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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Places/넓은 세상에서

Forbes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영향력있는 10대 도시(2014) 1위는 런던, 서울은 몇위?

by Helen of Troy 2014. 8. 19.

 

1. London(런던, 영국)

 

긴 역사와 전통, 그리고 근래의 좋은 경제력, 세계공통어인 영어,

본받을만한 법률정책등 이유로 올해 가장 영향력있는 도시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세게의 이름난 갑부들의 본거지이며, 문화, 미디어, 광고 산업들이 세계를 리드한 요인도 있다.

 

Picture: High Level/Rex

 

 

 

 

 미국의 주요 경제/비지네스 잡지 Forbes 가 2014년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대 도시를 선정했다.

이번에 10대 주요도시에 최고의 자리는 미국의 뉴욕을 제치고, 영국 런던에게 돌아갔다.

런던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최고의 도시로 뽑힌 여러가지 이유 중에서

가장 큰 이유는 지난 수백년동안 런던은 변함없이

가장 힘이 있고 지배력을 갖춘 도시로 역사와 전통의 "관성(inertia)" 때문이라고 분석되었다.

 

그리고, 영국의 수도이자, 글고벌 교통과 운송의 집결지(hub)이며

수많은 회사들이 이 도시에 본사가 있고,

환경정책, 정치적, 법률적 그리고 금융정책면에서 정부의 간섭과 통제가 적어서

전 세계에서 본받고 싶어하는 모델 시스템을 갖추었다는 점을 높이샀다.

 

하지만 포브스는 이런 장점들이 근래에 갖춘 것들이 아니라

예전의 누렸던 그들만의 강점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진 것이라는 것도

("a hangover from its past glories"

"Inertia and smart use of it is a key theme that emerged in our evaluation of the top global cities," )

지적을 하면서 조상들이 오랫동안 글로벌 경제 중심도시의 덕을 본 셈이라고 덧붙였다.

 

 Forbes 잡지가 10대 도시를 선정하기까지는 8가지의 조건(요소)들에 의거한 것으로:

the level of foreign direct investment (외국의 직적접인 투자금액)

the number of corporate headquarters (주요기업의 본사소재 숫자)

the amount of business types it dominates (세계를 리드하는 산업의 숫자와 관련된 금액)

ease of air travel to other global cities (다른 주요도시과 교통망의 용이도)

the strength of financial services (금융서비스)

technology and media power (기술과 미디아)

racial diversity (다양한 인종)

 

위의 여덟가지의 측면의 자료를 분석하고 집계한 결과,

포브스는 런던과 뉴욕 두 도시가 세계의 여러도시들을 물리치고 압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서

3위의 파리와 큰 차이로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근래에 글로벌 시티로 떠오르는 도시로 2013년에는 5위였고 올해 4위로 부상한 싱가포르와

두바이 그리고 산프란시스코를 뽑았다.

그리고 현재 16위로 랭킹된 서울, 20위의 아부다비, 23위의 상파울로 세 도시를

향후 수년후에 10위권 내로 부상할 수 있는 도시로 예견했다.

 

2. New York

 

 

근소한 차이로 1위 자리를 런던에게 물려준 뉴욕은 누가 뭐래도 세계에서 제일 큰

금융시장을 보유하고 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금액도 런던의 10배 그리고 동경의 4배에 달한다.

뉴욕은 글로벌적으로 미디어, 광고, 음악, 패션 산업을 주도하며,

이 도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세계 어느 도시보다 돈을 많이 쓰고 가는 iconic 한 세계적인 도시이다.

 

Picture: Spencer Platt/Getty Images

 

 

 

3. Paris

 

뉴욕과 런던보다 뚝 떨어진 3위를 차지한 파리는

프랑스의 자체내에서 그들만의 브랜드 산업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되었다.

 Picture: Benoit Tessier/Reuters

 

 

4. Singapore

 

싱가포르는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도시로 선정되었는데,

주된 요인은 인구는 고작 5백만이지만,

그들이 이룩해 놓은 탄탄한 다방면의 산업의 하부조직과 지원시설들을 꼽았다.

