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해 왔듯이
올해도 7월말에 블루베리 잼을 만들었다.
예전에는 딸기나 오렌지 marmalade가 인기가 더 있더니
요즘 블루베릭 몸에 좋다고 해서인지
오히려 인기가 훨씬 많아졌다.
나는 원래 블루베리가 들어가는 빵종류
(muffin, waffle, pancake, cakes)를 예전부터 좋아해서
잼만 많이 만드는게 아니라 더 많이 냉동고에 얼렸다가
일년내내 baking을 해서 요긴하게 잘 먹고는 한다.
만드는 자체는 어렵지않지만
과일자체도 사서 씻어서 믹서에 갈고,
필요한 pectin과 엄청난 양의 설탕도 사고
넣을 이쁜 �과 스티커를 다 갖추어야 시작을 할수가 있어서
좀 번거롭기는 하다.
하지만 일년내내 고마운분이나 가까운 친지 친구들에게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어머니날, 등 좋은날에 이쁘게
병을 꾸며서 포장까지 이쁘게 해서 선물로 드릴수 있어서
하루 고생을 20년째 감수하고 있다.
일일히 때에 따라 뭘 사 드릴까 고민을 덜기도 하고
아무래도 직접 집에서 만들어서 정성도 가미가 되고
제일 중요한것은 많은 사람들이 내가 만든 블루베리 잼을
값비싼 다른 선물보다 더 좋아한다는 사실에
올해도 일단 10kg을 사서 밤 2시가 넘도록 큰병으로 24개
작은병으로 18개를 만들었다.
다음주까지 철이므로 한번 더 나가서 10kg 정도 더 사서
8kg 정도는 얼리고 나머지 2 kg으로 몇병 더 만들 참이다.
만드는 방법을 참조해서
올해는 직접 몸에도 좋다는 블루베리 잼을
만들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만드는 법
1. 큰냄비에 블루베리 갈은것 4컵, 2tbs 레몬주스와 펙틴
한봉지를 넣고 섞는다.
2. 끓을때까지 젓는다.
3. 설탕 5컵을 넣는다.
4. 다시 1분간 더 끓인다.
5. 5분간 더 젓으면서 위를 걷어낸다.
6. 소독해 놓은 병에 따라서 뚜껑을 꼭 닫는다.
이렇게 하면 5년 이상 끄덕없이 두고두고 잘 먹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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