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Log/스페인47 [스페인 그라나다 5] 알함브라 - 찰스 5세 궁전(Alhambra-Charles V palace) 2010년 여름에 결혼 25주년을 자축할 겸, 결혼 후 처음으로 세 아이들을 집에 용감하게(?) 남겨 두고 한달동안 자유롭게 스페인, 남부 프랑스와 서부 독일 (그리고 잠시 스위스)를 다녀 왔다. 발이 가는대로 돌아다니는 것을 종아하는 옆지기와 나는 단체여행 체질이 전혀 아니어서 여행 떠.. 2011. 11. 12. [스페인 그라나다 4] 알함브라 궁 3탄 - The Partal Palace The Partal Palace Portico - Alhambra 알함브라를 하루에 방문하기엔 버거울 정도로 볼 것이 너무 많아서 아침 오픈시간부터 문을 닫을때까지 밥도 걸어다니면서 간단히 해결하면서 부지런히 걸어 다녀야지만 제대로 구경을 할 수 있다.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이 아래에 소개 해 준 .. 2011. 6. 22. [스페인 그라나다 3] 알함브라 2탄 - 나스리드 궁전 ( Palacios Nazaries) The Comares Palace(혹은Yusuf I 궁전) . Courtyard of the Myrtles (코마레스 궁전내의 아라야네스 정원) 그라나다에서 제일 유명한 유적지를 꼽으라면 뭐니뭐니해도 알함브라궁일것이다. 그라나다의 알함브라가 9세기 때부터 성벽으로 쓰여졌다고 알려졌지만, 알함브라가 국왕들의 거주하는 궁전으로 쓰여졌다는 .. 2011. 6. 14. [스페인 그라나다 2] 알함브라 1탄 - 라 알카자바(La Alcazaba) 라 알카자바 (La Alcazaba) 성벽 알함브라를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뉘어 지는데, 첫째는 찰스 5세 국왕의 궁전(Charles V's Palace), 두번째는 알카자바(La Alcazaba)라고 불리우는 견고한 성, 세번째는 알함브라에서 제일 유명하고 인기로 제일 관광객들이 몰리는 무어인들의 최고의 나자리스 궁전(Nazari.. 2011. 6. 3. [스페인 그라나다 1] 오래된 알바이신 동네에서... 알마이신 언덕에서 보이는 다로강 건너편에 위치한 알함브라 궁전과 성벽 우리들에게 알함브라 궁전으로 잘 알져진 그라나다(Granada)는 스페인의 안달루시아에 위치한 오래 된 도시로 지중해에서는 1시간의 거리에 위치해 있고, 사막성의 더운 기후지만 스키를 즐길 수 있는 높은 시에라 .. 2011. 5. 28. [스페인 세비야 8] 세비야의 밤거리에서... 스페인의 서남쪽에 위치한 세비야는 반사막성의 기후로 여름에는 특히 낮시간은 40도를 넘는 높은 기온으로 아주 더워서 활동하기보다는 그네들의 시에스타라는 풍습이 있어서 집이나 실내에서 쉬거나 잠을 자면서 더운 오후를 지혜롭게 잘 보내고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7시가 넘어서야 .. 2011. 5. 26. [스페인 코르도바 3] 독특한 대문들... 코르도바는 로마시대부터 스페인 남부의 중요한 도시로 시작을 해서 오랜 역사를 지닌 고도답게 별로 크지않는 예전의 코르도바의 좁은 골목위에빽빽하게 들어선 건물의 양식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긴 역사와 문화를 엿볼수 있었다. 북미에서 오래 살면서 반듯반듯하게 바둑판처럼 잘 계획된 도시의 길에 익숙한 내게미로같은 좁은 골목들이 거미줄처럼 아무런 패턴도 없이 얼켜서 이어진코르도바 옛길을 헤메이면서 마치 1000년 전 과거 속으로 돌아가서아라비언 나이트 이야기 속의 주인공인양 착각이 들 정도로 옛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다. 