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질31 [뜨게질 ]1월에 손뜨게질로 폭신하고 다양한 목토시와 목도리 만들기 알록달록하고 폭신한 목토시... 캐나다에서는 1월 마지막 2주동안에 중고등학교는 일제히 학기말 시험을 보고, 로얄 콘서바토리 음악시험이 실시되는 기간입니다. 아주 특이하게도, 음악과 공학을 전공한 덕분에 중 고등학교 과정의 수학과 물리, 화학, 생물을 가르치면서 피아노와 음악.. 2012. 1. 31. [뜨게질 이야기]올 가을에 뜨게질로 두번째 만들어 본 목도리(cape) 털실이 두번째 변신을 한 후에 탄생된 어깨에 걸치는 cape 이번에 만든 소품은 곧 연말이 다가오면 공연과 파티 등 정장과 어깨를 들어 낸 드레스를 입을 기회가 많아지는데 다양한 옷들과 쉽게 조화가 잘 되는 진한 브라운 계통으로 만든 털실로 만들어 보았다. cape을 만든 소재인 .. 2011. 10. 28. 올 가을에 처음 뜨게질로 만든 고리 목도리.. 올 가을에 뜨게질로 처음 만든 막내의 목도리 소재는 이탈리아의 Adrienne Vitadidni 회사 제품인 Donata 털실로 70% 알파카 모, 30% 아크릴릭 혼방 이다. 알파카 모 실이고, 굵은 실이라서 폭신한 감촉이 좋다. 이 털실에 맞는 바늘 사이즈는 #10 바늘, 혹은 지름이 6 mm 사이즈 바늘이다. 8월 말부터 잡지에 어떤 .. 2011. 10. 17. 가을에 도착한 알록달록한 털실들.... 위도가 높은 곳에 위치한 우리 동네는 이제 가을이 완연합니다. 그리고 이 짧은 가을이 끝나면 길고 긴 추운 캐나다의 겨울이 기다리고 있겠지요. 그 긴 동토의 겨울에 따스하게 타오르는 벽난로 옆 흔들의자에 앉아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누군가를 위해서 한 코, 한 코 떠 나가는 뜨개질을 하면.. 2011. 9. 28. Alois 님의 생신에 화사한 카디건을... 다가오는 3월 9일은 남편의 생일이자 알로이즈 아버지의 생신이기도 합니다. 카디건과 스웨터를 좋아하시는 알로이즈님께 만물이 다시 소생하는 봄 분위기로 화사한 색상의 털실을 이용해서 손 뜨게질로 카디건을 만들어서 오늘 독일로 보내 드렸습니다. 그동안 오랫동안 미루어 오던 단추를 오늘에.. 2011. 2. 26. 뜨게질로 만들어 본 따뜻한 목토시 ... 11월 중순이 지나면서 캐나다 서부에는 밤이 유난히 길어지는 긴 겨울이 서서히 다가 옵니다. 아주 기온이 떨어지거나 눈이 많이 쌓이기 전에 집 주위와 정원에 크리스마스 장식등을 이번 주말에 달고, 앞마당에 졸졸 흐르던 시내물도 거두어 들이고, 화분도 정리하고, 밭에 보기 싫게 남은 채소줄기도.. 2010. 11. 14. 털실의 화려한 변신 (3)... 캐나다에서도 북부에 위치해서 유난히 겨울이 길어서인지 봄이 더 기다려지는 에드몬톤에도 서서히 봄이 다가 오나 보다. 살을 에이는 칼바람에서 아직은 쌀쌀해도 봄을 느끼기에 충분한 바람이 피부에 닿는다. 아직은 마당에 작년 12월에 내린 눈이 그대로 쌓여 있지만, 가장자리는 녹아서 몇달만에 .. 2010. 3. 14. 손 뜨게질로 만들어 본 레이스 쇼울.... 왼쪽에 보이는 실을 소재로 위에 보이는 쇼울을 만들어 보았다. 무채색에 골드와 실버 톤이 섞여 있어서 비교적 아무 색깔의 옷을 바쳐 입어도 좋은데 특히 검정, 회색, 갈색의 파티 드레스 정장에 잘 어울릴 것 같다. 싫다는 막내에게 억지로 옷걸이를 시켰더니 달랑 한장만 찍게 허락을 해서 할 수 없.. 2009. 11. 20. 알록달록한 털실, 털실, 털실로 뜨게질..... 안 그래도 겨울이 길고 추운 이 도시에 올해는 2-3주 앞 당겨서 거센 바람까지 몰고 온 눈까지 일찍 와서 더 길어진 겨울을 나려면 나름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감당이 안 될 때가 많다. 긴 겨울을 길다고 투정을 하기 보다는 이왕 추워서 밖으로 자유롭게 나댕기지는 못해도 집 안에서 독서.. 2009. 10. 26. [뜨게질]맘에 드는 털실 색상이 있나요? 우리동네는 위도가 무척 높다. Y 따라서 겨울이 유난히 길고 추워서 긴 겨울을 재미있게 잘 나려면 몇가지 취미생활을 하면서 보내야지 덜 지루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 집안에 있는 넓은 창과 sky window에 보이는 풍경이 시베리아 벌판과 별반 다를 것이 없을때는 뜨뜻하게 벽난로를 피워 .. 2009. 2. 2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