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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그리스

[그리스 여행36]파란색과 하얀색이 환상적인 산토리니의 이야 3편(Oia in Santorini)

by Helen of Troy 2016. 6. 8.


그리스의 아름다운 산토리니섬의 이야 동네 동네 구경에 나서 볼까요?



특색있는 종탑이 있는 성당 지붕에서 내려다 본 에게해 바다



초승달처럼 생긴 산토리니 섬은 에게해 남동쪽에 위치한 크고 작은

키클라데스 섬 (Cyclades Islands) 가운데에 하나이며

티라(Thira), 티라씨아(Thirassia), 아스프로니씨(Asprononissi),

팔레아(Palea)와 네아 카메니(Nea Kameni) 5개의 섬으로 이루어져서

5개의 섬 중에서 제일 큰 티라의 이름으로 알려졌다.



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산토리니의 모습..

이야(Oia)는 산토리니에서 제일 큰 티라 섬에 북서쪽 끝에 있다.


섬의 크기는 약 73 제곱 킬로미터이며,

2011년 조사에 의하면 인구는 약 15,550명에 정도의 그리 크지않은 섬이다.


산토리니 섬의 원래 이름은칼리 스테(가장 아름다운 곳)라고 불리우다가

테라라고 불리워지다가 13세기 그리스를 지배하던 비잔틴 제국 시기에

산토니리 남동쪽에 위치한 페리싸 동네에 있던 오래된 대성당의 이름이었던 

성 이레네(Santa Irini)로 재 명명되고 난 후,

산타 이리니가 모음이 합쳐지면서 산토리니가 되었다.






산토리니는 약 500 km 길이에 40 km 넓이에 달하는

남 에게해 화산 환(The South Aegean Volcanic Arc) 에 위치해서

남쪽에서 북쪽으로 서서히 밀고 올라오는 아프리카 지각(plate)과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에게 지각(Aegean Plate)이 서로 충돌하면서

아프리카 지각이 에게 지각으로 아래로 내려가면서 바다 아래 깊은 

Hellenic Trench(헬렌 해저 골짜기)를 형성하기도 하고,

그 마찰로 지각이 녹아내려서 마그마가 형성되었다가 

정기적으로 화산 폭발로 이어져 왔다.


그래서 산토리니 군도의 인근  지역은  아직도 활화산 지역으로

주위에 위치한 밀로스, 메타나, 니시로스 섬들처럼

산토리니 섬들도 과거에 발생한 화산의 폭발로 생겨난 섬들이다.


산토리니 군도는 과거 약 20,00년마다 발생한 12번의 거대한 화산폭발로 생겨났으며,

이야의 서쪽에 화산의 분화구에 해당하는 약 8x4 km 크기에 400m 깊이의

거대한  칼데라(Caldera)가 바다 밑에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

역사 학자들은 3,600년 전에 발생한 최대 규모의 화산 폭발로

당시 이 지역을 지배하던 미노안 문명지의 중심이었던 크리트 섬(Crete)eh

이 폭발로 영영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고 보고 있다.






아침을 잘 먹고, 동네 구경에 나섰다.



cobblestone 이 박힌 좁은 골목



그 좁은 골목에 아직도 사용되고 있는 빛 바랜 문1




대문 2




이야 동네는 어디를 봐도 평평한 곳은 한군데도 없을 정도로

깎아지는 절벽에 집을이 올망졸망 들어서 있다.




원만한 곡선의 벽에서 남부 미국의 원주민이 살던 아도비 분위기가 느껴진다.

























대문 3




대문 4












하얀색과 파란색 배경에 화려한 부겐빌리아




대문 5








관광객 1




관광객 2




화분 1




벽에 걸린 특이한 인형 1




인형 2 & 3




화분 2




대문 6








대문 7




오래된 재봉틀과 멋진 모자들...







절벽 위 식당 옆 운치있는 골목




갤러리 1




갤러리 마당에서




갤러리 마당에서




유리와 금속으로 제작된 커다란 Merlin 




잠시 바다 전망이 좋아서 쉬어간 식당




slow food를 즐기고...










막다른 골목에서 뒤돌아 나오다가...




산토리니 섬에서 약방의 감초처럼 늘 사진에 등장하는

파란 돔 지붕의 성당들...




또 다른 성당 지붕에서 다른 성당 모습을 담아 보고...














































다음 포스팅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