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질31 [뜨개질 134/135]따스하고 폭신한 목토시와 목도리/Neck Warmer/Winter Scarf/Shawl 뜨개질 소품 #134: 목토시 따스하고 폭신한 목토시 요즈음 12월 7일에 열릴 연례 크리스마스 마켓에 내놓을 뜨개 소품들을 열심히 만들고 있다. 이 패턴은 6년 전에 한 지인에게 선사했더니입소문을 타고 그 해에 4개를 더 만들었던 목토시인데올해 크리스마스 마켓에 한 번 선을 보일까 해서 만들었다. 목토시 폭이 넓어서 머리 위로 올려서 Hood로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털실 소재: HiMALAYA 사의 AIR WOOK MULTI 모 혼방 실바늘: 코바늘 6 mm 입체감의 패턴이 돋보이는 목토시 뜨개질 소품 #135 목도리같은 소재의 실을 사용해서 만든 따스한 목도리/스카프 이 목도리는 코바늘 대신에 대바늘 6mm를 사용해서 만들었다. 꽈배기 모양의 디자인이 이 목도리의 포인트이.. 2024. 11. 25. [뜨개질 쇼품133]화사한 분위기의 핑크 숄/스카프 얼마 전에 완성한 패턴을 사용해서다른 색상과 질감의 실을 소재로 만든 화사한 숄 #133 이 소재 실은 핑크, 라벤더, 빨강, 짙은 보라의 색과은 금속 소재가 배합된 실이다. 사용된 실은 Premier Yarns사의 'Wool-Free Lace' 실이다. 뜨는 방법은 간단하게 10개의 chain과 10개의 Double Crochet로 뜨면 된다. 가장자리는 콧수를 다르게 해서 길이가 다른 프린지로 연출해 보았다. 연말 모임에 두르고 색다르게 연출을 할 수 있는 레이스 숄이다.(조명이 어두워서인지 화사한 핑크 빛과반짝이는 금속 질감이 잘 보이지 않는다.) 한 달 전에 완성한 같은 패턴이지만색상과 굵기와 소재가 다른 숄과또 다른 질감과 멋이 풍겨진다. 2024. 11. 17. [뜨게질 소품130/131]면 소재로 뜬 화사한 레이스 숄 /스카프 2점 뜨개 소품 #130/ 면 레이스 숄 면소재 털실로 만든 레이스 숄 다른 색상의 실을 사용해서 사각형의 꽃 20 개를 만들어서한 가지 색을 사용해 20개의 꽃을 이은 후가장자리를 떠서 마무리해서 완성했다. 소품 #130과 #131은 아래의 면소재 실을 사용했다.Red Heart 사의 'it's wrap' 면실 Red Heart 사의 'it's a wrap' 실바늘: 4 mm 코바늘 Willow Yarns 사의 'Mural' 면실 여름에 걸치기 좋게 파란 톤의 실로 마무리했다. 지난봄에 이 패턴으로 세 점의 숄을 만들어서,하나는 시실리 여행 때에 내가 두르고 돌아다녔고,나머지 둘은 지인들에게 선물로 드렸더니반응이 좋아서 두 점을 더 만들었다. 뜨게 소품 #131 면 레이스 숄 같은 패턴이.. 2024. 11. 17. [뜨개질 소품132]따스하고 폭신한 겨울철 목도리/스카프 2주 전에 완성한 따스하고 폭신한 모 혼방의 목도리/스카프 털실 소재는 HiMALYA 사의 'AIR WOOL MULTI'100 그람 볼 2개와 6 mm 대바늘을 사용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12월 7일에 두 번째로 참가하는크리스마스 마켓에 내 놓을 뜨개 소품들과지인들에게 선사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려고10월 초부터 짜투리 시간에 부지런히 손을 놀렸다. 2 주 전에 완성한 이 목도리는모 혼방의 두툼한 소재로 겨울철에 두르면 좋은 소품이다. 길이는 190 CM/폭은 40 CM 색상은 산호색부터 검정색으로 점점 변하는 매력적인 소재이며질감도 보드랍고 폭신하다. 