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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25

[뜨게질 이야기124-126]독특한 질감과 디자인의 실로 만든 레이스 숄/스카프 3점 지난번 크리스마켓에 내놓은 레이스 숄 #124 독특한 실 소재는 Department 71 회사의 'Parisian' 실 사용한 바늘은 6 mm 대바늘 손발래 세탁 실 자체가 넓고, 한 쪽 끝은 두껍고 털 질감이며 다른 한 쪽은 얇은 레이스 망으로 되어서 독특하다. 다양하게 원하는대로 멋을 부릴 수 있다. 화사한 금빛의 프릴이 있는 레이스 숄/스카프 #125 위의 #124 숄 보다는 실이 가볍고 가늘어서 숄도 섬세하고 가볍다. 사용한 소재: Sundance/Vintage Frill 사용한 바늘 5.5 mm 길이: 180cm 손세탁 봄을 기다리는 맘으로 만든 화사한 레이스 숄 #126 사용한 실: Sundance Frill 2024. 1. 19.
[뜨게질 이야기119/120/121]화사한 꽃을 엮어서 만든 숄 SHAWL #119 면소재로 만든 꽃을 엮어서 만든 화사한 숄 이번엔 맏딸이 숄 모델로 수고해 주었다 110개의 꽃 디자인의 도일리를 모아서 사다리꼴 모양으로 만든 숄 색상이 조금씩 변하는 다섯 개의 면실을 사용해서 파스텔 분위기의 숄 사용한 코바늘 4 mm 막내딸이 숄을 걸친 모습 길이 165 cm; 폭: 40 cm 숄 #120 같은 꽃 패턴으로 만든 숄 이 숄에 사용된 털실은 Willow Yarns사의 Wheels 털실, 그리고 Flora 색상의 모 혼방 소재의 털실 소재로 위의 면실보다는 굵어서, 5.0MM 바늘을 사용했으며, 도일리 사이즈도 따라서 크다. 58개의 꽃으로 만들어진 모 소재 숄 길이: 192 cm; 폭: 25cm 숄 #121 #119 숄과 같은 꽃 모티브를 모아서 만든 숄 이 숄은 .. 2023. 12. 4.
[뜨개질 이야기 106&107]봄가을에 잘 어울리는 삼각 레이스 스카프 두 점 면소재로 만든 삼각 스카프 #106 봄에 걸맞는 노란색, 연두색, 에머랄드 색 그리고 보라가 잘 조합된 면 소재 실과 4 mm 둥그런 대바늘을 사용했다. 길이: 190 cm; 폭: 48 cm 스카프의 뒤 모습 사용한 패턴 설명서 이 패턴은 털실과 패턴을 인터넷 상으로 판매하는 웹사이트에서 가장 인기있는 디자인이어서, 구매를 하려다가 우연히 누군가가 전략적으로 교묘하게(?) 패턴을 인터넷에 올려 놓아서 냉큼 스크린 샷으로 저장해 두고 벌써 여섯번 우려먹은 패턴이다. 뜨게 방법도 간단하고, 원하는 길이로 편하게 만들 수 있고, 다양한 색상을 자유자재로 배합할 수 있고, 사용하는 소재에 따라서 아주 다른 질감을 줄 수 있어서 알아두면 유용한 패턴이다. (뜨게 방법이 비교적 간단해서 영어 패턴을 이해하시는 분은.. 2023. 4. 18.
[뜨개질 이야기105]앙증맞은 미피 파우치 백/Miffy Pouch Bag 만들기 올해 막내딸의 생일 선물로 만든 미피/Miffy 백 3월 말에 막내의 생일이 돌아온다. 1 주일 전에 올해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아주 좋아했던 미피 디자인으로 작은 파우치 백을 만들어 줄 수 있는지 내게 애교스럽게 타진을 하면서, 인터넷에 올라 온 한 미피 백 사진을 보여주었다. 사진을 보니, 만드는데 어렵지도 않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을 것 같아서 그러겠노라고 선선히 수락했다. 마침 집에 4-5년 전에 민소매 니트 셔트를 만들고 남은 하얀 순면실이 있어서 간단한 double crochet 뜨개 방법으로 백 몸통을 20분 안에 만든 후... 좀 앙증맞은 분위기를 자아내려고 끈 끝에 꽃을 만들어서 달아보았다. 완성된 백과 꽃 달린 끈 검은 실로 미피 얼굴을 수놓듯이 바늘로 마무리해서 막내딸이 원하는 미피.. 2023. 3. 26.
