로 카발리니가 제작한

아름다운 프레스코 벽화로 꾸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래층 성당의 도면

 

설레는 가슴으로 입구(#1)를 통해서 

프란체스코 성인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800년이 된 오래된

아래층 성당 내부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다.

 

 

아래층 제대 모습

 

아쉽게도 촬영이 금지되어서

매의 눈으로 방문객들을 지켜보는 직원들의 눈을 피해서

요령껏 사진을 담아 보았다.

 

 

성당 왼편에 위치한(도면 #2) 성 프란체스코 성인의 무덤을 방문하기 위해서

많은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성 프란체스코의 무덤

 

 

 

아래층 제대

 

 

 

Cappella di Santa Catarina/성 카타리나 채플

 

 

 

 

 

 

 

 

 

Cappella Santa Maria Maddalena/성 마리아 막달레나 채플(#3)

 

프레스코 벽화: Giotto/지오토(1309)

스테인드 글라스: Maestro Romanico/로마니코(1300)

 

 

 

Cappella Santa Maria Maddalena/성 마리아 막달레나 채플의 벽화와 스테인드 글라스

 

프레스코 벽화: Giotto/지오토(1309)

스테인드 글라스: Maestro Romanico/로마니코(1300)

 

 

 

Cappella delle Reliquie di San Francesco/성 프란체스코 유골 채플(#4)

 

 

 

appella delle Reliquie di San Francesco/성 프란체스코 유골 채플(#4)

 

 

 

제대 왼편에서 보인 아름다운 벽화 작품들

 

 

 

제대 뒤에서 바라다 본모습

 

 

 

제대 위 천장의 프레스코 벽화

 

 

제대 위 천장 벽화와 제대 오른쪽 벽화는

지오토와 치마부에의 작품이다.

 

 

 

 

 

 

 

 

 

 

프레스코 벽화 한쪽은 성모 마리아의 생애와

어린 시절의 그리스도, 그리고 예언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다른 한쪽은 그리스도의 수난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주위의 벽화 작품

제대 왼편 작품은 Pietro Lorenzetti/피에트로 로렌제띠의 작품이다.

 

 

로렌제티의 벽화 작품으로 꾸며진 채플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과 두 도둑들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내려다본 제대

 

 

 

 

 

 

 

 

 

 

 

 

View of the north transept /북쪽 익랑
1315-20

 

북쪽 익랑/transpet 벽화는 그리스도의 삶과 

프란체스코 성인의 기적들을 묘사하고 있다.

Giotto/지오토 혹은 그의 제자들이 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View of the north transept 
1315-20

 

 

 

Vault of the north transept 
1315-20

 

 

The Visitation/엘리자베스의 방문
1315-20

 

 

 

Nativity/아기 예수의 탄생
1315-20

 

 

 

The Adoration of the Magi/동방박사의 경배
1315-20

 

 

 

Presentation of Christ in the Temple/그리스도의 성전 봉헌
1315-20

 

 

 

The Massacre of the Innocents/유아 대학살
1315-20

 

 

 

The Flight into Egypt/이집트로 피신
1315-20

 

 

 

Return of Christ to Jerusalem/예수살렘으로 돌아온 그리스도
1315-20

 

 

 

Christ Among the Doctors/현자들과 그리스도
1315-20

 

 

 

Crucifixion/십자가형
1315-20

 

 

 

The Death of the Boy in Sessa/세사 소년의 죽음
1315-20

 

 

 

Raising of the Boy in Sessa/세사 소년의 부활
1315-20

 

 

 

St Francis Points to Death/죽음을 가리키는 프란체스코 성인
c. 1320

 

 

 

위층 성당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거쳐서 밖으로 나오면

Cloister/수도원 뜰 회랑이 나온다.

 

 

 

위에서 내려다본 cloister 뜰과 우물

 

 

 

 

 

위층 성당 제대가 있는 건물의 외관 모습

 

 

 

 

 

 

 

계속해서 위층 성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