막내가 툴툴거리면서 아무렇게나 목에 두르고 취한 포즈 딴엔 미안했는지 다시 한 번 두르고 찍으라고 해서 다시 찰칵~ 말을 안 해도 알아서 .. 2024. 11. 13. [뜨개질 이야기130]가볍게 찰랑거리는 보라빛 레이스 숄 날씨가 초겨울로 접어들면서한동안 손을 놓고 지내던뜨개질을 시작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서 12월 첫 주말에 가질크리스마스 마켓에 내놓을 소품과개인적으로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선사할 뜨게 소품을 만들 계획이다. 제일 만든 소품은 앞으로 있을 다양한 모임이나 행사에입을 정장이나 세미-캐주얼 의상에 편하게 두르기 좋은연보랏빛 숄이다. 올해 7월에 한국 방문을 했을 때에,명동 근처에 있는 호텔에서 근처에 있는 명동, 남대문, 회현시장에 자주 갔다. 하루는 비가 엄청 내려서 비를 피하려고지하상가로 내려갔더니 마침 실을 파는 가게들이 있어서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것처럼전혀 거리낌 없이 바로 들어갔더니맘에 드는 실과 패턴이 너무 많아서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구경을 했다. 그런데 문제는 캐리어 공간.. 2024. 10. 27. [뜨개질 소품128]가을 분위기의 삼각 숄/스카프(경매 스카프 2) 모 소재의 털실을 소재로 코바늘로 만든 삼각 숄/스카프 숄에 사용한 소재는 Willow Yarns 80% wool, 20% Acrylic 손빨래 사용한 코바늘: 4 mm 길이: 190 cm 폭: 45cm 막 외출에서 돌아온 막내딸에게 숄을 두르고 얼른 찰칵~ 따스한 톤의 가을 숲 분위기의 털 소재가 피부에 부드럽고 실제로 따스하다. 지난번에 만든 숄은 봄철을 위해서 만들었다면, 이번 숄은 가을철에 걸맞은 것을 만들어 보았다. 새 주인을 잘 찾아가길 바래본다. 2024. 3. 30. [뜨게질 이야기124-126]독특한 질감과 디자인의 실로 만든 레이스 숄/스카프 3점 지난번 크리스마켓에 내놓은 레이스 숄 #124 독특한 실 소재는 Department 71 회사의 'Parisian' 실 사용한 바늘은 6 mm 대바늘 손발래 세탁 실 자체가 넓고, 한 쪽 끝은 두껍고 털 질감이며 다른 한 쪽은 얇은 레이스 망으로 되어서 독특하다. 다양하게 원하는대로 멋을 부릴 수 있다. 화사한 금빛의 프릴이 있는 레이스 숄/스카프 #125 위의 #124 숄 보다는 실이 가볍고 가늘어서 숄도 섬세하고 가볍다. 사용한 소재: Sundance/Vintage Frill 사용한 바늘 5.5 mm 길이: 180cm 손세탁 봄을 기다리는 맘으로 만든 화사한 레이스 숄 #126 사용한 실: Sundance Frill 2024. 1. 19. [뜨게질 이야기119/120/121]화사한 꽃을 엮어서 만든 숄 SHAWL #119 면소재로 만든 꽃을 엮어서 만든 화사한 숄 이번엔 맏딸이 숄 모델로 수고해 주었다 110개의 꽃 디자인의 도일리를 모아서 사다리꼴 모양으로 만든 숄 색상이 조금씩 변하는 다섯 개의 면실을 사용해서 파스텔 분위기의 숄 사용한 코바늘 4 mm 막내딸이 숄을 걸친 모습 길이 165 cm; 폭: 40 cm 숄 #120 같은 꽃 패턴으로 만든 숄 이 숄에 사용된 털실은 Willow Yarns사의 Wheels 털실, 그리고 Flora 색상의 모 혼방 소재의 털실 소재로 위의 면실보다는 굵어서, 5.0MM 바늘을 사용했으며, 도일리 사이즈도 따라서 크다. 58개의 꽃으로 만들어진 모 소재 숄 길이: 192 cm; 폭: 25cm 숄 #121 #119 숄과 같은 꽃 모티브를 모아서 만든 숄 이 숄은 .. 