특히 거미줄같이 펼쳐진 좁은 골목위에 수많은 대문들 하나 하나가 집 주인의 얼굴이 다르듯이 독톡한 디자인으로 천천히 돌아가는 활동사진처럼 전개가 되듯이 천천히 눈에 들어 오기 시작했다.처음엔 41도.. 2011. 5. 20. [스페인 코르도바 2] 코르도바의 오래된 골목에서.. 코르도바의 오래되고 좁은 골목길에서... 아침 일찍 세비야에서 기차를 타고 코르도바에 도착해서 약 세시간동안 아름답고 유서깊은 메트키타에서 시간을 보낸 후에 거리로 나오니 벌써 40도를 넘는 무척 더운 날씨여서 우선 그늘을 찾게 되어서 호텔에 두고 온 파라솔이 무척 아쉽다. 메.. 2011. 5. 17. [스페인 코르도바 1] Mezquita (메즈키타) 바르셀로나를 거쳐서 세비야에 도착한지 3일째 되는 7월 2일에 세비야에서 이른 새벽에 기차로 한시간 반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안달루시아의 오랜 고도시인 유서깊은 코르도바를 방문했습니다. 반 사막성 기후라서 유일하게 올리브 나무만 자라서 끝도 없이 올리브 과수원이 기차 .. 2011. 5. 11. [스페인, 세비야 7] 세비야의 오래 된 골목에서... 결혼 25주년 기념한 한달간의 유럽 여행을 다녀 온지 거의 1년이 되어가는데 거쳐간 나라는 스페인, 프랑스, 독일, 스위스 나라이지만 여전히 첫 방문국인 스페인 여행후기도 마무리가 되지 않아서 간단하게 약식으로 엮어 보렵니다. 스페인의 첫 방문 도시인 바르셀로나를 시작해서 세비.. 2011. 5. 8. [스페인 세비야 6] 세비야 대성당(2) Catedral de sevilla The Cathedral of Seville(Catedral de Sevilla) 세비야 대성당은 스페인 사람들이 수백년간 이베리아반도를 지배하던 무어인들을 몰아낸 후에 무어인들이 지어 놓은 알모하드(Almohad) 이슬람 회당 자리에 그들의 부와 힘을 과시하기에 충분하게 지어진 대성당이며, 교회의 면적으로 보면 유럽에서 세.. 2010. 10. 16. [스페인, 세비야 5] 히랄다 - La Giralda 히랄다 꼭대기에 있는 종들... '히랄다' 라는 단어의 어원은 giraldillo 에서 나왔는데 원래의 뜻은 높은 탑 위에 있는 날씨 풍향계인데 알모하드의 지도자인 유수프 야코브 알-만수르의 (Almohad ruler Yousouf Yacoub al-Mansour) 1184년 부터 1196년까지 12년에 걸려서 완성된 이 종탑은 알모하드(Almohad) .. 2010. 9. 18. [스페인 세비야 4] 알카자르 궁전과 정원 알카자르에서 알함브라의 궁전과 정원과 흡사한 Patio de las Doncellas (Courtyard of the Maidens, 직역을 하자면 처녀들의 정원) 스페인 세비야의 알카자르(Alcazar of Seville)은 12세기부터 이슬람교의 Almohad의 통치 중에 공사가 시작 되어서 진행 중이다가, 1364년에 크리스차 왕인 베드로 1세가 이베리아 반도를 무어인들에게서 다시 찾은 당시에는 알카자르의 원체의 성벽과 정원만 남았는데 베드로 왕이 재건축을 하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궁전과 정원이 들어 섰다.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역시 푸른색 계통의 타일의 벽이 있는 곳을 통해서... 푸른 타일이 깔린 복도와 이어지는 작은 아치를 지나면... 가운데에는 연못이 있어서 물, 아치, 빛이 함께 어.. 2010. 9. 16. [스페인 세비야 3]알카자르의 아름다운 타일과 조각 작품들.... 안달루시아 지방의 명소는 물론 일반적인 집들 까지도 다양하고 섬세한 디자인의 타일로 지어진 건물들이 많다. 특히 이슬람의 경당에는 어떤 형상이나, 조각품이나, 그림이 전혀 허용되지 않아서 대신 화려한 색깔과 정교하게 만들어진 타일과 나무에 아랍 글짜를 새긴 조각품들이 단.. 2010. 