[뜨게질 이야기104]코바늘로 뜬 물결 무늬의 화사한 숄/스카프 물결무늬의 숄/스카프 면 소재와 모 소재가 어우러진 숄 4가지의 실의 색상과 질감이 잘 배합된 숄 털실 소재 1: Willow Yarns/Mural/Sandstorm 면소재 털실 소재 2: Willow Yarns/Mural/Neptune 면 소재 털실 소재 3: Willow Yarns/Verbena 실/Evergreen색 순모 소재 털실 소재4: Willow Yarns/Verbena 실/Gravevine 색상 초 봄을 연상케 하는 연두색과 노란색 숄을 두르고 눈이 녹은 동네를 누비고 싶다. 2023. 3. 17.
[뜨개질 이야기103]크롭탑과 매칭되는 따스한 레그 워머/Leg-warmers 만들기 추운 겨울에 레깅이나 타이츠 위에 걸치거나 봄이나 가을에 색다르게 나만의 패션 연출을 하고 싶을 때에 걸맞은 따스하고 leg warmers. 사용된 털실 소재는 Willow Yarns 회사의 Verbena이며 75% wool, 25% 나일론 혼방이다. 사용한 대바늘은 4개의 짧은 4 mm 대바늘 Verbena 털실 뜨개 방법은 간단하게 겉뜨기 2코, 안뜨기 2코(knit2, purl2) 소위 '고무아미' 방법을 사용해서, 신축성이 좋아서, 입고 벗기에 간편하다. 끄트머리는 코바늘을 사용해서 조개껍질/scallop 모양으로 마무리했다. 얼마 전에 뜨개질해서 만든 긴소매 크롭톱과 같은 소재로 만든 레그워머를 걸치고 좋아서 헤벌레 하는 막내 2023. 2. 16.
[뜨개질 이야기91]시원한 분위기의 보드러운 면 레이스 삼각 숄 대바늘을 사용해서 뜨개질한 삼각 레이스 숄 캐주얼하게 걸쳐도 좋고, 정장 위에 걸쳐도 잘 맞는 숄 레이스 부분과 garter 부분을 번갈아서 만들었다. 사용한 털실들 초록과 파란색이 잘 어우러지게 실을 사용해 보았다. 다양한 푸른색으로 여름에 시원한 분위기를 내준다. 2022. 8. 11.
[뜨게질 이야기84]크리스마스 선물로 드릴 화사한 삼각 레이스 숄/스카프 코바늘 뜨기 크리스마스나 특별한 날에 걸쳐 입기 좋은 레이스 삼각 숄 10월 말이 되자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낮의 길이도 엄청 짧아지면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졌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즌도 곧 다가와서 한동안 띄엄띄엄했던 뜨개질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코로나 판데믹으로 거의 2년간 모임이나 행사가 취소되었다가 올해 크리스마스는 거의 예전처럼 갈 전망이라서 감히 크리스마스 만찬과 파티 계획을 머리로 그려본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즌에 거행되는 공연이나 모임에 걸치고 가기 좋은 숄을 몇 개 만들어서 선사하기로 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자주 등장하는 색상은 뭐니 뭐니 해도 붉은색과 초록색이 대세라서, 소재로 붉은 색과 화려함을 더해 주는 금속/metallic 소재로 첫 번째 숄을 완성했다. .. 2021. 11. 9.
[뜨게질 이야기83]특별한 분을 위해서 코바늘로 뜬 면 삼각 레이스 숄/스카프 2점(#17 & #18) 코바늘로 화사한 면 삼각 숄 #17 지난봄에 만든 면 삼각 숄과 같은 패턴이지만 다른 색상으로 만든 레이스 숄 화사한 원색들이 조화롭게 합성된 면실 그래서 뜨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지만, 독특하게 Gradation이 있어서 여러 가지 색상으로 완성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레이스 면 숄 뜨는 방법 Set-up Row: Ch 6 (counts as beg ch,1 dc, ch 2), 1 tr in 6th ch from hook, turn – 2 tr Row 1: Ch 6 (counts as 1 tr, ch 2 here and throughout), v-st (see special stitches) in ch-2 sp (you insert your hook into the ch 6 of set-up row),.. 2021. 10. 28.