2023. 12. 4. [뜨개질 이야기 106&107]봄가을에 잘 어울리는 삼각 레이스 스카프 두 점 면소재로 만든 삼각 스카프 #106 봄에 걸맞는 노란색, 연두색, 에머랄드 색 그리고 보라가 잘 조합된 면 소재 실과 4 mm 둥그런 대바늘을 사용했다. 길이: 190 cm; 폭: 48 cm 스카프의 뒤 모습 사용한 패턴 설명서 이 패턴은 털실과 패턴을 인터넷 상으로 판매하는 웹사이트에서 가장 인기있는 디자인이어서, 구매를 하려다가 우연히 누군가가 전략적으로 교묘하게(?) 패턴을 인터넷에 올려 놓아서 냉큼 스크린 샷으로 저장해 두고 벌써 여섯번 우려먹은 패턴이다. 뜨게 방법도 간단하고, 원하는 길이로 편하게 만들 수 있고, 다양한 색상을 자유자재로 배합할 수 있고, 사용하는 소재에 따라서 아주 다른 질감을 줄 수 있어서 알아두면 유용한 패턴이다. (뜨게 방법이 비교적 간단해서 영어 패턴을 이해하시는 분은.. 2023. 4. 18. [뜨개질 이야기105]앙증맞은 미피 파우치 백/Miffy Pouch Bag 만들기 올해 막내딸의 생일 선물로 만든 미피/Miffy 백 3월 말에 막내의 생일이 돌아온다. 1 주일 전에 올해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아주 좋아했던 미피 디자인으로 작은 파우치 백을 만들어 줄 수 있는지 내게 애교스럽게 타진을 하면서, 인터넷에 올라 온 한 미피 백 사진을 보여주었다. 사진을 보니, 만드는데 어렵지도 않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을 것 같아서 그러겠노라고 선선히 수락했다. 마침 집에 4-5년 전에 민소매 니트 셔트를 만들고 남은 하얀 순면실이 있어서 간단한 double crochet 뜨개 방법으로 백 몸통을 20분 안에 만든 후... 좀 앙증맞은 분위기를 자아내려고 끈 끝에 꽃을 만들어서 달아보았다. 완성된 백과 꽃 달린 끈 검은 실로 미피 얼굴을 수놓듯이 바늘로 마무리해서 막내딸이 원하는 미피.. 2023. 3. 26. [뜨게질 이야기104]코바늘로 뜬 물결 무늬의 화사한 숄/스카프 물결무늬의 숄/스카프 면 소재와 모 소재가 어우러진 숄 4가지의 실의 색상과 질감이 잘 배합된 숄 털실 소재 1: Willow Yarns/Mural/Sandstorm 면소재 털실 소재 2: Willow Yarns/Mural/Neptune 면 소재 털실 소재 3: Willow Yarns/Verbena 실/Evergreen색 순모 소재 털실 소재4: Willow Yarns/Verbena 실/Gravevine 색상 초 봄을 연상케 하는 연두색과 노란색 숄을 두르고 눈이 녹은 동네를 누비고 싶다. 2023. 3. 17. [뜨개질 이야기103]크롭탑과 매칭되는 따스한 레그 워머/Leg-warmers 만들기 추운 겨울에 레깅이나 타이츠 위에 걸치거나 봄이나 가을에 색다르게 나만의 패션 연출을 하고 싶을 때에 걸맞은 따스하고 leg warmers. 사용된 털실 소재는 Willow Yarns 회사의 Verbena이며 75% wool, 25% 나일론 혼방이다. 사용한 대바늘은 4개의 짧은 4 mm 대바늘 Verbena 털실 뜨개 방법은 간단하게 겉뜨기 2코, 안뜨기 2코(knit2, purl2) 소위 '고무아미' 방법을 사용해서, 신축성이 좋아서, 입고 벗기에 간편하다. 끄트머리는 코바늘을 사용해서 조개껍질/scallop 모양으로 마무리했다. 얼마 전에 뜨개질해서 만든 긴소매 크롭톱과 같은 소재로 만든 레그워머를 걸치고 좋아서 헤벌레 하는 막내 2023. 2. 