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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Helen/헬렌의 일상에서

Happy 40th Birthday SESAME STREET ....

by Helen of Troy 2009. 11. 10.

 

내일 11월 10일은 어린이 쇼 프로그램인 Sesame Street 가 40번째 생일을 맞는다.

1969년 11월 10일에 첫 방송을 시작으로 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답게

전세계 140 나라에서 방영이 되어서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읽기, 셈하기 만이 아니라

비록 생김새, 나이, 취미, 능력이 달라도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세계를 열어 주는 수준높은 쇼이다.

 

지난 40년 동안 바뀐 것들도 많지만 한결같이 변하지 않은 것도 있다.

과거 25년간 엘모는 여전히 세살에 머물러 있고, 현재 74세인 인형전문가(puppeteer) Carroll spinney 씨는

첫 방영부터 40년간을 여전히 8피트 2 인치의 키다리 Big Bird 와 Oscar the Grouch 역을 맡고 있다.

Puppeteer의 대가인 Jim Henson씨의 작품인 여러 캐릭터가 출연하는 이 쇼의 타이틀은

알리바바의 주문인 "열려라 참깨"(Open Sesame~ ~)라는 구절에서 따 왔다.

 
지금 대학교 4학년이 된 큰딸부터 14살의 막내까지
매일 아침과 방과후에 즐겨보는 이 프로그램과 함께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프로그램이 있었기에 아이들의 지적수준만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좋은 영향을 끼쳐 주었다고 확실히 믿는다.
특히 만 여섯살까지도 말문이 열리지 않아서 유일한 소통의 수단이 말이 아닌 행동이나, 고함 지르기, 울기, 떼쓰기만 하던
자폐아인 아들녀석이 유일하게 즐겨 보는 프로그램이었는데 녀석은 다른 표현은 전혀 못해도 
이 쇼에 나오는 여러 케릭터들의 이름을 외우고 있었다. 
취학 전 아동을 상대로 하는 이 프로에서는 간단하지만 반복해서 phonics and counting을 주입하는 교육방식이
자페아인 아들에게도 주효했던지 막혔던 말문이 드디어 열리기 시작하는 기적같은 일이 생겨났다.
만 여섯살에서 일곱살 사이에 어눌하지만 단어 하나에서 두세개로, 그리고 문장으로 엮어서
말을 하기 시작하고, 글도 읽기 시작하고, 그림 그리듯이 글을 쓰기 시작한
요인중에 하나는 이 프로그램과 Dr. Seuss의 책들과 관련된 비데오임을 알기에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살아 왔다.
 
요즘처럼 한 두해 반짝하다가 사라져가는 프로그램이 수없이 많은 가운데
지난 40년간을 한결같이 우리 가족을 포함해서 세계 여러나라의 많은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 프로그램의 40번째 생일을 맞아서 큰소리로 생일 축가를 부르면서
앞으로 40년도 지금까지 해 온대로 좋은 프로그램으로 계속 이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애들이 좋아하던 세곡을 골라서..
 

 

 

 

 

 

 

 

Thank you Big Bird and all your neighbors

for

sharing the joy 

of learning

and being a good friend

to my children (especially Jeffrey)

over the years.

 

Happy Birth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