9. 2. [세비야 2]세비야의 아름다운 알카자르 정원 (Alcazar of Sevilla, Spain) The Alcázar (알카자르) 는 스페인의 남서부 지방인 안달루시아의 소중한 보물이자 세비야의 역사를 대변해주는 아름다운 건축의 걸작품이다. 이 건축물은 원래 무어의 성으로 지어졌으며 Mudéjar(무데하르)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 중에 최고로 꼽히는 건물 중에 하나이다. 알카자.. 2010. 9. 1. [스페인 세비야1]Sevilla & 알카자르(Alcazar)... 6일간 머물렀던 바르셀로나를 뒤로 하고, AVE 고속기차를 타고, 바르셀로나에서 약 500 km 떨어진 마드리드에서 잠시 경유해서(마드리드는 이미 두번을 방문을 했기에) 이번 여행의 두번째 행선지인 세비야로 바로 향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약 1000 km 떨어진 세비야는 스페인의 남서부 지.. 2010. 8. 28. [바르셀로나9] 바르셀로나 대성당, Casa Batllo and more Cathedral of the Holy Cross and Saint Eulalia 바르셀로나의 대성당은 도시 심장부에 위치한 Barri Gotic(고딕 지역) 내에 위치 해 있는 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공식적인 이름은 카탈란 언어로 Catedral de la Santa Creu i Santa Eulalia (영어로는 Cathedral of the Holy Cross and Saint Eulalia)이지만 바르셀로나 주교좌 성당.. 2010. 8. 17. [바르셀로나 8]가우디의 구엘 공원 (Park Guell) 바르셀로나 시내에 위치한 파크 구엘(Parc Guell)은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가우디가 디자인 한 시립 공원이다. 하지만 오랜 세월동안 바르셀로나 시민들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드는 이 명소는 시작부터 순탄치만 않았다. 이 공원은 당시 바르셀로나의 유지인 에우세비 구엘 백작이 1.. 2010. 8. 7. [바르셀로나7]유서 깊은 바르셀로나 대학교에서... 바르셀로나에는 세계에 자랑 할만한 명소가 시내 곳곳에 널려져 있어서 세계 각국에서 연간 500만 이상의 관광객들이 모여 든다. 그런데 설립 된지 600년이 넘은 유서깊은 바르셀로나 대학은 안타깝게도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회의 참석 중인 남편없이 혼자서 이 아름다운 .. 2010. 8. 2. [바르셀로나 여행6]카탈루니아 국립 박물관-Catalonia National Museum) 주인을 잘 못 만나서 매일 혹사를 당하는 내 두 다리와 발이 생각보다 신통하게 매일 잘도 버티어 준 덕분에 바르셀로나에서 머무는 6일동안 안내 책자의 도움으로 이미 이 도시의 명소를 리스트 해 놓은대로 차례로 하나씩 보려고, 아침울 먹자마자 호텔을 나서서 무더운 오후에 잠시 쉬.. 2010. 7. 31. [바르셀로나 5]Gaudi's Casa Mila (가우디의 카사 밀라) Casa Mila(La Padrera) 배경 (The origins): 바르셀로나는 19세기 말에 스페인에서 선두로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빠른 속도로 근대화로 치닫으면서 스페인에서는 최초로 커다란 박람회를 개최할만큼 유럽에서 중요한 도시로 부상하게 되었다. 따라서 도시의 크기와 인구도 자연히 증가하면서 도시.. 2010. 7. 2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