16. [뜨개질 이야기91]시원한 분위기의 보드러운 면 레이스 삼각 숄 대바늘을 사용해서 뜨개질한 삼각 레이스 숄 캐주얼하게 걸쳐도 좋고, 정장 위에 걸쳐도 잘 맞는 숄 레이스 부분과 garter 부분을 번갈아서 만들었다. 사용한 털실들 초록과 파란색이 잘 어우러지게 실을 사용해 보았다. 다양한 푸른색으로 여름에 시원한 분위기를 내준다. 2022. 8. 11. [뜨게질 이야기84]크리스마스 선물로 드릴 화사한 삼각 레이스 숄/스카프 코바늘 뜨기 크리스마스나 특별한 날에 걸쳐 입기 좋은 레이스 삼각 숄 10월 말이 되자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낮의 길이도 엄청 짧아지면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졌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즌도 곧 다가와서 한동안 띄엄띄엄했던 뜨개질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코로나 판데믹으로 거의 2년간 모임이나 행사가 취소되었다가 올해 크리스마스는 거의 예전처럼 갈 전망이라서 감히 크리스마스 만찬과 파티 계획을 머리로 그려본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즌에 거행되는 공연이나 모임에 걸치고 가기 좋은 숄을 몇 개 만들어서 선사하기로 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자주 등장하는 색상은 뭐니 뭐니 해도 붉은색과 초록색이 대세라서, 소재로 붉은 색과 화려함을 더해 주는 금속/metallic 소재로 첫 번째 숄을 완성했다. .. 2021. 11. 9. [뜨게질 이야기83]특별한 분을 위해서 코바늘로 뜬 면 삼각 레이스 숄/스카프 2점(#17 & #18) 코바늘로 화사한 면 삼각 숄 #17 지난봄에 만든 면 삼각 숄과 같은 패턴이지만 다른 색상으로 만든 레이스 숄 화사한 원색들이 조화롭게 합성된 면실 그래서 뜨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지만, 독특하게 Gradation이 있어서 여러 가지 색상으로 완성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레이스 면 숄 뜨는 방법 Set-up Row: Ch 6 (counts as beg ch,1 dc, ch 2), 1 tr in 6th ch from hook, turn – 2 tr Row 1: Ch 6 (counts as 1 tr, ch 2 here and throughout), v-st (see special stitches) in ch-2 sp (you insert your hook into the ch 6 of set-up row),.. 2021. 10. 28. 뜨게질의 혜택과 우리네 인생 왼편에 뜨던 숄을 거의 다 마칠 즈음에 다른 패턴에 꽂혀서 이미 떴던 숄의 털실을 풀면서 새로운 패턴으로 오른편 숄을 뜨기 시작했다. 내가 뜨개질을 처음 한 것은 국민학교 6학년 때로 기억이 난다. 손재주가 유난히 많은 막내 이모한테 졸라서 코바늘 뜨게질/crochet 부터 먼저 배웠고, 이듬해엔 대바늘 뜨기/knitting을 배웠다. 그렇게 시작한 뜨개질을 50년간 했으니, 참 오래 해 온 취미생활이다. 그만큼 뜨개질이 내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 셈이다. 전에 뜬 숄은 점점 작아지고, 대신 새로 뜨기 시작한 숄의 크기는 커 가고 있다. 