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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Travel Log/로키산맥

[카나나스키스 여행8]Canmore & Canoe Meadows (캔모어 와 카누 초원)

by Helen of Troy 2009. 8. 4.

휴가를 떠날 때마다 check list를 보면서 일일히 체크를 하면서 짐을 챙겨도

꼭 한두가지를 빠뜨리기 일수다.  올해는 소금, 비누, paper towel 를 잊기도 하고

우유, 식빵과 과일등등을 살 겸 캐빈에서 약 70km 떨어진

Canmore 도시에 있는 수퍼마켙을 갔다가

오는 길에 Canoe Meadows and Barrier Lake에 들렸다.

 

 

 

 

 거대한 빙하가 움직이면서 깍여진 U-shaped 넓은 골짜기에를 따라서 고속도로가 있다.

이 길의 양쪽으로 아직도 녹지않은 눈이 쌓인 커다란 산들이 병풍처럼 죽 늘어서 있다.

 

                 산의 중간부터 tree-line이 보인다...

 

          이 길 양쪽 shoulder (하얀 줄 밖의 공간)을 이용해서 우리 식구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계속 움직이는 지구의 plates의 움직임과 거대한 힘으로 sedimentary 바위가 거의 수직으로 변했다.

 

        고속도로 중간 중간에 길 뒤로 숨겨져 있는 볼 만한 곳이 수두룩하다...

 

 

        가끔 이렇게 돌을 깎아서 길이 만들어졌는데 이런 곳에 주로....

 

        이런 거대한 산양들이 유유히 바위 틈에서 뭔가를 핧고 있다.

 (아마도 소금이나 몸에 필요한 미네랄 이리라....)

 

          가파르고 험한 바위를 사뿐히 잘도 오르내린다...

 

       시속 100 km로 달리다가도 이녀석들을 보면 차를 세워놓고 한참 머물다가들 간다..

 

 

 

Kananaskis Country를 벗어나서 캘거리와 밴프를 잊는 주요 고속도로 1번으로 진입....

 

 멀리 밴프 국립공원이 보인다.

 

 밴프 국립공원 안에서의 개발을 금지하기에 밴프 바로 전에 위치한 캔모어 도시는 계속 되는 개발로

 올때마다 번화해지고 활기가 차 보인다.  따라서 몇년 사이에 커다란 수퍼마켙도 두세개 생기고

 콘도 빌딩 공사가 한창이다. 주위의 경관에 알맞게 건축 양식을 콘트롤하기에 4충 이상의 건물은

 보이지 않고, 디자인도 일관성을 보인다.  ( 앗! 차 백미러에 ...)

 

 수퍼마켙 주차장에서....

 

 

 장을 보고 잔뜩 싯고....

 

다시 캐빈으로 돌아오면서 들린 몇군데 중에서....

 

 

 

                            주차장에서 이렇게 가파른 언덕을 올라 가서 보니..

 

         Kananaskis 강을 따라서 Kayak(카약)을 연습할 수 있는 근사한 시설이 있다.

 

         물살이 제법 거세다...

 

 

         이 사람은 저 두 게이트를 드나드는 연습을 몇번이나 반복하고..

 

         저 뒤로 20여명의 한 팀의 사람들이 함께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강을 따라서 좁은 산책길이 있어서 강을 한동안 거슬러 올라 가면서 사진도 찍고..

 

 

 

        가까운 곳에 있는 주차장에서 2인용 카누를 어깨에 매고 물가로 간다.

 

 

 

        코스를 어렵게 만들기 위해서 인공적으로 쌓아놓은 바위들..

 

 

       개주인을 계속 쫓아다니느라 바쁘게 움직이는 개도..

 

 

 

 

 

다음은 Barrier Lake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