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 Places402 보기좋은 연두색으로 덮인 우리동네 어제 저녁에 일을 마치고 밤 9시가 되어도 낮이 엄청 길어져서 아직도 훤하고 날씨도 딱 좋게 24도여서 큰딸과 함께 집 바로 뒤에 인공호수를 끼고 죽 이어진 산책길로 1시간가량 수다를 떨면서 산보를 다녀왔습니다. 불과 3주전만 하더라도 늦게 온 눈으로 덮여있던 집위 모습에서 이곳에도 찬란한 봄.. 2008. 5. 18. 해돋이가 훤하게 보이는 창가에 서서... 2분마다 붉게 떠 오르는 해를 담아 봤습니다. 거실과 breakfast nook쪽으로 창이 커다랗게 있는데 동향인데가 집뒤가 시원하게 뚫려서 맑는날은 넓은 지평선 위로 떠 오르는 해를 보면서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커피를 마시면서 혼자 분위기에 젖어 봅니다. 도시의 위도가 높아서 겨울엔 낮이 짧지만 여름.. 2008. 5. 14. Finally, spring has arrived!! 북쪽에 치우친 우리 동네는 워낙 겨울이 길고 추워서 봄도 늦게 오는데 올해는 유난히 늦게 온 봄이 새삼 더 반갑습니다. 산보를 하다가도 운전을 하다가도 10일전만 해도 하얀 눈으로 덮혔던 땅에 어느새에 파란 잔디가 돋아나서 황량하기만 한 이 동네 겨울 모습에서 봄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어.. 2008. 5. 6. 이전 1 ··· 17 18 19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