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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People & Places391

일요일에 또 가본 Art Walk 지난 토요일에 Art Walk 와 Street Performance 를 보러 온 식구가 다 나가서 한 나절을 보내고 돌아왔다. 식구가 많다보니 같이 행동하기가 쉽지 않아서 다 흩어져서 각기 구경을 하다보니 엄마인 나는 주로 딸팀, 남편, 아들사이를 왔다갔다하다보니 정작 잘 보지 못해서 아쉬운 생각이 들어서 다음날 미사가.. 2008. 7. 17.
어제 또 다시 본 쌍 무지개 요즘 며칠간 날씨가 변화무쌍해서 해가 쨍쨍나서 얇게 입고 산보나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30분정도를 물을 쏟아붙듯이 오는 소낙비를 맞고 들어 오기가 일쑤다. 캐나다나 미국에선 비가 와도 보통 우산을 쓰고 다니지 않고 그냥 맞고 다녀서 비에 맞기라도 하면 민망하게 옷이 딱 달라 붙어서 쭈빗쭈.. 2008. 7. 13.
400회 생일을 맞는 케벡.(Quebec's 400th Birthday) 캐나다의 동부에 있는 퀘벡주에 있는 퀘벡시가 400살을 맞아 화련한 생일행사와 파티가 7월 3일에 열렸습니다. 캐나다 수상인 스티븐 하퍼, 퀘벡 주지사, 샤레, 프랑스 수상 필롱을 비롯해서 많은 귀빈들이 와서 자축행사를 가졌다. 1608년에 프랑스의 탐험가인 샴플레인이 현재의 퀘백시에.. 2008. 7. 5.
올해 여름 BBQ Season Open 했습니다.... 일년중 제일로 지내기 좋은 요즘 여름에 지난주에 제 베란데에서 펼쳐진 IMAX 저리가라 할 정도로 크고 멋진 하늘의 모습입니다. 6월 21일 오후에 구름이 너무나 몽실몽실해서.... 6월 21일 새벽 3시반.. 일년중 제일 낮이 길다는 summer solstice 새벽에 떠 오르는 해 6월 27일 오후에 비가 시원하게 쏟아진 후에 .. 2008. 6. 30.
밴쿠버에서 집으로 ... (From Vancouver to Edmonton) 지난 주말에 며칠간 집에서 약 1400KM 가 떨어진 Vancouver 로 오랜만에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핑게는 오랫동안 가까이 지내는 분의 따님의 결혼식 참석이고 그 참에 벤쿠버에 살고 있는 여러 친구들도 만나고 요즘 갑자기 많아진 한인때문에 덩달아 많아진 한국 식당에서 한국 음식도 맛 보고 바다와 .. 2008. 6. 27.
Unexpected Father's Day gift 지난 6월 15dlf 일요일은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Father's Day (아버지의 날)이었습니다. 한국과 달리 자기의 친아버지께만 해당이 되는게 아니라 모든 아버지는 다 해당이 되기에 주위에 가까운 아버지가 되는 사람들에게 전화를 여기저기 걸다보니 오후 반나절이 후딱 가버렸습니다. 이 도시에.. 2008. 6. 18.
Block Party 오늘 저녁(아니 이젠 어제)에 우리 동네에서 세번째로 열린 Block Party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동네에는 약 60가구가 사는데 새동네라서 과거 1-2년사이에 집이 지어지는대로 이사를 와서 서로 아직 잘 모르고 지내는 집이 많은데 이런 모임으로 친해질수가 있어서 이제는 누가 어디에 사는지 대충은 알게 .. 2008. 6. 15.
West Edmonton Mall 우리 도시는 넓고 깨끗하고, 안전하고 교육의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시안에 많은 공원, 수백킬로의 trails, 크고 작은 호수등으로 자연의 아름다움도 많지요.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이 도시의 명물은 West Edmonton Mall 로 한국은 잘 모르지만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그리고 유럽에서도 잘 알려진 제일 큰 .. 2008. 6. 14.
The best Landscapers in town.. 세 애들이 태어나고(막내는) 자란 추억도 많고 정도 많이 들은 옛집을 떠나서 (마당이 유난히 넓어서 농네 애들이 몰려와서 놀곤 하던 예전 집을 애들은 수시로 가서 집이 잘 있는지 아직도 보러 간답니다) 1년의 기간동안 정말로 많은 우여곡절 끝에 새로 직접 설계하고 꾸미고 공사한 지금 살고 있는 .. 2008. 6. 4.
올해 처음 자전거를 타고..... 시내 한복판를 가로 질러서 흐르는 강을 끼고 있는 커다란 Howrelak Park 다녀 왔습니다.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field trip을 갔는데 trip이 끝나기 전에 아들을 일하는 서점에 데리고 가야해서 이왕에 간 김에 오랜만에 같이 가서 자전거도 타려고 나섰는데 온도도 딱 좋은 21도에 기분좋게 바람도 살랑거리.. 2008. 5. 30.
보기좋은 연두색으로 덮인 우리동네 어제 저녁에 일을 마치고 밤 9시가 되어도 낮이 엄청 길어져서 아직도 훤하고 날씨도 딱 좋게 24도여서 큰딸과 함께 집 바로 뒤에 인공호수를 끼고 죽 이어진 산책길로 1시간가량 수다를 떨면서 산보를 다녀왔습니다. 불과 3주전만 하더라도 늦게 온 눈으로 덮여있던 집위 모습에서 이곳에도 찬란한 봄.. 2008. 5. 18.
해돋이가 훤하게 보이는 창가에 서서... 2분마다 붉게 떠 오르는 해를 담아 봤습니다. 거실과 breakfast nook쪽으로 창이 커다랗게 있는데 동향인데가 집뒤가 시원하게 뚫려서 맑는날은 넓은 지평선 위로 떠 오르는 해를 보면서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커피를 마시면서 혼자 분위기에 젖어 봅니다. 도시의 위도가 높아서 겨울엔 낮이 짧지만 여름.. 2008. 5. 14.
Finally, spring has arrived!! 북쪽에 치우친 우리 동네는 워낙 겨울이 길고 추워서 봄도 늦게 오는데 올해는 유난히 늦게 온 봄이 새삼 더 반갑습니다. 산보를 하다가도 운전을 하다가도 10일전만 해도 하얀 눈으로 덮혔던 땅에 어느새에 파란 잔디가 돋아나서 황량하기만 한 이 동네 겨울 모습에서 봄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어.. 2008.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