특히 코비드-19 때문에 사회적인 격리와 lockdown이 시작된 후에 바깥출입도 어렵게 되고, 누구를 만날 일도 없고, 자유시간도 많아지니 자연스럽게 혼자서 무에.. 2021. 8. 4. [뜨게질 이야기81]코바늘로 뜬 화사한 코로나 레이스 숄/스카프 5월에 완성된 레이스 숄 공교롭게도 우연의 일치인지 모습이 왕관처럼 생겼다고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이름이 붙은 바이러스때문에 발생한 팬데믹 중에 레이스의 끄트머리가 왕관처럼 생겨서 코로나 숄이라는 이름이 붙어서 만들면서도 혼자서 실소를 머금기도 했다. 코로나 숄의 소재: Sundance 사의 Soleful Shades 68% wool & 32% 나일론 사용한 바늘: 3.5 mm 코바늘 코로나 숄 뜨게질 방법: SHAWL Begin with adjustable ring. Row 1: Ch 1, 9 sc in ring, turn. Row 2: Ch 3 (counts as dc), dc in first dc, 2 dc in next 8 sc, turn – 18 dc. Row 3: Ch 3 (counts as d.. 2021. 6. 18. [뜨게질 이야기75]코로나 집콕생활 중 5-6월에 만든 면 레이스 숄 #5, 6 & 7 코로나 팬데믹으로 격리 생활이 기대보다 훨씬 길어져서 5개월째로 접어 들었다. 뜨게질은 캐나다의 길고 추운 겨울에 따뜻한 벽난로 옆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10월부터 3월 사이에 주로 해 왔는데, 올해는 집콕 생활로 늦게 온 반가운 봄이 왔는데도 지금까지 뜨게질이 이어지고 있다. 뜨게질이 봄철로 넘어가면서 지난 4월 1일에 털실을 주문한지 두 달만에 다시 주문한 털실들이 6월 2일에 집에 이렇게 배달되었다. 2월 초에 인터넷에서 우연히 발견한 숄 패턴에 꽂혀서 다운로드를 받아 두었다가 같은 패턴으로 현재 8개째 숄을 뜨고 있을 정도로 뜨기도 편하고, 보기에도 좋은데다가 숄을 걸칠 사람의 몸 사이즈나 유행에 구애받지 않고, 큰 부담없이 특별한 날에 선물로 건내 주어도 좋은 뜨게질 소품이다. 3월부터 5월 중순.. 2020. 7. 16. [뜨게질45]색동 아기 카디건 만들기.... 모피털실이 달린 특이한 소재의 목도리도 새로 태어 난 아가를 위해서 만든 카디건 서울에 사는 조카가 40 직전에 작년 말에 많은친인척들의 커다란 축복속에 결혼에 골인을 했습니다. 결혼은 늦었지만, 9개월 후에 예쁜 아들이 탄생해서 시누이 부부께서 70이 다 다 되어서 친손자를 보시게 되어서 오랜만에 집 안에 큰 경사가 났.. 2014. 12. 9. 올 가을에 첫번째 배달된 무지개빛깔의 털실들... 1. 울 동네답지않게 올 여름엔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9월로 접어 들면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져서 바야흐로 결실의 계절인 가을로 접어 들 수 있음을 피부로 느낀다. 외향적으로 바빴던 여름을 뒤로 하고 내면적으로 다져가면서 차곡차곡 채워 나갈 이 즈음이 되면 서점으로 가는.. 2012. 9. 7. [뜨게질] 화사한 봄철 카디간 만들기 봄볕처럼 따스하고 화사한 핑크, 베이지, 연보라와 하늘색 색상이 잘 어우러진 봄 가디건... 12월부터 시작해서 이리 저리 굴러 다니던 것을 늦게 찾아 온 봄이 되서야 완성이 되었다. 카디건 소재로 쓰인 털실: 30% 모 & 70% 아크릴릭 바늘: 5mm 세탁: 미지근한 물에 손빨래 이 가디건은 특이하.. 2012. 4.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