뜨게질의 혜택과 우리네 인생 왼편에 뜨던 숄을 거의 다 마칠 즈음에 다른 패턴에 꽂혀서 이미 떴던 숄의 털실을 풀면서 새로운 패턴으로 오른편 숄을 뜨기 시작했다. 내가 뜨개질을 처음 한 것은 국민학교 6학년 때로 기억이 난다. 손재주가 유난히 많은 막내 이모한테 졸라서 코바늘 뜨게질/crochet 부터 먼저 배웠고, 이듬해엔 대바늘 뜨기/knitting을 배웠다. 그렇게 시작한 뜨개질을 50년간 했으니, 참 오래 해 온 취미생활이다. 그만큼 뜨개질이 내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 셈이다. 전에 뜬 숄은 점점 작아지고, 대신 새로 뜨기 시작한 숄의 크기는 커 가고 있다. 특히 코비드-19 때문에 사회적인 격리와 lockdown이 시작된 후에 바깥출입도 어렵게 되고, 누구를 만날 일도 없고, 자유시간도 많아지니 자연스럽게 혼자서 무에.. 2021. 8. 4.
[뜨게질 이야기81]코바늘로 뜬 화사한 코로나 레이스 숄/스카프 5월에 완성된 레이스 숄 공교롭게도 우연의 일치인지 모습이 왕관처럼 생겼다고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이름이 붙은 바이러스때문에 발생한 팬데믹 중에 레이스의 끄트머리가 왕관처럼 생겨서 코로나 숄이라는 이름이 붙어서 만들면서도 혼자서 실소를 머금기도 했다. 코로나 숄의 소재: Sundance 사의 Soleful Shades 68% wool & 32% 나일론 사용한 바늘: 3.5 mm 코바늘 코로나 숄 뜨게질 방법: SHAWL Begin with adjustable ring. Row 1: Ch 1, 9 sc in ring, turn. Row 2: Ch 3 (counts as dc), dc in first dc, 2 dc in next 8 sc, turn – 18 dc. Row 3: Ch 3 (counts as d.. 2021. 6. 18.
[뜨게질 이야기75]코로나 집콕생활 중 5-6월에 만든 면 레이스 숄 #5, 6 & 7 코로나 팬데믹으로 격리 생활이 기대보다 훨씬 길어져서 5개월째로 접어 들었다. 뜨게질은 캐나다의 길고 추운 겨울에 따뜻한 벽난로 옆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10월부터 3월 사이에 주로 해 왔는데, 올해는 집콕 생활로 늦게 온 반가운 봄이 왔는데도 지금까지 뜨게질이 이어지고 있다. 뜨게질이 봄철로 넘어가면서 지난 4월 1일에 털실을 주문한지 두 달만에 다시 주문한 털실들이 6월 2일에 집에 이렇게 배달되었다. 2월 초에 인터넷에서 우연히 발견한 숄 패턴에 꽂혀서 다운로드를 받아 두었다가 같은 패턴으로 현재 8개째 숄을 뜨고 있을 정도로 뜨기도 편하고, 보기에도 좋은데다가 숄을 걸칠 사람의 몸 사이즈나 유행에 구애받지 않고, 큰 부담없이 특별한 날에 선물로 건내 주어도 좋은 뜨게질 소품이다. 3월부터 5월 중순.. 2020. 7. 16.
[뜨게질45]색동 아기 카디건 만들기.... 모피털실이 달린 특이한 소재의 목도리도 새로 태어 난 아가를 위해서 만든 카디건 서울에 사는 조카가 40 직전에 작년 말에 많은친인척들의 커다란 축복속에 결혼에 골인을 했습니다. 결혼은 늦었지만, 9개월 후에 예쁜 아들이 탄생해서 시누이 부부께서 70이 다 다 되어서 친손자를 보시게 되어서 오랜만에 집 안에 큰 경사가 났.. 2014. 12. 9.