영국식민지의 유산물로 영국의 정책과 법률, 그리고 영어권 덕분에

세계의 많은 회사들이 싱가포르를 사업하기에 가장 적합한 도시로 뽑히기도 했다.

덕분에,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외국투자자본금이 가장 많고,

유럽에 본사를 둔 회사들의 아시아-태평양 현지지사도 이곳에 두고 있다. 

 

 Picture: Roslan Rahman/AFP/Getty Images

 

 

 

5. Tokyo

 

세계에서 가장 폰은 GDP를 자랑하지만, 동경은 얼마 전부터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도시자리를

싱가포르에게 빼앗겨 버렸다.  파리처럼 자국내의 내수규모는 세계를 리드하지만,

계속되는 불황, 노령화, 저출산율, 단일종족으로 다문화권이 아닌데다가,

주위의 다른 아시아 라이발 국가들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추세이다.

Picture: Kyodo/Reuters

 

 

 

6. Hong Kong

 

중국본토보다 여러면으로 자유스러운 홍콩은 아시아에서 가장 크고,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금융센터 자리를 지키고 있다.

 

Picture: Tyrone Siu/Reuters

 

 

 

7. Dubai

 

두바이는 근래에 완공된 근대적인 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터미날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연결이 잘 되는 도시로 급부상했다.

그리고 사업을 하기에 편한 이유로 세계적인 회사들의 중동거점으로 떠 올랐다.

그리고 도시의 83%의 시민들이 외지에서 태어나서 종족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Picture: Jumana El Heloueh/Reuters

 

 

 

8. Beijing

 

경제대국으로 떠 오르는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 또한 중요한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의 주요한 공기업들의 본사가 집결되어 있고,

중국의 최고 대학과 교육기관, 그리고 혁신적인 신기업들이 모인 점을 요인으로 꼽았다.

 

Picture: Getty Images

 

 

8. Sydney (tie)

 

호주에서 제일 큰 도시인 시드니는 과거 20년간 풍부한 자원을 업고 호황을 누리고 있다.

 

Picture: Saeed Khan/AFP/Getty Images

 

 

 

10. San Francisco Bay Area

 

세계 최첨단 기술과 테크놀로지의 중심지를 여전히 굳건히 지키고 있다. 

 

 Picture: Justin Sullivan/Getty Images

 

 

 

= Toronto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경제발전이 있는 캐나다의 경제적인 핵심부의 도시 토론토가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거의 도시 인구의 반이 외국태생인 이민자들로 다양한 문화와 종족들이 사는 도시이기도 하다.

 

 Picture: Geoff Robins/AFP/Getty Images

 

 

 

= Los Angeles

 

한때는 라이벌 뉴욕과 함께 미국의 최고 도시를 다투던 로스앤젤리스는

겨우 10위에 올랐는데, 그마저도 할리우드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겨우 명맥을 유지했다.

아직도 규모로 보면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지만,

근래에 들어서 점점 경쟁력이 떨어져서, 조만간 샌프란시스코에게 뒤질 전망이다.

 

 Picture: Robyn Beck/Getty Images

 

 

 

 

급변하는 요즘 세상에서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남보다 앞장서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특정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킨다는 것은

더더욱 어려지는 현실에서

한국도 위의 여덟가지 조건들을 참고해서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경쟁력을 장기적으로 키우지 않으면

순위 밖으로 떨어지는 것은 순식간임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자원도 부족하고, 땅덩이도 작고, 여전히 휴전상태의 한국이

그나마 글로벌시대에 내 세울 수 있는 것은 뜨거운 교육열과, 고급인재인데

이제는 비생산적이고 비능률적인 성적위주의 공부에서 탈피하고,

더 나아가서 사회에서 인정하는 분야나 연봉에 따라서 전공과목을 고르는

안이하고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서,

미래 지향적인 창조력과 개인의 재능과 적성을 발굴해서

지속적으로 키우는 교육시스템으로 변화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