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산맥의 자스퍼 국립공원2013년 3월 29일(임시저장고 대방출)
재스퍼 도시 북쪽에 위치한 얼어붙은 피라미드 호수
2013년 3월 마지막주에 돌아오는 봄방학/Spring Break 때에
자스퍼 국립공원에 가족여행을 다녀왔을때의
여전히 설국인 로키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재스퍼 국립공원은 내가 살고 있는 알버타 주 수도인 에드먼튼에서
서쪽으로 약 370 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이다.
이 공원은 1907년에 생긴 국립공원으로 11,000 제곱평방미터에 달해서
로키 산맥에서는 가장 면적이 크고 개발이 제일 되지 않아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그대로 보관된 아름다운 국립공원이다.
피라미드 호수와 재스퍼에서 북서쪽에 위치한 호수로
1.2 km2 크기로, 아타바스카 강으로 물이 흘러 들어간다.
피라미드 호수를 끼로 생긴 트레일 길이는 약 5 km 이며,
피라미드 산 까지 elevation 은 약 670 미터이다.
우선 차를 주차장에 세워 두고 내리니
바로 앞에 2,766 미터에 달하는 눈덮힌 피라미드 산이 한 눈에 들어 온다.
한겨울 때처럼 단단히 껴 입고,
큰딸과 함께 트래킹에 나섰다.
여름에 녹은 호수를 건너기 위해서 만들어진 다리 위에서...
명색이 봄방학이라서 여행왔는데,
여전히 설국인 피라미드 호수
호수 주위에는 이디스 카벨산을 비롯해서 해발 3,000 미터를 훌쩍 넘는 산들이 즐비하다.
호수가 워낙 두껍게 얼어 붙어서, 호수를 가로질러서 트래킹을 한 사람들이 만든 길이 보인다.
해발 2,766 미터에 달하는 피라미드 산
피라미드 산 앞에서...
호숫가를 따라서 피라미드 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트레일
트레일에서 바라다 보이는 피라미드 호수
자작나무 숲도 지나고...
한시간 정도 트래킹을 마치고...
다시 차에 올라타고 바라다 본 피라미드 호수와 피라미드 산
자스퍼에서 남쪽으로 35 km 떨어진 아타바스카 폭포로 가는 길을 달리면서...
산의 이름과 방향을 알려주는 안내표지
아타바스카 폭포로 이어지는 아타바스카 강가에서 잠시 차를 세우고...
계속해서 아타바스카 폭포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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