올 가을에 첫번째 배달된 무지개빛깔의 털실들... 1. 울 동네답지않게 올 여름엔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9월로 접어 들면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져서 바야흐로 결실의 계절인 가을로 접어 들 수 있음을 피부로 느낀다. 외향적으로 바빴던 여름을 뒤로 하고 내면적으로 다져가면서 차곡차곡 채워 나갈 이 즈음이 되면 서점으로 가는.. 2012. 9. 7.
[뜨게질] 화사한 봄철 카디간 만들기 봄볕처럼 따스하고 화사한 핑크, 베이지, 연보라와 하늘색 색상이 잘 어우러진 봄 가디건... 12월부터 시작해서 이리 저리 굴러 다니던 것을 늦게 찾아 온 봄이 되서야 완성이 되었다. 카디건 소재로 쓰인 털실: 30% 모 & 70% 아크릴릭 바늘: 5mm 세탁: 미지근한 물에 손빨래 이 가디건은 특이하.. 2012. 4. 12.
[뜨게질 ]1월에 손뜨게질로 폭신하고 다양한 목토시와 목도리 만들기 알록달록하고 폭신한 목토시... 캐나다에서는 1월 마지막 2주동안에 중고등학교는 일제히 학기말 시험을 보고, 로얄 콘서바토리 음악시험이 실시되는 기간입니다. 아주 특이하게도, 음악과 공학을 전공한 덕분에 중 고등학교 과정의 수학과 물리, 화학, 생물을 가르치면서 피아노와 음악.. 2012. 1. 31.
[뜨게질 이야기]올 가을에 뜨게질로 두번째 만들어 본 목도리(cape) 털실이 두번째 변신을 한 후에 탄생된 어깨에 걸치는 cape 이번에 만든 소품은 곧 연말이 다가오면 공연과 파티 등 정장과 어깨를 들어 낸 드레스를 입을 기회가 많아지는데 다양한 옷들과 쉽게 조화가 잘 되는 진한 브라운 계통으로 만든 털실로 만들어 보았다. cape을 만든 소재인 .. 2011. 10. 28.
올 가을에 처음 뜨게질로 만든 고리 목도리.. 올 가을에 뜨게질로 처음 만든 막내의 목도리 소재는 이탈리아의 Adrienne Vitadidni 회사 제품인 Donata 털실로 70% 알파카 모, 30% 아크릴릭 혼방 이다. 알파카 모 실이고, 굵은 실이라서 폭신한 감촉이 좋다. 이 털실에 맞는 바늘 사이즈는 #10 바늘, 혹은 지름이 6 mm 사이즈 바늘이다. 8월 말부터 잡지에 어떤 .. 2011. 10. 17.
가을에 도착한 알록달록한 털실들.... 위도가 높은 곳에 위치한 우리 동네는 이제 가을이 완연합니다. 그리고 이 짧은 가을이 끝나면 길고 긴 추운 캐나다의 겨울이 기다리고 있겠지요. 그 긴 동토의 겨울에 따스하게 타오르는 벽난로 옆 흔들의자에 앉아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누군가를 위해서 한 코, 한 코 떠 나가는 뜨개질을 하면.. 2011. 9. 28.
Alois 님의 생신에 화사한 카디건을... 다가오는 3월 9일은 남편의 생일이자 알로이즈 아버지의 생신이기도 합니다. 카디건과 스웨터를 좋아하시는 알로이즈님께 만물이 다시 소생하는 봄 분위기로 화사한 색상의 털실을 이용해서 손 뜨게질로 카디건을 만들어서 오늘 독일로 보내 드렸습니다. 그동안 오랫동안 미루어 오던 단추를 오늘에.. 2011. 2. 26.
뜨게질로 만들어 본 따뜻한 목토시 ... 11월 중순이 지나면서 캐나다 서부에는 밤이 유난히 길어지는 긴 겨울이 서서히 다가 옵니다. 아주 기온이 떨어지거나 눈이 많이 쌓이기 전에 집 주위와 정원에 크리스마스 장식등을 이번 주말에 달고, 앞마당에 졸졸 흐르던 시내물도 거두어 들이고, 화분도 정리하고, 밭에 보기 싫게 남은 채소줄기도.. 2010.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